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맙시다.
안녕하세요. 저는 동해수문장 팀장 인제대학생 남석현입니다.
알고계십니까?
2012년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임진년입니다.
2012년 독도, 동해를 빼앗기면 다시는 우리 품으로 돌아오지 않을 것입니다.
...
적어도, 생애 단 한번이라도 일본의 침략에 두 손이 떨리고, 이빨을 갈고 속상한 적이 있으시다면, 그 치욕을 다시 겪고 싶지 않다면 끝까지 읽어주시길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혹시 이 부족한 글에서 조금이라도 독도, 동해 침탈의 심각함을 느끼신다면, 꼭 공유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힘을 모아 하나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발... 잃고 나서 후회하지 맙시다.
지금 뭐 급한 것도 아닌데라는 생각, 임진왜란은 그렇게 발발했습니다.
거품에 둘러쌓여 편안하신가요?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일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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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수문장팀은 내년 4월 모나코에서 개최되는 IHO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다루어지는 안건 중 하나인 '일본해 단독표기' 를 막고, '동해 공동표기'를 이루어 내기 위해 12월30일 출국합니다.
(31일 현재 벤쿠버에 도착, 활동 중 입니다.)
지방대학생이 행하는 활동, 또한 어리다고 관심 밖이라 하시는 분들도 다소 계셨습니다. 허나 저희는 저희가 다니는 인제대학교를 자랑스러워하는 5명의 대학생입니다. 절실한 행동력을 몸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행동할 수 있는 나이의 진정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비교는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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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희는 애국적인 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동해와 독도를 지키고자 하였습니다.
1인당 1500여만원의 예산을 어찌 일개 대학생들이 마련할 수 있겠습니까?
(경비는 하루 식비 1만원, 숙박 3만원, 교통비 1만원 + 대륙/도시간 교통수단 비용을 책정한 금액입니다.)
저희는 독도 지킴이 세계연합, 흥사단과 함께 세계의 청년들에게 IHO에게 발송할 서명을 받고, 또한 다음 세대의 대한민국 지지자를 양성하는데 뜻을 둡니다.
하지만 저희는 7월부터 현재까지 연락한 모든 기업에서 후원을 거절당했습니다. 일련의 모든 예산은 더불어 기업의 이윤을 창출해내야함이 옳습니다. 당연합니다. 허나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실질적으로 득이 되지 않는 활동에는 한푼도 줄 수 없다는 것이 기업들의 입장에 안타까운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아르바이트 비용 버는 것보다 보여줄 컨텐츠 연습에 매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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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저희는 국가 차원의 중대한 사항을 놓고 한낱 구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없는 개인의 여행을 위해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함께할 이 시대의 애국 동지를 찾고 싶습니다.
진정 국가를 돌볼 수 있는 애국자, 선각자분들을 꼭 만나서 힘을 합치고 싶습니다.
세계인과 함께 4개월 간 '독도'의 어머니인 '동해'의 정당성을 알리고자 합니다. '동해'는 세계의 극동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표기된 내용으로 절대 대한민국의 동쪽에 국한된 지명이 아닙니다. 즉, 세계의 지명입니다. 일본은 독도와 지하자원 침탈을 위해, 그들의 일본 제국주의의 야심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한국에 쳐들어 오고 있습니다.
곧 동해가 일본해도 바뀌고, 독도가 다케시마도 빼앗기게 되는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독도에 방문할 때 여권에 도장을 찍어야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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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저희 5명이 성실하지 못하여, 국내의 모든 기업에 연락하지 못한 점이 있어,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은 바 이렇게 페이스북으로 저희의 상황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동해수문장의 취지와 어려운 현상황에 응원을 부탁드리며, 혹시 뜻을 함께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메시지를 보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합니다.
1. 현 상황
-컨택한 모든 기업 후원 거절
(이유: 기존 대학생 해외 독도 홍보 결과 미약 및 이윤 창출 연결 고리 파악 부재)
-벤쿠버행 비행기 예약 완료(12월 30일 오전)
2. 현 예산
-1,000만원</b><br />
<div class="separator" style="clear: both; text-align: center;">
<b></b></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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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10일 후 잔고 "0원")
3. 출국 결정 사유
-지금 국내에서 후원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시간 낭비
(노숙을 해도, 굶어도 일단 홍보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 IHO회의까지 시간이 4개월 남짓, 지체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 없음)
4. 일정
-캐나다(벤쿠버)→ 미국(씨애틀,샌프란시스코,LA)→ 캐나다(오타와)→ 미국(보스턴,뉴욕,워싱턴D.C.)→ 스페인(마드리드,바르셀로나)→ 스위스(제네바)→ 폴란드(바르샤바)→ 독일(베를린,포츠담,함부르크,하노버)→ 영국(런던)→ 프랑스(파리,니스)→ 모나코(IHO국제수로회의 총회)
5. 홍보활동
1)메인공연: 대금/소금연주+탈춤(30분)
2)목적홍보: 동해, 독도 홍보(5분)
3)서브공연(1시간30분)
- 다도시연+대금+동해/독도사진전
- 한복체험전+동해/독도사진전
6. 현재 후원 및 협찬 내역
1)인제대학교: 1,000만원 및 국내 본부 역할
2)메종 드 이영희: 한복 7벌(동해수문장 복장 + 체험전)
3)흥사단: 소정의 기부금, 국내 본부 역할(미주 활동 지원)
4)독도 지킴이 세계연합: IHO서명 운동 연계 및 6개국 활동 연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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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마십시오. 그깟 돈 없다고 굶어 죽지도, 얼어죽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번 일정은 대한민국 현세대의 마지막 발걸음 일지도 모릅니다.
일본의 제국주의로 인해 2012년 임진년이 되어
동해를 빼앗기면, 장담컨데 우리의 영혼인 독도 또한 빼앗깁니다.
동해수문장은 다음 세대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저희는 할 수 있습니다.
뜻을 동참하실 분들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우리는 세계의 중심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국민이니까요.
대한민국, 그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
동해수문장을 바칩니다.
의미있게 사용함으로 여러분의 뜻을 다 갚아나가겠습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2-645-174955(예금주: 차정관)
장문의 글을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존경합니다.
제발...또 다시 빼앗기고 나서 후회하지 않기를..
동해수문장 바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