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이제 21가 되는 아직20살 여자사람이랍니다.
제가 진짜 오늘 완전 어이없는 일이있었는데요ㅜㅜ
톡커님들한테 하소연좀 하려고 합니다..
이제 시작해 볼께요!
몇일전부터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하고 진짜 목도 아프고 장난이 아닌거에요
제가 말을 계속 하는 직업이라서 목소리를 쓰다보니까 계속 목도아프고 콧물도 나고 장난이 아니었어요
마침 오늘이 쉬는 날이고 가족 약속도 있어서 중간에 뜨는시간에 병원이나 갈까하고 병원을 갔죠
엄마한테 말씀드리니까 엄마가 동생이 장염걸렸을때 한방에 나았다고 저도 그 병원을 가보라고 하셨어요
뭐 외관상으로 오래되 보여서 좀 망설였는데 옆에서 동생도 저 병원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춥고 하니까 빨리 진료받고 볼일볼려고 들어갔어요
조금 기다리니까 바로 제 차례가 되더군요
들어갔더니 할아버지 의사선생님과 40대정도 되보이시는 아줌마 간호사분이 계시더라구요
다른 환자들도 있었고 문을 반쯤 열고 진료했어요
처음에 의사선생님이 어디아파서 왔어요? 이러시길래 증상을 말씀드렸어요
그랬더니 목안쪽을 보시더라구요 코도막힌다니까 코안도 보시구요
뭐 요기까진 다른 병원이랑 다른게 없었어요
코안까지 보시더니 갑자기 의사선생님이 제 옷을 잡으시더라고요
저는 놀래서 헐 왜이러세요 이랬죠
그랬더니 옆에계시던 간호사아줌마가 옷을 걷어야 진료가 되지 이러시는 거에요
저는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요즘 애기들 가는 병원아니면 옷 잘 안걷잖아요
특히 여자들은 가슴이 나오면서 부터 청진기로 진단을 할때 옷을 걷어서 앞에 청진기를 대지 않고 옷을 걷지 않고 등에다 청진기를 대거든요 적어도 제가 가던 병원은 성장기에 접어든 초등학생시절부터 소아과 가도 다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옷 꼭 올려야 되요? 이러니까 옆에서 간호사가 당연하다는 듯이 응 이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옷을 쥐고 한번 더 물어봤어요 옷 꼭 걷어야 되냐고 그랬더니 두분다 제 옷 잡아들면서 걷으라고 하시는 거에요
제가 벌떡 일어나서 짜증내니까 의사할아버지가 올해 몇살이지? 이러시는거에요
제가 스무살이요 이러니까 의사할아버지가 음 그럼 고등학교 졸업했네 앉아 이러시더라고요
참나 어이가 없어서.. 무슨 말투가 고등학교 졸업했으니까 아무데서나 옷 훌쩍훌쩍 올려도 된다는 소리같이 들려서 제가 벙쩌 있었어요.
제가 오늘 안에 남방입고 티 입어서 외투벗고 다시 앉아서 그럼 티만 올릴테니까 남방위에 진찰하시라고 이랬죠 전 당연히 등에 청진기 댄다고 생각하고 한 말이고요 근데 앞에서 청진기 대려고 하더라고요..참나
그랬더니 간호사아줌마가 알아서 해준다고 옷을 잡아 들더라고요
제가 진짜 화나서 손 치면서 제가 한다고요 하고 소리질렀어요
그리고 뒤로 확 돌아 앉아서 등에 청진기 대시라고 다른 병원들은 다 등에 하는데 왜 굳이 앞에 청진기 대려고 하시냐고 그랬죠
그랬더니 간호사 아줌마가 제 옷과 브레지어 끈을 잡아당김과 동시에 의사할아버지가 청진기를 대시더라고요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숨크게 쉬세요 이러는거에요
한 두번 숨 크게 쉬라고 하더니 옷 내리더라고요
그리고는 제가 화나서 다음말도 안듣고 바로 나오니까 뒤에서 감기니까 처방전받아가세요 하는거에요
제가 카운터 와서 처방전 달라니까 아직 안나왔으니까 잠깐 앉아있으라고 그러더라고요
그 사이에 다른 간호사들 나와서 어이없다는 눈으로 팔짱끼고 절 처다보더라고요 미친년 봤다는 듯이..
더 뭐라고 할까 하다가 너무 수치스럽고 화나고 억울해서 계산하고 나왔어요
그냥 참기엔 너무 화가 나고 다른사람에게도 이 병원가서 이런 피해를 예방하시라고 올려요
평택역 앞에 최00내과의원이구요 스무살에 마지막에 이게 무슨 봉변인지..
아무튼 톡커님들 한해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