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집근처 밀리오레에 있는 찜질방에 갔었죠...항상 다니는 곳이고 벌써 거길 다닌지도 한 10년정도 되었나봅니다.
그찜질방은 휘트니스까지 같이하는 곳이여서 예전에 운동도 회원가입해서 한참을 다니다가 이사을 하는바람에 한동안 가지 못했던 곳이에요.
근데 운동이 또 하고싶어서 휘트니스에 문의을 했는데 3개월 6개월 1년 어쩌구 카운터 아가씨가 안내을 하더군요.
그래서 월요일이죠...울아이와 같이 등록을 하러갔는데 왠걸요
우리아이는 등록을 할수가 없다는 말을 하는거에요
카운터에 있는 아가씨가 말이죠.
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었죠? ㅎㅎㅎ 별 황당한 대답이 돌아오더이다
직원이랑 사고가 있는 사람은 등록이 안된다는 겁니다. 사연인 즉슨~
거슬러 올라가면 지난 여름얘기에요
울아이가 그 휘트니스 아랫층에서 아르바이트을 하고있는데 화장실에서 그 카운터 아가씨와 약간의 말다툼이 있었더랍니다.
울아이가 손을씻고 터는과정에 그 아가씨의 언니 다리에 물이 좀 튀었나봐요
그래서 정중히 사과했는데 그 언니라는 사람이 미친~ 이럼서 욕을 했나봐요
그러니 울애도 좀 화가나서 같이 좀 언성이 높아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때는 그 휘트니스에 다니지도 않았을때고요
그리곤 잊고있었는데 어제 가니깐 휘트니스 직원이랑 불미스러운 일이있었던 사람은 회원으로 받지을 않는다는 겁니다 ㅎㅎㅎ
벌써 6개월이 지난일이고 그땐 운동도 안하고 있었던 일인데 말이죠
아마도 애랑 같이 운동 끈을려고 이것저것 물어봤을때 그 카운터 싸가지없는 아가씨가 팀장인지 뭔지한테 말해서 그렇게 된듯합니다
저두 열받아서 팀장한테 전화해달라고 했는데 팀장 왈~ 그 아가씨도 감봉 조치을 받았고 만약 등록을 하고 싶으면 윗선에 자기가 얘기해 보겠다고 하네요...무슨 적선하는것도 아니고 운동할 곳이 거기뿐인가?
그리고 만약 그런 규정이 있었다면 울애랑 같이 갔을때 왜 그땐 그런얘기을 안하고 정작 등록하러 간 그때서야 그런말이 나왔을까여?
감봉이든 뭐든 그런 대우받고 그 카운터아가씨가 일부러 그런얘기을 팀장한테 말했을까여?
결국은 뭐냐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같은 식구들이니깐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얘기가 되더라구요
한마디로 짜고치는 고스톱인거죠 ㅎㅎㅎ
저야뭐 어차피 거기 안하면 그뿐인데 아이는 상처을 많이 받은거 같더라구요
밤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분해하는데 참...제가 할수있는일이 없다는게 맘 아프네요
별별생각을 다해봤는데 어찌해야할 도리가 없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정말 너무 분하고 억울한데 어떤 방법없을까여?
주변사람들은 가서 사장이든 뭐든 따지라고 하는데 사장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어차피 차고치는건데 꼴도 안좋아질거 같고 참 그러네요
울애가 하는말이 지는 사적인 일이여서 잊고있었는데 그게 자기한테 불이익이 오니깐 좀 충격이였나봐요
아침에도 아이 달래고 나오기는 했는데 맘에 상처는 받은것 같더라구요
저역시 너무 분하고 화가 나있는 상태이긴 해요
회원들이 많으니깐 가려서 받는다 뭐 이런건지...아님 정말 그런 규정이 있어서 그런건지...
에효...이렇게라도 말을 하고 나니깐 내속은 좀 편한데...울 아이맘에 받은상처는 어째야할지...
너무 너무 걱정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혹시 이런일 있으셨던분 있으심 댓글좀 달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