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즘 소개팅 하면서, 내가 뭐하는짓인가 함...

개인사업자 |2011.12.26 22:37
조회 540 |추천 0

처음 소개팅 할 땐, 저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았음.

 

그런데, 워낙 제가 말이 직설적이고, 부드러운 말을 못하고,

스스로를 어필하는데에 약한 타입인지라,

대부분 2번 만나고 까임.

손까지 잡아놓고 3번째 만나고 까인적도 있음..;;;;

 

그래서 도대체 결혼적령기의 여자가 원하는게 뭔가, 탐문하기 시작함.

1. 능력, 2, 집, 3. 차

세가지로 압축.

 

1. 능력

원래 사람 만났을때 버는거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그냥 월급쟁이보다는 많이 번다는 소리를 어렴풋이 하기 시작.

 

2. 집

이건 뭐.. 개같이 벌어도 동네 32평 아파트 사려면 4-5년이 걸릴것 같음.

이런건 얘기 안함..;;

 

3. 차

원래 15년된 차 몰고다니다가, 계속된 까임에 차도 영향이 있는것같아

일시불로 2000cc차 지름.

그런데 이 차를 사게만든 여인네에게 차 보여주지도 못하고 까임;;;

 

--------------------

 

그래서 요즘 생각하는게 있어요.

내가 왜 남의 기준. 그것도 여자들의 기준에 맞춰 살려고 하나.

하나도 못난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요즘 그래서 내 스타일대로 사람 만나고,

즐기면서 살려고 마음을 다지는 중입니다.

여자들에게 잘보이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고, 깔때기질 하는건

역시 체질에 안맞나봐요. ㅎㅎ

 

연애에서 조금 마음을 놓으려고요.

그냥 소개팅이나 조금씩 하면서 살아야지 ㅎㅎ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