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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사귄 군화랑 헤어졌습니다.

end |2011.12.24 02:27
조회 8,093 |추천 11

안녕하세여~밤에 잠도 안오구 답답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21살 여대생입니다

남자친구와는 고등학교 2학년때 만나 대학교 2학년이 되기까지 4년 안되게 사겼네요

입대부터 상병달기까지 기다려주고 계~속 기다릴줄 알았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너는 절대 안헤어질거라며...

저가 학교생활이 바쁘다보니 군화를 기다려서 힘든건 없었거든요..가끔 외롭긴 했지만요!

 

그런대..이번주 월요일날 휴가를 4박5일동안 나와서

휴가기간에 헤어졌습니다

군화가 군대에있을때는 휴가나올 이날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항!상! 현실은 다르더라구요~

뭐 군화가 나쁜짓을 한건아니지만 조금 오랜 기간연애를 하다보니 각자에게 지친것도 있었습니다

군화는 항상 약속시간을 안지켰습니다

보통 남자가 여자를 기다리는데 저희는 여자가 남자를 기다리는 경우..

나오라고 할 때 안나와서 결국 제가 기다리게 되면 저는 또 화가나서 싸우는 거죠

항상 놀러갈때는 이렇게 뭔가 화나서 출발한 것 같습니다...ㅋ

가다가 군화가 풀어줘서 풀렸구요

잘하지만 저를 정~말 화나게 하는 군화였어요 저가 약속은 정말 중요시 여기거든요..

헤어진 결정적인 이후는 친구!때문입니다

저는 군화가 휴가나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원했는데 그래서 휴가나오기전에 친구를 안만나고 저랑만 놀겠다는 약속을 했어요

근데 역시나 친구랑 놀면 안되겠냐는....말을 하더라구요~!

약속을 정말 중요시 여기구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니 사소한 거에도 욱을 잘하는 저는 또 욱!!!을 했죠

많이~~~~

연애 기간에 놀기좋아하는 군화때문에 친구문제로 싸운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사소한것에도 죽일듯이 달려드는 저입니다ㅜㅜ

물론 저가 이해심이 너무나 부족한것은 암니다ㅜㅜ 고치려고 노력도 해봤지만 군화만 바라보는 제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더라고요..

군화가 친구들이랑 노는게 다음날 새벽까지 노는 건대 그럼 또 저랑 만나는 시간이 뒤로 미뤄지고 만나서도 피곤해할거 알았기 때문에 많이 화를내고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홧김에도 있었지만 사소한거 하나하나에 실망해있던 것이 쌓여서 이별을 고했습니다..

4년이란 기간을 사귀면서 많이 헤어졌다 사겼다를 반복하기도 했구요

그치만 이번에는 뭔가 서로 많이 지쳤고 힘들고 그래서 진짜 헤어진 것 같아요

 

마음은 단단히 먹었는데 정과 추억이 사람을 참 힘들게 하네요..

저가 만일 그사람과 다시 사귄다면 그건 정과 추억때문이지 지금의 그사람을 사랑하는 건 아닌 것 같거든요..

이 답답한마음이 싫어서 이별을 서로 회피한 거엿는데.. 결국!! 약 4년간의 연애는 이렇게 끝이났내요~

에휴~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죠?

긴 글 읽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ㅜㅜ 답답한 마음에 끄젹여 봤어요

조언을 해주셔도 감사해요!

메리크리스마스이브★

추천수1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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