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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종로 맛집] 이보다 더욱 숨은 맛집은 더이상 없다! <예전명가>

유초롱 |2012.01.03 16:00
조회 93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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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명가>

 

연극 블링블링을 한참 넋놓고 보다 나와보니 배에서 미친듯이 요동치는 꼬르륵소리

(사실 연극보다 나도 모르게 천둥소리나서 나도 놀랬음 ;;)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요~

 

했더니 일모오라버니가 정말 강추하는 집을 찾아갔지요.

 

숨은 맛집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입맛 하나는 믿을 수 있는 오라버니이기에 주저않고 졸졸졸

 

 

 

 

 

차로 네비게이션 쳐서 찾아갔는데도 조금 헤맸어요.

 

내려서 어디야 어디야 하면서 길을 걷는데

두둥~

 

도착하고보니 이건 진짜 숨은 맛집이더라구요.

 

 

 

 

 

공사장 옆에 이렇게 간판이 있는데

잘 둘러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뻔 ㅎㄷㄷ

 

 

 

 

 

 

워메 이건 뭐 공포영화도 아니그

 

야 너 뒤로 따라와

포스 펄펄 풍겨주는 이 골목..

 

우리 밥먹으러 온거 맞져..?

나 묻을라고 온거 아니지....?ㅠㅠ

 

 

 

 

 

 

 

골목 제일 끝에 위치한 식당

 

어떻게들 알고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라구요.

 

KBS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대요.

나 즐겨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절보양식은 모두 5,0000원이네요.

예약을 해야만 먹을 수 있대요.

 

처음에 봤을 때에는 뭐야 이걸 오만원이나 주고 먹어?

겁내 비싸!!!!!!!!!!! 라고 생각했는데...

 

이 집 나올 때는 당연하다고 끄덕이면서 나왔다지요.

 

 

 

 

 

 

 

메뉴 엄청 많죠?

까먹고 못찍었는데 식사류도 엄청 저렴하고 엄청 많아요.

음식 비싸보이시죠?

 

신선함이나 푸짐함 보면 그런 생각 들지도 않아요.

 

 

 

 

 

식당 한켠의 모습

나의 살앙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ㅋㅋㅋㅋㅋ

자리 완전 다 찼었어요.

 

 

 

 

 

기본찬을 슬슬 내어주시는데요.

 

 

 

 

아삭하니 시원했던 깍두기

 

 

 

 

 

시작부터 대박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꼬막

 

 

 

 

 

고소하니 계속 집어먹었던 미역무침

 

 

 

 

 

내가 좋아라좋아라 하는 고사리!!

(여름철에는 시골가서 직접 고사리 따옴 ㅋㅋ)

 

 

 

 

 

무생채

꼭 보쌈먹을 때 필요한 기분

 

 

 

 

 

콩깍지

콩깍지먹다 콩깍지씌웠어

 

 

뭐래

 

 

 

 

 

음 이걸 뭐라 해야 하나요?

배추 지짐이? 배추무침?

 

슴슴하니 괜찮았던 맛

 

 

 

 

 

 

요거이 요거이 꼬막보소

 

동은온뉘가 필살의 수저껍질따기를 해서 나눠주었는데

요놈 살보소 살좀보소!

 

 

 

 

 

너 어뜨케 껍질 안에 들어있었니

아주 터져 나오겄다야

 

 

입안에 하나 넣어보니 이건 바다가 몰려와아아앙

짭쪼롬한 바다향이 입안에 코안에 가득가득

 

완전 환상적이야... 나 무릅꿇었어....

 

 

 

 

 

 

 

 

테이블 인당에 맞추어서 계란후라이를 주시는데요.

옆에 그릇들하고 비교해보면 크기가 가늠가지요?

대빵커

 

 

 

 

 

 

반숙은 싫다던 미소언니..

나의 제지를 만류하고 뒤집어서 터졌쪄.....;ㅅ;

 

 

 

 

 

 

이 날 추워지기 시작하는 때라 홍합탕이 얼마나 반갑던지요 ㅠㅠ

그런데 홍합탕은 맛이 뭔가 밍밍해서 패쑤

 

 

 

 

 

좋은 잘 맛난 음식 앞에선 반주가 빠질수 없습니다~

건배~ 오랜만이에요~

 

 

 

 

 

 

미소언니를 피해 건져낸 내 반숙계란 ㅠㅠ

반숙이 더 맛있다규요!

이 노른자와 흰자의 어우러짐을 느껴보라큐요!!

 

 

 

 

 

 

 

 

 

음식 먹다가 저거 정재형 그 정재형????

이란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우와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왔다 갔더라구요.

 

제가 앉은 뒤쪽 말고도 여기저기 사인 종이가 걸려 있었어요.

 

 

 

 

 

 

 

짜잔 메뉴 등장 시작

 

피조개에요.

 

 

 

 

빨간 양념이 듬뿍 올려져 있나 했더니 초고추장이 조금 올라가 있지만

모두 피래요 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간에도 미치는 저이기에 이런것 정도는 혐오스럽지 않아요.

