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 조금은 진지함이 섞인 글이기에 음슴체는 쓰지않겠습니다
전 대전에 사는 17.9세 ,
곧 18세를 앞둔 한 고등학교 남학생입니다
얼마전 12월 24일 과 25일,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날을 위해 많은 대전분들이 프리허그 판을 쓰셨고
또 그 날에도 대전 시내는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도 판을 즐겨보기에 많은이들이 하려는 프리허그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베플 공략도 내세웠고, 심지어 베플도 여러개 선정되어서 글쓴이 분과 연락을 나누고
그 당일날 프리허그의 약속이 있었습니다
하. 지. 만
23일 밤 8시 13분경 저희 할아버지가 위암과 합병증 폐렴을 앓으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기때문에 23일 24일 25일 내내 장례식을 치르게 되었고
모든 약속이 취소된 채 눈물로 빈소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노는걸 좋아하는 고등학생인지라 철없다는 것을 알지만서도
아쉬움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그래서 새해를 맞이하는 1월 1일날
2011년의 힘들고 병든 마음과 아픔을 정리하고 치유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자는 의미로
대전 시내 으능정이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려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일단 제 사진 먼저 올려드리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전 .. 그렇게 훈훈하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남학생입니다
저 역시도 프리허그를 할 때에 .. 다른분들에 비해 외모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기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아 뵐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또 약간 소심한 부분이 없지않아 있기때문에 ..
여러모로 기대하시는 분들께는 기대치만큼 되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단 말씀 드리구요 ..
사실 프리허그란게
안아주는 행위를 통해 가슴에 담긴 따뜻함을 서로 나누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라는 뜻인데요
사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 저도 한창 프리허그 판에 베플공략을 적을때는
장난삼아 적은 것도 많고 프리허그란 목적보다는 다른 의도가 있던 마음이었는데
이번에는 프리허그의 본 목적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저처럼 크리스마스를 눈물과 슬픔으로 보낸이들 ,
그리고 많은 이들과 함께하지 못한채 아쉬움의 크리스마스를 보낸이들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가 따뜻함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저 역시도 겉모습보다는 마음속으로 ,
심적으로 조금은 많이 힘드신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서로 따뜻하게 안으며 그 잠시동안 조금이나마 편안할 수 있는 ,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의도로 프리허그를 계획했기 때문에
많은 기대는 바라지 않습니다 ㅎㅎ
프리허그 공식 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지금은 비록 저 혼자 계획한 작은 일이지만
혹시나 저와 같은 뜻을 하고자 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환영하구요
마음이 힘드시거나 여러모로 괴로우신 분들이라면 ..
또 꼭 그런분들이 아니더라도..
제게 와주신다면 너무나도 감사할 것 같구요 ㅎㅎ
진심을 담아서 꽉 안아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크리스마스를 눈물로 보낸 이들중의 하나이기 때문에 ...
저보다 힘드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위사진처럼 서로 따뜻함을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많은 응원 부탁 드려도 될런지 ..
가식적으로 보이실 수도 있겟지만 .. 좋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
많은 추천과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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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그 공식 싸이트 링크 올려놓고 갑니다
공식사이트 : http://www.freehugscampaign.org
한국공식카페: http://cafe.naver.com/freehugs.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