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에 올렸던건데..답변이 안올라와서요.
출산경험이 있으시든 없으시든 많은 여성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2012년 1월 1일 새벽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저는 24살이구요.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몇개월전, 저와 5살 차이나는 여자 동생이 출산을 하게 되어서요.
제가 많이 아끼던 동생이고, 애틋하게 생각했던 동생이었는데..
군 전역후 18살에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직 아기라던가, 그녀의 남편이라던가, 그녀를 보지는 못하였는데요..
그 아이를 보게된다면, 제가 현실적으로 해줄수있는 조언들과,
또한 아기용품이라던지, 꼭 필요한 책이라던지, 뭔가 도움을 줄수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뭔가 도움이 되고싶거든요, 어릴때 잘 못대해준것도 있고, 행복하게 살았음 합니다.
이건 외담인데,,여자가 아무리 어린나이라도, 처음으로 출산을 하면,
그만큼 정신적으로 독립이 되나요..? 아직 한참 어린나이이지만,
고생하면서 아이를 낳은 그 여자아이를 보면서 24살의 어리디 어린 저 자신의 마음을 많이 자책했습니다.
18살에 출산과 함께 찾아온, 아이의 양육과 더불어, 이제는 ' 엄마 ' 로서의 생각이...
이 나이어린 소녀의 가치관과 관념들을 성인못지않게 성숙시키나요 ?
임신과 출산이란 그런건가요 ?
여자들의 정신이 독립한다던가..
뭔가..깨닫는다던가..
사실..이전까지는 혼전임신이나, 십대임신과 출산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있었는데,
맘스홀릭베이비 라는 블로그에서 리틀맘들의 출산일지 라던지, 자신의 심정을 적어놓은
글들을 보면서, 상당히 내면적으로 성숙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전에 말씀 드렸던, 제가 현실적으로 도와줄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것도 하나 적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뭐 해도와준다고 해서 달라질건없겠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뭔가 자책감이 들거같아서요..
물론 주변 친지들이나 가족들이 잘 챙겨주기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제일 화나는건, 동거하는 남자애가 19살에 초졸이라네요.
다행히 군대는 안가겠지만,..사회적으로, 정신적으로 어느정도 독립한 완연한 성인들도
아이 하나 양육하는데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이들 커플이 과연, 이 아이를 잘 키워나갈수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무슨 오지랖인지..이건.ㅡㅡ.......내가 뭐 부모도 아니고..
하여튼, 가장 궁금한건, 임신과 출산과 낙태에 대해 여성분들의 정신적인 변화가
인생을 바꿀정도로 찾아오는지...이것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