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판만 보면서 낄낄거리는 제가
크리스마스인 오늘!!
폭풍감동을 받아서 이렇게 자랑좀 해 보려구요><ㅎㅎ
톡 되면 남자친구한테 보여주게요!!
미니홈피도 공개할게요ㅎㅎ
저는 내년에 꽃다운 18살이 되는 17.99999살 여학생이에요
판에선 음슴체가 판을 치니까(?ㅋㅋㅋㅋㅋㅋㅋ)저도 음슴체로 할게요!!
음, 시작!!
나님은 오늘로 239일째인 아직까지 따끈따끈한 커플임ㅎ
우린 아직까지 싸운적이 없고(내 기억상..ㅋㅋ)
친구들도 우리같은 잉꼬 커플 못봤다 할 정도로 사이좋은 커플임:)
이건 다 사랑스런 남자친구의 배려덕분![]()
오늘로 부터 약 2달전, 남여 공학인 우리학교에선 겨울나기를 준비하기위해
여학생들의 뜨개질 잔치가 벌어졌음ㅋㅋ
기숙사생이 대부분인 우리학교 여학생들은
거의다 손에 뜨개질거리를 들고 다니며 겨울나기를 준비하고있었음ㅋㅋ
그 모습을 보던 나님은 지나가는 말로
"00야~나도 목도리 짜서 클쓰마쓰날 목에 딱!!걸어조ㅎㅎㅎㅎ오키?!"라며 장난을 쳐댓음
(이것이 사건의 시작..)
남자친구는 하하하하하웃으며 그래그래 이렇게 넘어갔음.
당연히 조크였으므로 생각도 안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님은 그저 즐겁고 맘편하게 크리스마스에 뭘할까 즐거운 고민을 하고 있었음.
뚜두두두두두두두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오늘!!
시내의 밤 전경이 이뻐서 오후쯤 되서 활동하기로 한 우리는
집에서 아무생각없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었음.
다른날과 다름없이 장난치고 이야기하면서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갑자기 날 부르는 남자친구,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더니 뭔가를 내 목에 둘러줌.
바로바로 내 키(163cm)보다도 훨씬 긴 목도리...ㅠㅠ
민무늬도 아니고 이런저런 패턴도 있는 이 목도리를 목에 감아주고는
날 꼭 안아주면서
"나한테 가장 없는 인내심을 널 생각하면서 이겨냈어.사랑해. Merry Christmas honey:)"라고 말하는게 아니겠음?ㅠㅠ
(사실 다른말도 많이 했는데 가장 기억나는말><)
순간 완전 폭풍 감동해서 눈물이 글썽글썽 했음 ㅠㅠㅠㅠㅠ
그러더니, 또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면서 유치하다고 웃지마라고 하면서 뭔가를 건내줌.
바로바로 lover license.ㅋㅋㅋ이게 뭐냐면..
뭐 이런거임..ㅋㅋㅎ
(뒤에는 그 목도리:D)
평소에도 정말 다정하고 따뜻하고 항상 사랑한다고 말해주던 남자친구인데
이렇게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목도리를 바쁜 중에도 직접 짜주고
사소한 것에 귀기울여 주는 남자친구의 마음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이렇게 자랑한번 해 봅니다ㅎㅎ
이번겨울방학때 공부때문에 떨어져 있게 되서 속상하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몸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마음으로 잘 이겨낼 수 있을것 같아요!!ㅎㅋㅋ
염장질 했다면 죄송하구요 ㅎㅎ
이쁘게 봐 주세요:)
남자친구한테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여주고싶어요!!
추천 꾹 눌러주세요ㅎㅎ~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