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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친 인연 꼭 찾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ㅠㅠ)

kej |2012.01.04 22:04
조회 2,131 |추천 7

꼭 찾고싶은 사람이 있어서 이렇게 고민고민 하다가 글을 씁니다.

 

( 베톡좀 만들어주세요 정말루 용기내서 쓰는 글이고

꼭 찾고싶습니다ㅜㅜ )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그분과 연락이 닿을지는 모르지만

혹시나 혹시나 하고 써봅니다ㅠ_ㅠ

 

 

그 분을 만난 건 2012년 1월 1일이었습니다.

 

저는 언니한명과 함께 새해이고해서 집이 서울이 아니기 때문에

쇼핑도하고 바람도 쐴겸 서울로 놀러 갔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돼서 술을 한잔 하러 건대로 향했습니다.

 

 

여기저기서 같이놀자는 분들이 많았지만..(ㅋㅋ자랑아님)

그냥 저희 끼리 놀려구 다 거절하고 둘이 신나게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그 분이 찾아왔습니다.

오더니 자기 친구랑 얘기 하다 올껀데 혹시

그 사이에 다른 분들이 와서 저희테이블에 있으면 난 다시와서

그 사람 쫒아낼꺼라고 까지 말하는 박력이 넘치는..ㅋㅋ분이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합석을 했고 재밌게 놀았죠

뭐 이래저래 시간이 흐르고 잘놀고 나왔는데

그 분의 일행분이 사라지신겁니다. 시간도 늦고해서 헤어져야 할 시간인데

사라져서 찾으러가느라고 저희는 패마에서 우유하나씩을 먹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저희가 너무 피곤한 나머지 그리..오래 기다리진 못하고

쉬러 가버렸습니다...으하ㅎㅎ

 

번호를 교환할 새도 없이 구두상으로 내번호 이거 너번호 이거만 한상태라

서로 연락처를 기억할 리가 없었죠..

그렇게 저희는 인사도 못한채 헤어졌습니다.

 

그리고나서 돌이켜보니 아니 돌이켜볼필요도 없이 저는 그날 후로 계속

그분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습니다.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솔직히 술자리에서 만난 분들 입발린말 정말 많이들 하시잖아요^^

 

근데 그런 분들과 달리 정말 진심어린눈빛으로

두 손 꼭 잡고 진지하게 말하며 내일 다시만나서 남산한번만 놀러다녀오자고 말하면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걸 계속 말하는 그 분의 눈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이것 또한 제 오해일까요..ㅠㅠ )

 

전 끝까지 응 그래그래 알았어 그래그래 라고 믿지 않으려고 했죠

저희가 만난 곳은 술집이었으니까요..ㅎㅎ

장소가 뭐가 중요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제가 고정관념? 이런게 있어서 그런지는..잘..모르겠습니다..ㅎㅎ

 

 

여튼 그분에 대해 아는 건 많지 않습니다.

짧은시간 만났고 북적북적 술집에.. 저도 1차에서 이미 꽤 마시고 간 상황이라

필름이 끈킨건 아닌데 그 때 했던말들을 자세히 기억해두지 않아서요..

 

기억하는 건 저희가 만난 곳은 건대입구에 SM호프..(아시는 분은 아실듯..ㅋㅋ)

그 분의 나이는 올해로 22살이고 그때 같이 온 분은 한 살 형이었는데

얼마 전까지 호텔 경호원이셨다고 하더라고여..ㅎㅎ

키는 181이라고 들은 것 같구.. 팔을 잡았었는데 불끈불끈하여 놀랐었습니다.

본인도 뿌듯했는지 힘을 줘서 자랑하더라구요ㅋㅋㅋㅋ..

마르진 않았구 딱 보기좋은 표준몸매(?)ㅋㅋㅋ였습니다.

 

집은 춘천이라구했구..

학교는 지금 안다니고 있는데 쇼핑몰인지..옷가게인지 한다고 했어요..

(남자 옷가게인데 나 가면 DC해달라고 조르고..크크..)

그날은 파란색체크남방에 청바지에 갈색자켓인가..여튼 자켓을입구 있었습니다ㅜㅜ

 

아.. 하나더 차가 있다고 했는데 그X저 라고 했습니다.

(본인차인지 아빠차인지 엄마차인지는..ㅎㅎ)

 

전 그날 까만색 모직원피스를 입었구요ㅎㅎ 대각선으로 지퍼가 있었어요ㅎㅎ

그리고 종아리에 지퍼달린 레깅스에 구두를 신고있었습니다.

가방은 각진 갈색 크로스백을 맸구요.

머리는 완전 밝은 갈색이고 얼굴은..ㅋㅋㅋ...흔할 가치도 없는 그런 흔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분이 제이름 기억할 수도 있으니 제 이름 이니셜만 쓸께요ㅠㅠ

kej 입니다

 

아 이런글 쓰는 것도 조금 어렵고

댓글이 달릴지도 모르겠구 그 분을 찾을 지도 모르겠구 복잡합니다잉ㅎㅎ

 

하지만 아무 노력도 안해보고 이렇게 머릿속에 가득한 분을 보내는 것 보다는

이렇게라도 여러분의 힘을 빌어...ㅋㅋㅋㅋ

 

꼭 찾아서 약속 아닌 약속했던 남산이라도 한번 다녀오고 싶습니다.

 

혹시나 저를 기억하시는 그 분이거나..(판을 하지..않..겟죠..ㅠㅠ)

나 저분 알 것 같다!! 하시는 분들은 꼭 댓글달아주세요..

 

꼭 찾고싶습니다 정말로!!!!!ㅜ_ㅜ

 

그 분이 저에게 한말이 입발린말이었을 거란 생각도 충분히 합니다ㅎㅎ

하지만 일단 믿고 그 분한번 찾아보고싶습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제 친구들이 보면 챙피할까봐 제 아이디가 아닌 다른 분 아이디로

올리니까 댓글로 꼭 그분 찾아주세요ㅠㅠ

 

설명이 너무 광범위한가요..제가 아는건 저것뿐..

톡커언냐오빠동생친구들이 힘좀 써서 살려주십쇼

헤어나오질 못하겠습니다 그 눈..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요..제 진심이 통할 수 있게 도움좀 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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