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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리언 이야기 :)

요약 |2011.12.24 17:50
조회 163 |추천 0

-간략히 절 소개하자면

 

워킹홀리데이로 벤쿠버에서 와서 일도하고 친구도 만들고 놀고 하루하루를 재밌게 보내......

 

 

 

기는 개뿔이 일만 조카 하는 외국인 노동자에요.

 

나는 2만원 넘는 부대찌개먹고 와서 지갑에 돈이 엄슴으로 음슴체를 쓰겟음ㅋㅋㅋ

 

벤쿠버에서 일하다보니 이런저런 재밌는 사건사고가 생기곤함

 

난 피잣집과 햄버거집 두군데서 일하는데

 

오늘있던 이야기를 해보겠음ㅋㅋ

 

오늘 피잣집에서 있던일임ㅋㅋㅋㅋ

 

피잣집에선 무거운걸 들었다 놧다 하는일이 꽤나 많은데.

 

일하다가 나도모르게

 

"아이고 허리야 ㅠㅠㅠ" 라고 했음

 

 

 

옆에 있던 캐네디언 캐쉬어가 그걸듣고는

"pardon me?" (뭐라고요?)

 

 

하는게 아니겠음

 

 

난 친절히 다시 말해줫음

 

"아이고 허리야..ㅠㅠㅠㅠ 허리아파 죽겟어"

 

 

 

 

 

ㅋㅋㅋㅋ 물론 알아들을리 없지만.... 가끔 자기만족으로

 

캐네디언들한테 한국말하면서 중얼거릴때가 많음

 

근데 이 캐쉬어가 느닷없이

 

 

"Do you wanna go to Korea..?"

(너 한국 가고 싶어..?)

 

 

응???????????

나혼자 그거 듣고 얘 뭔 개소리 하나 싶어서 멍청하니 있다가

 

알아듣고 개폭소 했음

 

 

아이고 허리야 = I go Kore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글로 쓰니까 이정돈데 실제로는 너무 웃겨서

 

배잡고 뒹굴뻔했음ㅋㅋㅋㅋㅋ

 

 

 

 

나는 가르치는걸 너무 좋아하는 한국인임.

 

특히 나쁜말 가르치는걸 좋아함.

 

친구들이 나쁜말좀 그만가르치라고 해서 많이 줄였음.

 

 

그래도  바보 멍청이 가르치는건 포기할 수 없음.ㅋㅋㅋ

외국인들이 몽총이 몽총이 이러면 얼마나 재밌는데 ㅋㅋ

 

햄버거집에서 일하는 캐네디언친구가 있는데

 

걔가 실수 할때 마다 바보 바보 멍청이 멍청이

 

이랬음.

 

"what is that???????"

(그게 뭐야 ??????)

 

"babo??"

(바보??)

"yes, always U say that one. what is it?"

 

(어, 너 맨날 그말 하자너 그게 뭐야?)

"kkkk That mean is 'stupid'.."

(멍청이란 뜻이야 ㅋㅋ)

 

 

실수 엿음

 

뭐 꺼덕하면 바보 바보

 

옆에 있던 필리피노는 걔가 나한테 바보라고 하니까 뭔말인지도 모르면서 나한테

 

계속 바보라고함. 매니저도 내별명이 바본지 알고있음

 

내이름 바보되어가고 있음...

 

 

 

누구나 다 겪는 실수 하나 알려주겟음 ㅋㅋㅋㅋ

 

 

누군가 외국인이

 

"where are you from?"

(너 어디서 왔어?)

 

이러면

 

절대

 

네버.

 

"I'm from Korea"

 

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마셈.............

 

한번은 스카이트레인 이라고 지하철 비슷한게 있는데

 

잘못 탔다가 길을 잃었음ㅋㅋㅋ

 

옆에 외국인 붙잡고 알려달라고 설명하는데

 

느닷없이 얘가

 

"where are you from?"

너 어디서 왓어?

 

 

이러는거 아님?

 

 

나는 너무도 위풍당당하게

 

"I'm from Korea! and you?"

난 한국에서 왔어, 넌?"

시x 그랫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일행이랑 근처 사람들 다 개폭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here are you from 이

 

어디 출신지냐는 뜻도 있지만.

 

말그대로 어디쪽에서 부터 여기로 왔냐고 물어볼 수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에도 은행이라든지....ㅋㅋㅋㅋㅋㅋㅋ여러군데에서 쪽먹엇음

 

 

캐네디언 친구중 정말 초딩같은 19살짜리가 있음.

 

크리스마스때 트리 갖고싶다고 했음.

 

크리스마스 트리 해달라고 졸랐음

 

 

몇일후에 ㅋㅋㅋㅋ

 

우리집에 와서 검은 봉지를 던지는게 아님?

시체인줄..

 

뭐지...하고 조심히 열어보니

 

송나무를 통째로. 정말 통째로 솔나무냄새 풀풀 풍기는 놈으로 가져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네 집 우리집에서 1시간거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갖다버렸음

 

다음날 침대밑에서 발견되었음

 

다시 갖다버렸음

 

집앞 문고리에 걸려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못찾는데로 확실히 갔다버렸음

 

음...어....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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