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어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던 그는 징역형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돼 이변이 없는 한
정치생명이 끝난 거나 다름없다.
어제 '나꼼수' 마지막 방송을 했다고 한다.이제 온갖 괴담과 유언비어 진원지 '나꼼수'에서 한 역할했던
그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간 정 전 의원은 1, 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도 인터넷 방송 '나는 꼼수다(나꼼수)' 등을 통해 허위 주장을 반복했다.
지난달 모 대학 강연에서 "안철수연구소 신상 털기 들어갔다.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 병원도 세무감사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주장이 거짓말로 드러나자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보고 한 얘기"라고 둘러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 때는 방송에 출연해 "내부 협조 없이는 불가능
하다"며 선관위 내부자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늘 이런 식으로 근거 없는 얘기를 퍼뜨린후 '아니면 말고' 식으로 대중을 선동해왔다.
정 전 의원의 유죄가 확정되자 추종자들은 SNS에 주심 대법관의 얼굴 사진을 올리고 '죽이고 싶다' .'대법원은 자폭하라' 같은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 붓고 있다. 모욕이나 명예훼손 같은 범죄에 가까운 내용 일색이다.
한명숙 전총리가 자신들의 의도대로 무죄판결을 받았을땐 칭송하더니 자신들의 의도대로 판결하지 않았다고 대법원의 결정도 '쓰레기'라고 매도하는 것이다.
'나꼼수'방송이 정 전의원의 마지막 방송이 아니라 이 참에 완전히 막을 내렸으면 싶다.
욕설과 비방과 괴담이 난무하는 '나꼼수'방송이 이 사회에서 종지부를 찍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