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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전 귀요미를 소개합니다!

아손시려엏... |2012.01.03 23:45
조회 370 |추천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읽기만 하다가 용기내서 판을 쓰고있는

이제 갓 낭랑18세 된 풋고딩이에여부끄

근데 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케 어색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할말이 음슴

그렇지만 음슴체를 잘 못쓰는 관계로 걍 찌질돋는 말투로 바로 시작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에는 저를 포함해 총 네식구가 옹기종기 모여살고있음ㅋㅋㅋㅋㅋ

올해 51세가 되신 오늘의 주인공 우리 아빠랑

이제 꺾여가는 44세라고 슬퍼하신 우리 귀여우신 엄마랑

대딩ㅃㅃ하고 직딩ㅎㅇ하며 취업걱정인 이쁜 언니랑

마지막으로 귀엽고 예쁘고 깜찍한 저ㅋㅋㅋㅋㅋㅋ

........

ㅈㅅㅈㅅ너무 떨려서 무리수 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희 아버지의 일화 몇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ㅕ

그 대망의 스타트는 갤럭시 노트사건임ㅋㅋㅋㅋㅋㅋ

 

 

 

저희 아빠께서는 스마트폰? 넷북? 그게 뭐져? 먹능겅가여?

하실 정도로 관심도 없으실 뿐더러 아예 모르심ㅋㅋㅋㅋㅋ

근데 하루는 저랑 언니랑 엄마랑 티비를 보는데 갤노트를 보여주는거ㅋㅋㅋ

캡쳐도 안되는 꾸진 똑똑이폰을 가지고있는 저는 저거 사달라고 엄마한테 조르고 있었어욬ㅋㅋ

 

나-엄맘맘맘맘마 내 핸드폰에 변화가 필요해!

엄마-뭐시? 그나마 쓰고 있는것도 없애버리기 전에 입 다물어

언니-헐헐헐!!엄마 나도 갤럭시 노트 가지고싶어!!

        나 이제 취업하면 필요할껄??

엄마-뭐시? 취업하는디 그게 왜 필요혀? 얼만디?

언니-음 글쎄 몇십할껄?ㅋㅋㅋㅋㅋㅋㅋ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거지나 혀

 

그때 저희 모녀들의 대화를 듣고계시던 아빠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시????? 노트가 한권에 몇십씩이나 한단말여????????

 아니 뭔놈에 노트가 한권에 몇십씨기나 혀???????아빠도 구경좀 해보자!!!!!"

 

저희아빠 저때 왕진지하셨어요

그래서 궁서체에요

웃지마세요

왜냐구요?

저도 진지합니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욬ㅋㅋㅋㅋㅋㅋㅋ아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갤노트는

그노트가 아니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

 

 

엄마랑 언니 저 이렇게 셋은 티비보다가 그날 배꼽을 잡고 웃었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알바ㅡㅡ

아니 우리집 엄빠께서만 이러시는 거에요?

한창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셔도 모자랄 판엨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한테 용돈주기 싫다고 아깝다고 알바나 하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아님;

맨날 집에만 들어오시면 "알바는 구했어? 면접보러 갔었어????"

하고 맨날 물어보심ㅜㅜ엄빠 미오잉ㅋ

그러다 며칠 전 아빠한테 문자가 왔는뎈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말했듯이 제 폰은 캡쳐가 안되므로ㅜㅜ

대신 토시하나 안틀리고 써드림

 

띠로리(아빠를 이렇게 저장해놈ㅋ)

딸⊙▽⊙(언니랑 제가 알려드린 이모티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왜여

 

띠로리

올겨울은 유난히도 더 춥9나

 

그르게요ㅜㅜ

 

띠로리

사랑하는 막내딸이 알바해서 번돈으로

사준 빨간내복입으면 아빠 무지 따뜻할거같3

 

할말없어서 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띠로리

울딸 왜 씹으3??

 

알바하기 싫어요

차라리 공부를 하겠어요

 

띠로리

참나 아빠가 할말이 음슴

 

참나 아빠가 할말이 음슴

 

참나 아빠가 할말이 음슴

 

참나 아빠가 할말이 음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할말이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아빠께서는 저희한테 말배우는걸 참 좋아하심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아빠랑 문자하면 저렇게 신세대처럼 말씀하세욬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금전에 있었던 일임ㅋㅋㅋㅋㅋㅋ

엄마 저 언니 이렇게 셋이 모여서 샐러리맨 초한지?

아무튼 그 드라마 짱재밌게 보고있는데 갑자기 아빠께서 안방에서 나오시는거

그래서 저희는 잉? 모지??하고서 아빠를 쳐다봤는데

다짜고짜 저희한테 메롱을 하시는거ㅠㅠ

엄마가 뭐하냐고 물어보니깤ㅋㅋㅋㅋㅋㅋㅋ

 

아빠-낳 혛밯닿잏 잏샇햏

       (나 혓바닥이 이상해)

엄마-느그아빠 왜저런다냐

아빠-쟇챟귀하다갛ㅎㅎ혀깨무어떻ㅎㅎㅎ

       (재채기하다가 혀깨물었어)

엄마-오메 피나

아빠-핗!?!??!!?닿깧ㅎ줳!!!!!!!

       (피!?!?!!?닦아줘!!!!)

엄마-싫어 디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디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말듣고 아빠 혼자 삐지셔가지고 결국 혼자 화장실로ㄱㄱ

그리고 한 1~2분 뒤?

 

 

"으악읗ㅁㅁ드해ㅑ믄하ㅡㅇㅎㅁㄴㅇ희ㅏㅡㅁㄷㅎ!!!!!!!!!!!!!"

 

 

저 소리에 엄마가 놀라셔서 달려가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도 따라서 화장실 가보니깐 아빠께서 혀를잡고 변기에 앉아계시더라구요?ㅋㅋㅋ

 

나-아빠 뭐야!!왜그래!!!!

아빠-핳....피 씻으려곻...세면대 물에다가 혀갖다댓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희아빠 귀엽지 않음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런말하면 안되지만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한테 저희아빠 소개해주면 친구들 진짜 다 미침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것들 말고도 아빠에 관한 일화 짱많은데ㅠㅠ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것들은 그럴리 없겠지만..ㅋ..

톡되면 올릴께요!!!!!!

이건 진짜 아빠 본모습의 100분의 1? 그정도밖에 안됨ㅋㅋㅋㅋㅋ

진짜 아주 그냥 뽱퐝퐘모파뫄오팓ㅍ바ㅗㅇ퐈앞 터지는 걸루다가 올려드림ㅋㅋㅋㅋ!

 

 

소심하게..ㅎ..

추천하면..ㅎ..

 

이런남친

 

이런 여친

 

꼭생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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