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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인 동생... 제발 도와주세요 ㅜㅜ

뉴뉴 |2011.12.29 13:38
조회 135,523 |추천 235

 

 

안녕하세요

 

저에겐 8살차이나는 중학교 3학년 남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그동생에 대해 고민이 있어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어요

 

다름아닌 동생이 게임에 미쳐있어요 정말 말그대로 미쳐있어요 ..

말안하면 정말 하루종일할거같은 ?

정말 뉴스에서 나오는 피씨방에서 게임하다 죽은사람일이 남같지 않을정도예요

 

컴퓨터 게임을 못하게하면 핸드폰으로하고

핸드폰 못하게하면 닌텐도 하고 ..

그것도 못하게하면 자요

 

정말 그냥 자버려요 게임외엔 할게 없다 이거죠 ..

스마트폰도 처음엔 안사줄려고 했는데 동생이 친구를 잘사귀는 편이 아니예요

그런데 있는 친구들도 스마트폰이라 연락이 잘안오느니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사줬거든요 안그래도 동생때문에 걱정많은 엄마가 혹시나 스마트폰 없다고

친구들이 연락안하고 할까봐요

요즘은 엄마가 강요하셔서 EBS 동영상강의 보기는하는데

동영상 강의 한시간보면 게임은 3~4시간 해버리고 .....

 

저희 엄마에게 병이있어요 신경쪽으로 병원에 다니시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절대 절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당부 당부 하셨는데 이건 뭐..... 스트레스를 도로주고 있어요

이건 좀 오래된 이야기인데 한번은 엄마가

쓰러지셔서 구급차에 실려가셔서 병원에 입원하신적이있는데 제가 일을하다보니

일을 계속빠지고 간호를 할수없는입장이여서 동생에게 부탁했죠 거동만 좀 불편하셨는데

엄마가 계속 병실에 동생이있으니 밑에가서 뭐라도 사먹고 오라고했었나 바람좀 쐬고 오라고했나 ? 무튼 그랬어요 그랬는데 애가 한시간이 지나도 안오는거예요

알고봤더니 그새 피씨방에 갔다온거예요 아픈 엄마를두고 ....

일마치고와서 얼마나 황당하던지.. 이건 정말 너무 심각한 문제같아요

동생도 알아요 엄마아프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는거 하지만 엄마랑 매일 게임때문에 부딪치면서 신경도안써요 게임때문인지 사춘기때문인지 요즘 유독 화만잘내고 뭐만말해도 짜증내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다보니까 아무리 동생입장에서 생각하려해도 이해도 안되고 혼만내게되고

사춘기라는거 알겠는데 도대체 언제 정신차릴지도 모르겠고 ㅜㅜ

이제 고등학교도 올라가는데 이런일로 동생한테도 스트레스 안주고 싶은데

너무 걱정도되고 미치겠어요 ㅜㅜ

컴퓨터도 아무것도 없는 시골 할머니집에 방학동안 보내볼까 생각도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시 이런고민가지신분 안계신가요 ????

 

이거 동생한테 보여줄까해요 악플이 아닌 정말 진심어린 충고부탁드려요 ㅜㅜㅜㅜㅜㅜ

 

 

추천수235
반대수16
베플|2011.12.30 02:47
쟤가 3년동안 게임에미쳐봐서 아는데요.. 강압적인 행동은.. 오히려동생분에게 역효과가 올가능성이큽니다..저도 그랬구요 이게 왜그러는거냐면 스스로도 왜자길 나무라는지는 알고있어서 그런겁니다. 아는데 뭐라하면 짜증나는법이구요. 근대 게임만하는건 중독이라서 그렀습니다. 동생분을 너무 정신이상자로 보는행동 절대하지마시구요.. 그냥 가끔 게임조금만하고,공부도좀하고 이런말 가볍게 해주는게 진짜 좋아요. 이런 가벼운말이 한편으론 무시되면서 잠재적뇌리에는 박히게되어서, 자기가 헤어나올수가있고요. 가끔은 또 용돈이라도 조금주면서 친구들이랑 나가서 머라도 사먹으라는식 으로..해주세요.. 이러면 가족이 나를 걱정해주는줄 몸소더 느끼구요. 실제론 다른데쓰겠지만 느끼는게중요하니까요.. 그리고게임은 또 게임속에 작은사회가 존재 해서 동생분이 실제친구도 적다시프면.. 그 게임속에서도 똑같은 무시랄까..취급을 당하기마련이라 나올수도있고, 또 언제한번 뒤를 보기마련인데 그때 얻은건없고 잃은거 뿐이란걸 깨달아서 그만둘수도있구요. 걱정해주는마음은 좋지만 가볍운표현이 중요합니다. 가볍게.. 동생분도 마음이 편하지는 않을거에요 그래서더 민감한게 동생분이구요. 시간이좀 걸릴수도 있습니다 게임도 습관이라서요.. 고등학교들어가면 공부에 흥미없어 자퇴할수도있는데 그래도 나쁜건아니에요..동생분 인생이니..충고만해주세여
베플ㅃㅉㅇ|2011.12.30 01:47
아무것도없는 시골에가면 머리에 아무것도없어졌다가돌아옴.. 지금 그나이때는 뭐라고해도 귀에안들어오니..강제로 못하게해야됨.. 복지단체나 컴퓨터중독예방..뭐이런포스트달린것보고서 거기서 운영하는 갱생프로그램있으니..활용해보세요.그러고나서 게임말구 다른흥미요소가 생기면 자연히 게이은 안해요~
베플닉넴|2011.12.30 01:40
판에 댓글첨쓰는데 안타까워서.. 자기전에 쵸쿰써바요. 저도 중딩고딩때 밤새서 겜하고 학교에서자기도 많이자고 안자고수업듣기도하고 해밨는데 옆에서 암만떠들어바야 자기가 경각심못느끼면 바뀌는게 암것도 없드라그영... 꿈도없었고 목표계획그딴게먼지도모르고 무의미하게살았는데 그런걸 가질수있는 계기를줘바여 울누나도 나이차이많이나는데 저런고민했을까싶어서 쓰네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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