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개팅 할 땐, 저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았음.
그런데, 워낙 제가 말이 직설적이고, 부드러운 말을 못하고,
스스로를 어필하는데에 약한 타입인지라,
대부분 2번 만나고 까임.
손까지 잡아놓고 3번째 만나고 까인적도 있음..;;;;
그래서 도대체 결혼적령기의 여자가 원하는게 뭔가, 탐문하기 시작함.
1. 능력, 2, 집, 3. 차
세가지로 압축.
1. 능력
원래 사람 만났을때 버는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그냥 월급쟁이보다는 많이 번다는 소리를 어렴풋이 하기 시작.
2. 집
이건 뭐.. 개같이 벌어도 동네 32평 아파트 사려면 4-5년이 걸릴것 같음.
이런건 얘기 안함..;;
3. 차
원래 15년된 차 몰고다니다가, 계속된 까임에 차도 영향이 있는것같아
일시불로 2000cc차 지름.
그런데 이 차를 사게만든 여인네에게 차 보여주지도 못하고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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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 생각하는게 있어요.
내가 왜 남의 기준. 그것도 여자들의 기준에 맞춰 살려고 하나.
하나도 못난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요즘 그래서 내 스타일대로 사람 만나고,
즐기면서 살려고 마음을 다지는 중입니다.
여자들에게 잘보이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고, 깔때기질 하는건
역시 체질에 안맞나봐요. ㅎㅎ
연애에서 조금 마음을 놓으려고요.
그냥 소개팅이나 조금씩 하면서 살아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