 

피가 흥건한 조개다 해서 많은 분들이 눈살 찌푸리실지 몰라도 한입 잡솨봐.

그냥 입안 가득 바다의 향이 퍼진다니까요?

 

 

 

 

 

 

짜잔~

 

굴무침 등장이요.

 

 

 

 

 

 

이 곳의 음식은 해산물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싱싱해요.

 

보기만 해도 탱글캥글한 저 굴 알맹이들이 보이시나요.

 

너무 강하지도 않게 양념을 하셔서 입안 가득 퍼지는게 아주 그냥

 

 

진짜 뻥 안치고 이 날 바다에서 놀고와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그냥 생굴, 석화가 나왔어요.

 

 

굴무침을 보고 감히 굴을 양념에 넣었다며 굴은 생굴이 진리라고 하시던 미소언니..

 

생굴 나오자마자 급화색..

 

"그래 이거야~ 굴은 이래야해~" 

 

 

 

 

 

그래요 굴은 이래야해요 ㅠㅠ

 

 

 

 

 

크기도 엄청나더라구요.

 

그냥 먹던 굴보다는 훨씬 컸어요.

아 나 또 먹고 싶다 ㅠㅠ

 

 

 

 

 

 

홍어이합의 등장.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였죠.

 

 

 

 

 

잘 익은 묵은지와

 

 

 

 

 

홍어 하나 집어서~

 

 

 

 

 

이렇게 같이 먹어주면

코뻥 속뻥 눈뻥

뻥 뻥 뻥

 

고기가 없어서 삼합이 아니라 이합이지만

홍어 너무 마시쪄><

 

 

 

 

 

 

제철맞은 도루묵입니다.

 

알이 정말 가득 찬게 입안에서 다 안 씹힐 정도여뜸

뻥안치고 정말!

 

 

 

 

 

 

이날 내 입맛 완전 빼앗아가버린 붕장어찜

진짜 완전 그냥 장어 저리가라 너무 부드럽고 입에서 진짜 녹아요 녹아

뻥안치고 나 진짜 이거 완전 반해버렸어 ㅠㅠㅠㅠ

 

 

이 곳의 음식은 굴이나 회 등의 날음식이 아닌 것은

황토 오븐에 조리되어서 나온대요.

 

굽던지 찌던지 튀기던지 등등

 

황토에 조리해서 그런지 뭔가 더 깊은 맛이 나는듯?

시간도 조금 걸리는 편이에요.

그래도 몸이 좋아지는 것 같아서 힘이 불끈불끈!

 

 

 

 

 

 

민어찜 이에요.

 

 

 

 

 

요로코롬 살 한 점 발라내어서~

 

 

 

 

 

 

간에 좋은 미나리와 함께 먹어보았어요.

 

민어의 맛과 미나리의 향이 은근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부드러운 맛보다는 꼬들한 식감이 더 느껴지더라구요.

약간 코다리 같은..?

어른들 입맛에 딱 맞을 것 같아요.

 

사실 붕장어의 부드러움에 미쳐서 민어의 부드러움을 못느꼈을지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잘 먹었다~ 쩝 근데 뭔가 더 먹고 싶어 여기 너무 마시써 쩝

 

혼자 입맛 다시던 중인데.....

 

 

 

 

 

 

 

 

 

 

그냥 아주 뚝배기에서 탈출 직전인 순두부 등장

 

완전 푸짐해

오나전 내 스타일이야

순두부 작렬!!

 

 

 

 

 

 

 

여기다 콩나물밥에 양념 넣어서 슥슥 비벼먹으니

 

캬~ 이건 말로 할수 없어!

역시 한국인은 밥심인가벼~

 

 

 

 

 

 

그렇게 먹고도 뭔가 아쉬워 뒤돌아보며 한컷...

 

나가기 시렁 ㅠㅠㅠㅠ

 

국내산 김치, 국내산 농협쌀, 국내산 고춧가루 를 사용하신다니

뭔가 더 믿음이 가게 되더라구요.

 

 

저의 리필신공에도 불구하고 웃으시며 받아주시던 이모님들과

유쾌한 이야기로 웃음을 주시던 사장님

 

정말 알차고 맛있고 푸근한 식사시간이었어요.

 

 

맛집이 아무리 숨어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집을 몰랐다니..

 

다음날에도 꼭 오리라! 했는데 휴무라고 하셔서 ㅠㅠ

일요일은 휴무라고 하시네요.

 

이제까지 살면서 이런 집을 몰랐던 것에 눈물 흘리며 남은 인생 자주 와야지 다짐까지 했던 집.

개인적으로 정말 제 스타일이에요 ㅠㅠ

 

 

아... 저 살오른 해산물을 보니... 미치겠구만....

 

 

 

 

 

 

 

 

 

 

 

 

 

주소 : 종로구 관수동 128번지

전화 : 02-2271-3155~6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지도는 저희가 방문한 청계천점이구요.

대학로점은 명함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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