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을 소개하자면
부산시 연X4동에 사는 건장한 청년 서톰슨 이라구함.
본인은 12월 25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장 6시간에 걸친 프리허그를 해버림.
솔직히 굉장히 추움 ㅠ 어흥허엏ㅇ퓨엏어ㅠㅓㅇ허어허 ! 허! 허!
(실제로 9시반에 집에 도착해서 발가락을 쳐다보니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보임... 엉 이 괴상한 My Foot 은 무엇인가 하고 보니 알고보니 물집이 발가락 사이사이에 생겨서 발가락을 연결해버린것..........ㅎㄷㄷㄷㄷㄷㄷㄷ)
여튼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펼쳐볼까 함
서론이 길었음 ㅈㅅㅈㅅ함ㅋ
난 프리허그를 하기위해 크리스마스 당일 새벽에 오픈유어아이즈 를 시전함
나는 떠지지도 않는 눈을 양 손 검지와 엄지를 이용하여 크게 벌리고 침대에서 나옴
내 방 문을 열고 화장실로 휘청휘청 걸어감
세수와 함께
폭풍 EYES OPEN
본인은 이리저리 옷과 기름종이와 빗과 립글로즈와 지갑과 시계와 팔찌를 챙기고 머리에 왁스칠을 치르르러러러러러러러러러럭 한 뒤
외출준비가 끝남
후우훙후웋우훙후우후웋우훙후우후웋우ㅜㅎ우후우훙후웋우후웋우...(심호흡임)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이 나의 플랜카드를 보고 수군수군거리는 소리가 귓속에 캔디처럼 달콤하게 들림
("프리허그하네 ㅋㅋ"......"오 저거봐바 프리허그"......)
내 심 뿌 듯
기 고 만 장
자 이제 부산대역에 도착함.. 이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3번출구에 도착..
후우 후우 후우 후우
친구와함께 프리허그를 시작하기로 함
'번쩍'(플카 드는 Sound)
오오오옹오ㅗ오오오오오옹옹ㄴ오ㅗㅇ오ㅗ오오오오오오오오오옹ㅇ오오오오ㅗ오오ㅗ옹ㅇ
사람들이 안기기 시작함
오우
나의 멘트도 발전하기시작함
"여러분 크리스마스입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실건가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프리허그와함께 알차게 보내십시오~"
"남자는 5초 여자는 50초~"등등
온갖 X랄을 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250명 정도 안아드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부대에선 날 모르는사람이 없을정도로 레ㅋ전ㅋ설 이었음ㅋㅋㅋㅋㅋ
중간중간에 춥다고 고생한다면서 캔커픠와 초콜렛을 선사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사랑에 빠졌었슴
................♥
여튼 4줄 요약하면 (본인은 숫자 4가 좋음 . 왜 좋은진 태양신 라 께서만 아심.)
1.부대에서 프리허그를 함
2.250명 안음
3.부대에서 레전설이 되었었음
4.또하고싶음(아마 설날때 서면에서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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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플랜카드에 적힌 말들은
"프리허그 해주면 이~뻐~"
"솔로 남자들이 커플들 사이에서 프리허그하기 애매합니다잉?"
"FREE HUGS"
그리고 대망의
싸인마당이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분씩 싸인을 적고 가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은 기억력이 4.5초라 기억날때만 " 아 저기 싸인좀 해주시고 가세요 ㅎㅎㅎㅎㅎ" 하며 싸인을 받음ㅋ
여긴 증거물ㅋ
여러분 고마웠슴 ㅎㅎㅎㅎㅎ
이상 서톰슨이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djzndjzn@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