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살 되는 남자 입니다...
일단 제목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생각하다가 저렇게 쓴건데 이 상황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으로 판단이 안되서 여러분께 묻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일단 상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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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애가 있고 그녀는 재수학원 같은반에 그리 친하지는 않았고,서로 이름, 얼굴 알고 이야기는 진짜 가끔만 하는 사이였습니다. (이때 호감이 있었죠 저는) - 나이는 동갑입니다.
수능 끝나고 다른 애들과 만나고 이리저리 시간 보내다가. 용기 내서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느낀건데 그 애가 성격은 친한 애들만 친하는... 그러니까 2~3명 끼리만 노는 그런 스타일이구요 취미는 영화보기 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하고 이런 저런 안부 얘기 하다가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죠.
그리고 수락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화를 보았고, 저녘도 먹고 분위기 괜찮았습니다.(비용은 영화, 밥은 제가 냈고 팝콘은 그 애가 냈습니다. -강요가 아니라 자기가 사겠다고 하더군요)
원래 계획은 이쯤에서 집에 가는 거라서 지하철까지 데려다 주는 도중에 커피 얘기가 나왔는데,
그녀가 자기가 커피를 사겠다면서 결국 커피를 먹기로 하고 커피점에 가죠.
커피 시키고 서로 자리에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죠.
문제가 여기에서 생깁니다.
분위기 좋고 할 얘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고갈이 되가고, 분위기 점점 어색(?) 해 지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분위기 무마하고자, 그 애 손을 잡고 팔씨름 하는 자세로 이리저리 흔들며 장난을 쳤습니다.
그외 사소한 손터치 몇번정도.....
그때도 분위기 밝았어요 분명히 표정에 기분나쁜 기색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 얘기도 고갈되고 해서 생각 해낸게 스마트폰으로 검색해서 손금을 봐준다고 하고
검색해서 손금 봐주고 그랬죠 이 때 손에 대한 터치가 조금있었음 (이게 스킨십이라고 저는 판단함..)
분위기는 물론 밝았고, 그 애가 화장실을 갔다 온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화장실 가고 싶구나라고 생각했죠.
근데 때마침 저도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그녀가 가고 나서 1분(?) 정도 쯤에 갔습니다.
그런데....
볼일 보고 손씻고 있는데 여자 화장실에서 통화 하고 있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기억 나는데로 써보면...
''미친xx가 자꾸 손 잡을라고 하고 손 잡고 어쩌구저쩌구.....''
'' 아 자꾸 다음 약속을 잡는거야 (짜증어투로.)'' - 이야기 하면서 내가 다음에는 초밥 사준다고 했었음./
근데 저는 남자화장실에 있어서 얼굴을 보지못했고 목소리만 들었습니다.
화장실이 울려서 그런지 목소리가 100%라고 판단되지는않는데
그 애 목소리하고 비슷했구요..... 제가 한 행동과 말도 상황과 맞는거 같았습니다...
저는 화장실에서 먼저 나오고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애가 돌아왔죠 (걔는 제가 화장실간거 모름)
''오래 기다렸지?( 밝은 어투로 )"
라고 말하더군요.
솔직히 아까 화장실에서 한 얘기가 그 애가 한말인줄 확신하고 있었고 돌아 와서 무슨 욕을 먹을까
걱정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런 말을 하니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자신이 속으로 ..." 아 그애가 아니라 다른사람이 한소리인가??" 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아무튼
엄청 혼란 스러웠습니다.
무튼 이후로 화장실 가기 전의 적극적인 자세에서 저는 다소 소극적인 자세로... 있었죠.....
그리고 각자 집에 갔습니다
헤어질떄 지하철 역이었고 서로 손흔들며 분위기 좋게 헤어짐.....
집에 가면서도 문자도 몇통 주고 받음...
그 애가 먼저 문자를 보냈는데...
"오늘 영화도 보여주고 밥사줘서 고마웠어~ 늦었지만 새해복많이 받아~"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적당히 답장 보냈고 몇통 주고 받았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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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 성격은 폐쇄적이지 않고 더치도 적당히 하는 개념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제가 되는 스킨십은 일단..
1.팔씨름 자세로 손잡고 흔들기..와 약간의 사소한 손터치..
2.볼에 음식 묻어 닦아주었음... (내용에는 언급을 안했지만 그랬음)
물론 그 애가 싫어하는 내색을 보이거나 의사표현을 했으면 당연히 저는 그만 두었죠
하지만 전혀 그런 기색을 보이지 않았고, 밝아서 저는 이래도 좋다고 판단했죠.
직접적으로 아니면 간접적으로 라도... 표현을 안하고
그런데 화장실 가서 그렇게 뒷담화 식으로 얘기하는것이 여자의 성격인가요??
물론 그녀라고 100% 판단은 안되지만 만약 그렇다면..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
(속으로 저는 변태로 알고 있을테니....)...
다시 관계를 회복 시키기는 어렵겠죠??....
위 상황으로 판단좀 해주세요..>!!!!!!!!!
제가 다른사람을 오해한건지 충분히 발생할수 있는 상황인지.... 지금도 상황이 헷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