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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이상한 나라의 찍찍이 가카-다스 들고튀어라!!

권태성 |2011.12.29 08:00
조회 14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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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가 실소유주라는 너무너무 강력한 논란을 불러왔던 다스.

그 ‘다스’ 본사가 싱가포르로 이전할 것이라는 요상한 소문이 들린다.

 

 

한나라당 사무총장 권한대행인 이혜훈 의원이 25일 이명박 대통령과 연관된 BBK와 다스 관련 의혹을 다시 제기해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었다. 친박 핵심인 그는 이날 기자들과 점심을 하며 “(이명박 대통령 소유 의혹이 있었던) 도곡동 땅의 실제 주인이 다스의 실제 주인이고, 다스의 실제 주인이 BBK의 실제 주인이고, BBK의 실제 주인이 옵셔널벤처스의 실제 주인”이라며 “당시 (319억 원을 횡령하고 주가를 조작한) 옵셔널벤처스의 김경준씨가 이 대통령의 친척과 가족 등 19명(의 투자자)에게만 (투자금)140억 원을 돌려줬고, (BBK에 190억 원을 투자했던) 다스는 1년 반 뒤에야 (투자금 반환 청구)소송을 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중략)...이 의원은 이어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BBK 관련 허위 사실 유포로 대법원에서 1년 징역형을 받은 데 대해...(중략)...“왜 유죄인지 모르겠다. 정 전 의원 말 중에서 어느 부분이 사실이 아닌지가 궁금하다”고도 했다.

 

...그는 또 “다스가 본사를 싱가포르로 옮기는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까 잘 보시라”며 “(싱가포르는) 국세청이 압수수색을 할 수가 없고 검찰도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고 했다.

(2011-12-26 조선일보)

 

 

오 예!!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동영상에 이어, 바로 엊그제 수감된 정봉주 17대 국회의원의 발언을 훨씬 뛰어넘는 강력한 발언이다. 검찰은 뭐 하나? 이런 불온한(?) 분들을 가만 놔두고 말이야.

어쨌든 이혜훈 의원 말대로 ‘다스’는 가카의 의혹과 여러모로 얽혀있는 회사. 그런데 이 회사의 본사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이 의원은 “(싱가포르는) 국세청이 압수수숙앨 할 수가 없고 검찰도 압수수색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 퇴임 뒤 다스에 대한 ‘실소유주 논란’이 불거지더라도 사정기관이 개입할 여지를 없애려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다. 실제 조세회피지역인 싱가포르로 본사를 이전하게 되면 국세청이나 검찰이 제대로 수사하기 어렵다. 더구나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의원의 아들 이지형씨가 올해 초 싱가포르 금융회사로 직장을 옮긴 상태다. 또 이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는 다스 입사 1년 만에 경영기획팀장을 맡는 등 초고속 승진을 해왔다.

(2011-12-27 내일신문)

 

 

짜짠!! 아아, 역시 가카다운 이 꼼꼼한 디테일. 독방을 부르는 강력한 의혹을 미리 차단하시려는 섬세함. 임기를 1년 남기고 이토록 부지런(?)을 떠시는 분은 우리 가카 밖에 없을 거야. 사람들이 말했지 ‘악은, 불법은 성실하다.’고.

 

대표적인 친박으로 불리는 이혜훈 의원에게서 나온 말이라는 것이 의미심장하다. 요즘 한나라당을 완전히 바꾸겠다며 애쓰는 ‘모습’만 보이고 있는 박근혜 의원, 차기 대권은 당연히 자기 것이라고 생각해 왔을 텐데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니 대놓고 가카와 거리를 두려는 것이 아닐까. 뭐 사실 가카랑 크게 다르지 않는 분인데. 똥줄 타셨나 보다.

 

어쨌든 가카를 보내드리고 싶지 않다. 절대. 지금껏 높은 자리에 임하시며 절대 이런 인간을 뽑으면 안 된다는 깊은 교훈을 주셨으니, 마지막에도 요따위 악행을 저지르면 어떤 죄를 받게 된다는 더 깊은 교훈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카~대한민국에 꼭 남아 주세요,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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