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 중순쯤 저희 어머니께서 털장갑을 하나 사오셨습니다
2층 에스컬레이터 앞에 있는 매장이라고 하는데 매장명까지는 기억 안나신다 합니다
장갑 안쪽에 기모처리되어있어 따듯해보이고 맘에 들었는데..
가만 보니까 오른쪽 바닥쪽에 올이 하나 빠져나온게 눈에 보이더이다
그래서 교환이나 환불하러 어머니께서 다시 매장 방문 했습니다.
직원분 보시더니 물건이 없으니 바져나온 올을 다시 집어넣어 주겠다고 하더이다
이렇게 다들 쓰고다니고 털제품은 어쩔수 없다고..이렇게 하면 괜찮을거라구요
저희 어머니 또 아무소리 못하고 그렇게 수선아닌 수선받고온 장갑 가지고 다시 오셨습니다
두번이나 다녀오시게 한 저도 할말 없는지라 괜찮을거라는 직원분 말 믿고 끼고 다녔습니다
삼일째 되는날 다시 그자리에서 올이 빠져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은 오른쪽 엄지손가락 있는쪽에서 추가로 올이 빠져나옵니다
오일째 되는날 왼쪽 엄지손가락 윗쪽이 구멍이 뚫렸습니다
털장갑 끼신분들은 알겠지만 털실로 짠 제품은 사람손으로 짜든 기계로 짜든
손가락 부위는 방사형의 실을 하나로 동그랗게 둘러쳐 매듭지어 마무리 처리하는거 아실겁니다
그 마무리하는 매듭지은 실이 풀린거라 어떻게 더이상 손 쓸 도리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매장가서 말했습니다
이건 분명 제품 하자니까 환불해달라 했습니다. 어차피 상품이 없다는걸 알았으니까요
거기 직원분 대답이 이미 사용한 제품이고 어디 걸려서 뜯겨나간것 같으니 환불 안된다 합니다
저희 어머니, 애가 겨우 삼일 오일밖에 안쓴거고 어딜봐도 이건 올이풀린거지 않느냐 하셨지만
직원분 무조건 사용한 상품이고 사용자의 부주의로 인한 교환 환불은 안된다 합니다
그 상황에서 어머니께서 화가나셨는지 저에게 전화를 하셨고
전 일하는 상황에 갑자기 전화를 받아 상황 전달해듣고 어차피 거기서 계속 있어봤자 될일도 아니니
직원분 성함이나 받고 집에 가 계시라고 했습니다
직원분 성함 어떻게 되냐하니 그건 왜 물어보냐 했다하십니다
그렇게 다시 아무 소득없이 저희 어머니 집으로 오시고 저에게 말씀해주시네요
저, 집에와서 다시한번 살펴보고 회사가서 직장 동료분들에게 물어보고
동네 세탁소, 회사 앞 세탁소 다 물어봤는데 어디 걸려서 터질 모양이라고 말하는 사람 하나도 없네요
이미 달지난거 이제와서 환불 교환 받을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그 직원분 이름도 모르고 저는 얼굴도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저희 어머니랑 같이 찾아가면
다 알게 되어있겠죠
아무리 환불, 교환하러 왔다한들 고객이거든요
이미 물건을 사간 사람이라고 그렇게 막대하는건가요
직원분 명찰도 안달고 있고, 성함 어떻게 되냐고 물어봐도 안알려주고
클레임 걸릴거라고 알고서 안알려준겁니까?
요즘 그 흔한 편의점에서도 명찰달아야하는게 의무이구요 물건 하자라면
사용하던것까지 교환 환불 다 되는 세상에
아울렛이라는 곳에서 어떻게 이런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질수 있는지..
어머니께 너무 죄송하더라구요..차라리 제가 직접 갔으면 그냥 나혼자 화내고 말일을
바쁘다고 대신좀 가달라고 부탁을 하고 결국 이 사단이 났네요
하도 어이없어서 제가 찾아가서 직접 한소리 하려하다가요
제가 가면 거기서 물건 파시는 분들도 결국 저희 어머니뻘 아니면 이모뻘..
그정도 연령대일것 같아서 맘약해지고 아무소리 못할것 같아서 일부러 또 인터넷에 올리네요
우선 뉴코아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비슷한곳에 올리고
소비자고발센터에도 상담 받아볼 예정인테 혹시 더 좋은 의견 있으신분 계실까요?
네x버에 뉴코아 부천 검색해보니까 직원들에대한 불만만 가득한거보니..
원래 그런 지점인가 싶다가도
이렇게 한건 한건 부각을 시켜줘야 크게 데여 소비자 무서운줄 알겠지 싶네요
주변에서도 참지 말라 그러대요 ㅎㅎ 당장 올려버리라고
거진 3주정도..정말 답답하고 속상했어요 빨리 해결되었으면 싶은데 어찌될런지..
이미지가 먼저 올라가네요
사진 설명 하자면 첫번쨰 사진이 제일 처음 물건 사왔을때 올이 풀린채로 구입했다는걸 알고
교환하려다 물건이 없어서 어쩔까 하는 저희어머니께 올 집어넣음 괜찮다해서 올 집어넣고
3일만에 다시 빠져나온 사진이구요
두번째 사진..끼고다닌지 사일만에 오른쪽 손가락에서 올 풀리기 시작한 사진이에요
세번째 네번째..뭐.... 참
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