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형차를 몰고 다니며 대출낀 아파트 하나 있어 세주고
그리 안정적이지 못한 직장에 다니며 부모님집에 언쳐사는
평범한(외모는 별로) 32총각입니다.
약 한달전 소개팅?선?을 봤죠.
딱히 이쁘진 않지만 준수한 외모, 빠른 76년생의
괜찮은 직장에 다니는 여성이었습니다.
근데 사람이라는게 어찌 한번보고 그사람을 조금이라도 알겠나요?
그래서 한번더 만나서 만나보자고 했더니 승낙하더이다.
그렇게 또 만나서 여러가지 이야기도 해보고
은근슬쩍 돌려서 물어보고 싶은것도 물어보고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도 이상하게도 호감이 생기지 않는겁니다.
"그래도 몇번을 더 만나다 보면 호감이 생길것이다."
"그녀만의 매력에 빠질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또 만났고 맛있는 갈비집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서
갈비도 먹고 어머님과 단둘이산다고 하길래
맛있는 갈비를 둘이만 먹은게 미안해서
인터넷으로 갈비도 주문해서 택배로 보내기도 하고
비가 많이 올때는 퇴근시간 맞춰서 데리러 가겠다고도 해보고
해서 선본 이후로 4차례를 더 만났는데.
나름 잘해보려고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호감도 가지않고 설레이지도 않네요..
결국 왜 호감이 안생기는건지 너무 답답한 나머지
감정에 목이메어 눈가에 눈물이 고이기까지 하더라구요.
10년의 솔로 생활에 적응이 된건지....
남중, 남고, 공대 생활로 여자는 눈에 않보이는건지....
"여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하는것 보다 더 중요한것이
자신만을 사랑해주는 남자와 함께하는거라고..
남자도 자신을 사랑해주는 여자와 함께하는것 보다 더 중요한것이
이여자만을 사랑해도 되겠다는 느낌을 갖는 여자와 함께하는거라고.."
들은 이 이야기도 자꾸 걸리고..
계속 만나봐야하는건지? 아닌지? 비슷한 경험은 없으신지..
고수님들 시원한 답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