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1
뉴욕여행의 필수코스
센트럴 파크 ②
센트럴 파크 이전 포스팅
http://www.cyworld.com/miss_sweet/5821225
뉴욕여행의 마지막 날이었던 21일은
내가 뉴욕여행을 꿈구며 하고싶었던 일들을 마지막으로 하는 날로
다시 가 보고 싶은 곳을 정해 원없이 걸었다.
내가 뉴욕여행 중 가장 맛있게 먹었던
Ess-a-bagel 에서 크림치즈를 가득 바른 베이글을 먹고
오후에는 센트럴 파크를 걷기로 했다.
센트럴 파크는 맨해튼 중심에 있는 Park, 말 그대로 Park 이다.
섹스앤더시티, 가십걸 등 뉴욕을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센트럴 파크는 멋진 주인공들의 일상에서 쉽게 엿볼 수 있는데
자칫 뉴요커가 아닌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센트럴 파크는 정말 literally 공원이며
냉정하게 말해서는 솔직히 유명세에 비해 딱히 특별할 것도 없다.
하지만 내가 뉴욕여행 마지막 날 센트럴 파크를 다시 한번 찾은 이유는
내가 가지고 있던 환상에 저버리지 않는 센트럴 파크만의 묘한 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평화롭고 잔잔한 (어쩌면 심심한) 뉴질랜드 생활을 해왔던 내가
번화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뉴욕이란 도시에 반했다가
그 속에서 예기치 못하게 찾은 익숙한 평화로움에 매력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센트럴 파크 밖에선 횡단보도 신호도 안 지킬 만큼 성격 급한 뉴요커들 사이에서 걸음을 재촉하다가
센트럴 파크 들어서는 순간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천천히 산책도 하는 내 모습이 참 좋았다.
센트럴 파크 첫 방문한 날에는 Pedicab tour 를 했는데
Pedicab tour 도 좋았지만 내 발로 직접 센트럴 파크를 걷고 싶어서 다시 한번 찾았다.
이 날은 다행히 날씨도 따뜻해서 산책하기 딱! 이었다.
지도 들고 센트럴 파크 산책을 시작!
평일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주말이면 애완견과 산책하는 사람, 조깅하는 사람 등등 부지런한 뉴요커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건 내가 센트럴 파크의 사진 중 가장 좋아하는 사진들.
파크 뒤로 보이는 고층 건물 숲.
이제 뉴욕 센트럴 파크의 넘버원 매력이다!!!! :)
이 곳 익숙하다~
내 기억으로 Gossip girl Season 1
Nate 가 아버지와 조깅하면서 나왔던 곳!
로맨틱한 마차로 tour 하는
럭셔리한 관광객들도 있고~
(인터넷에서 보니 임성민 전 아나운서가
센트럴 파크 마차위에서 프로포즈를 받았다지?)
이 곳은 Dairy.
인포메이션 센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센트럴 파크 기념품도 함께 팔고 있는 곳.
건물이 예뻐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왠지모르게 헨젤과 그레텔 분위기 나는 이런 건물 내 스타일!
안에 들어가 보니 센트럴 파크에 관한 물건이란 물건은 다 팔고 있더라.
센트럴 파크 역사책부터 시작해서 물병, 수건 등등
위에서 찍은 센트럴 파크 모습.
자로 그어놓은 듯한 직사각형.
록커펠러 탑오브더락 전망대에서 보았단시피
정말 신기한 센트럴 파크의 모습.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센트럴 파크의 하이라이트!
Woolman Ice Rink 울먼 아이스링크를 공개합니다!
짜잔!
뒤로 보이는 높은 빌딩들과
신나게 뉴욕의 추위를 잊은 채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
나도 내년에 뉴욕가면 겨울에 울먼링크에서 스케이트 타볼까한다 :)
Met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있는 80th St 에서
Central Park South 입구까지 걸어왔는데
길지도 짧지도 않으면서 볼 것도 많은 산책로였다.
추워서 꽁꽁싸맨 나.
내년에 뉴욕가서는 썬글라스 끼고
푸르른 나무 아래에서 사진 찍어야지 :D
아! 자전거 투어도 꼬옥 하고!!
그립다, 센트럴 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