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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요대전 실망입니다.

레몬티이갱조 |2011.12.30 21:57
조회 869 |추천 19

저는 엔젤입니다.

 저는 어제 sbs가요대전에 실제로 있었던 사람입니다.

저는 엔젤1기로 갔었죠.

 

아무리 방학이라도 평일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엔젤은 다른 팬덤분들에 비해 현저히 적었죠.

 

아무튼 제 친구랑 저랑 학원 끝나자마자 무거운 가방들고

2시 30분에 도곡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4시 넘어서 대화역에 도착했습니다.

 

엔젤 출석체크가 4시라고 해서 빨리 뛰어 갔죠

엔젤분들 기다리다가 엔젤분들이 엄청 많이 오지 않아서 그냥 티켓이랑 풍선 주셨는데

 

저희는 신나서 방방뛰다가 레드카펫에 서있다가 늦는거 아니냐고

기다리는 9A홀에 들어가서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근데.. 늦게오든 일찍오든 티켓 순서대로 입장시키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빨리들어갔으면 좋겠다하면서 점심이랑 저녁도 못먹어서 꼬르륵거리는

배를 움켜잡고 기다렸죠. 빨리 보고싶다며 틴탑 공방뛰는건 처음이라며..

 

근데 티켓 뒤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가능합니다. 라고 써있는데

8시 20분쯤부터 조금씩 입장 시키더군요. 그래도 우리는 우리차례빨리왔으면 좋겠다하면서

기다렸죠..

 

근데 저희는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DMB로 보니까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 유키스 나오길래 왠지 틴탑은 일찍나올것 같아며 어떡하지. 우리 못보는거 아니냐며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아무도 들어가지 않는것 같더군요.(외국인분들도 되게 많았습니다.)

 

저희는 이상하다 싶었죠. 근데 갑자기 DMB에서 틴탑이 나오는 겁니다.

정말 화가 났죠. 저희는 아직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틴탑보려고 서울에서 부터 급하게 왔는데..

제 친구는 집에 갈거라며 무슨 이런일이 다 있냐며 뭐라고 했죠.

 

그래도 제 친구는 제가 다른 가수들이라도 보고 가는게 어떠냐는 말에

B1A4, BOYFRIEND도 우리가 들어가기 전에 나오면 진짜 집에 갈거라고 했죠.

 

저희. 정말 화가 났습니다.

 

스탭분들이 다 치우더니 자리가 없다고 하네요. 집에 가라는 식으로.

 

다른 팬분들도 저희들도 다 들어가는 문으로 뛰어가서 소리를 질렀죠.

"몇시간을 기다렸는데, 들여보내달라."

 

일본 팬분들이 우시더라고요 아주 펑펑...

저희는 그래도 외국 팬분들이 걱정이 됬습니다.

어쩌면 저분들은 가수보려고 외국에서 온걸지 몰라.. 하면서요.

 

결국 우리가 소리쳐서 들여보내 주더군요. 저희가 원래 앉아있는 석인줄 알았는데.

자리가 없자 서서 보게했죠.

 

근데 보이냐구요? 조금 보일겁니다. 완전 조금.

그리고 엄청나게 멀더군요. 근데 더 화나는건 저희가 들어갔을 때

지나씨가 무대를 하고 있더군요. 하나도 보이지 않았죠.

 

옆에서 남자팬분들은 소리를 치며 응원을 했고

여자 팬분들은 울면서 응원을 하더군요.

저희는 정말 화가 났습니다.

결국 나간다고 그냥 안보는게 나을것 같다고 집에 가게 해달라고 했죠.

근데 못가게 하더군요.

결국에 보내주는데

한 팬분의 어머니인지는 모르겠지만 30대 후반에서 40대분들이 소리를 치더군요.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여기 책임자 나오라고, 왜 못보게 하냐고,,

 

결국에 저희는 약 5시간 기다린 보람도 없이 아무것도 보지못하고 집에 왔습니다..

 

저희가 울면서 뭐라고 소리쳤는지 아세요?

 

 

"안그래도 엔젤 다른 팬덤에 비해 별로 안왔는데, 틴탑 무대할 때 응원한 엔젤 없을텐데.

틴탑 실망하면 안돼는데. 우리라도 응원해야 되는데, 아무도 응원 안해줬을 텐데."

 

하며 펑펑울었습니다. 말이 되나요? 팬들을 울리다뇨.

 

이 일로 저희는 SBS에게 실망했구요.

 

다신 SBS가기 싫다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만약 SBS 관계자 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다신 이러지 마세요. 저희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오신 팬들 등 팬들 울리는거 용서하지 않습니다.

 

실망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레몬티이갱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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