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대세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와중에 아이유가 '코를 높이려고 했었다'는 고백을 했습니다.
아이유는 지금도 충분히 귀엽고 인기도 많지요. 그러나 지금 아이유의 인기는 아이유의 귀여운 외모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성격탓이 더 큽니다.
아이유는 문제가 될만한 발언을 하지 않고 언제나 깊은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성숙한 소녀로 유명합니다. 또한 아이유의 호탕한 웃음소리는 남성 팬들이 원하는 털털하면서 귀여운 여성상에 부합하는 그런 모습이었지요.
하지만 아이유의 성형 고려 고백으로 지금 아이유는 약간은 황당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물론 대세가 되긴 했지만 그 이미지 소모가 지나칠 정도로 심합니다. 물론 성공했을 때 수익을 내야하는 엔터테이먼트 사업의 특성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지나치게 빽빽한 아이유의 스케쥴은 대중에게로의 지나친 노출로 다가왔고 조금은 지겨워 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게 하는 결과물을 낳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대중에게 노출이 되면 될 수록 그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그가 했던 말을 파고들게 하는 변질된 관심으로까지 번지게 합니다.
아이유는 이전에도 성형에 대한 생각을 많이 말하고는 했어요. "성형이 무섭다. 데뷔 전에는 하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못했다. 아직 어리니 나중에 생각해 보겠다."는 식의 발언을 많이 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러나 아이유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여기서 그치질 않았습니다. 아이유가 예전에 '살짝 성형 수술도 했다'고 고백한 잡지 인터뷰를 찾아내고야 만 것이지요.
성형을 정말 했는지 안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말이 바뀐 아이유의 태도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습니다. 그동안 솔직하고 진솔한, 그리고 개념찬 발언으로 아이유의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작은 것이기는 하나 이런 사건은 아이유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것이지요.
지금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한 아이유가 성형을 고려했다는 말을 하면서 결국 아이유의 과거의 발언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성형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방송에서 고백한 것도 아닌데 밀이에요. '코는 안했다 해도 쌍커풀 수술은 하지 않았느냐?' '성형 안해도 귀엽단 말이 그렇게 듣고 싶었냐?'같은 발언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지요.
지금 아이유가 이런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은 지나치게 소비되어 버린 아이유의 이미지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이유는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부터 라디오, 예능, 드라마, 행사등의 살인적인 스케출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귀여웠지만 점차 대중들에게 지나치게 소비되는 시점과 대중들의 환호를 받는 시점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인터뷰가 몰려들었고 그 중에는 여자연예인에게 빠지지 않는 성형수술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대세라는 칭호를 듣는 여동생같은 이미지의 아이유에게 성형 고백은 피하고 싶은 잔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형에 대해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아이유의 솔직하고 털털한 이미지에 영향이 갈 수도 있었습니다. 이 모순적인 상황을 아이유는 극복해야 하는 짐을 지고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차라리 솔직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아이유가 성형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말이 바뀌는 부분은 아이유가 그동안 고수해 왔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는 결과를 낳고 말았으니까요. 요새는 성형수술이 그렇게 큰 흠도 아닙니다. 예뻐지고 싶은 욕망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아니면 '성형이 무섭다'는 발언을 하기 전에도 단단히 성형 사실을 함구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만큼 아이유에게 쏟아지는 관심은 높습니다. 어떤 말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위치에 서 있는 것이죠. 그것은 아이유가 그동안 쌓아올린 착하고 털털한 이미지가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 이미지의 한계는 좀처럼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 힘들다는 것이죠.
아이유는 아직 어립니다. 아이유를 기획하는데 있어서 소속사측이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개념녀라는 이미지까지 유지해야 하는 아이유가 왠지 모르게 안쓰럽습니다.
아직 어린 스타에게 조금더 여유를 갖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임진모 기사님 펌
이야 글 잘쓰셧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