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17살인 여학생입니다.
일단 나이가 어리니 자작이다라고 하시는 분들 많이 있으실텐데 제 글을 보고 자작이라고 해도 좋고 아니라고 믿어도 좋습니다. 저는 지금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적는거니까요.
일단 제가 글을 쓰는 건 오늘 아침에 있었던 작은 사건 때문인데요.
그 사건을 쓰기전에 제 이야기를 먼저 써놓고 갈께요.
저는 엄마가 어렸을때 아빠와 헤어지셔서 이혼이랄 것도 없어요 짐싸들고 나간거니까.
여튼2살때 나가셨어요.근데 아빠도 그당시 24살 어린 나이 였죠.. 돈도 없고 시골에 살았던 저희 아빠는 염전일을 하시면서 돈을 버셨어요.그래서 어린저는 할머니 댁에서 자랐죠.
그러던 도중에 저희 할아버지 마저 간암으로 병원신세를 지게 되어서
시골에서 평범하게 살았던 저희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병원비를 값느라 농사지을 땅도
없어지시고 밭도 없고 여튼 조금 많이 안좋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아빠는 제가 7살 되던해에 전라남도 영광아시나요??ㅋㅋㅋ
거기에 조그마한 호프집하나를 차려놨죠 근데 그게 꽤 잘되서요
빚도 다 값고 할머니께 용돈드리고 그럴 정도로 괜찮았데요.
그렇지만 갑작스럽게 돈을 많이 벌게 된 아빠는 돈을 가지고 주식을 한다던지 땅을 산다던지
뭐이런것 때문에 또 한차례 망하게 되셨죠.
그것 때문에 아빠는 더 큰 돈을 벌어오겠다며 서울로 가셨고 저는 그때부터 완전히 할머니 품에서
살고 있었답니다.
그냥저냥 살다가 어느 덧 6학년이 되었어요.
솔직히 **군**리에서 저는 리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학교를 다녔어요 분교분교ㅋㅋ
그런데 거기에 있던 학교가 폐교 되고 옆 마을 (?)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거기에 초등학교에 다니게 됬는데요 거기도 뭐 전교 생이 100명 정도 밖에 안되서 반도 1반씩만 잊었어요ㅋㅋㅋㅋ
추억돗넿ㅎ
그래서 인지 어울리는 애들 5명씩만 놀았죠
근데 이때쯤 되면 이런거 잇잔아요 언니들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시골이라고 무시하지 마세요 장난아이에여잉~
스키니도 못입게하고 치마 입지말라하고 파마하지마라 화장하지마라 중1일 언니들이 초등학교 6학년 이던 저희를 그리 가르침을 주시고 학교에서 그네타며 시소타며 미끄럼타는 것밖에 모르는 저희에게
" 우리가 어지간하면 안때릴라고 했거든? 근데 니들이 고개 너무 쳐들고 다녀서 안되겟다"
이러시며 저희를 1시간 30분동안 고개 쳐박고 맞았습니다.
진짜 이거 안겪어 본사람은 몰라요 나중에는 맞고 난 다음 벌떡일어나는 것보다는
내가 지금 여기에서 밟혀죽는 한이 잇어도 고개는 들고 있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다니까욬ㅋㅋㅋ
진짜 그 와중에 그나마 그중에 제가 제일 안찍혔었어요 ㅋㅋㅋ 추억돗넿ㅎㅎㅎㅎ
그래서 언니들이 때릴때도 저를 빼줬거든욬ㅋㅋㅋ
근데 어떤 미친년이 광주에서 전학오더니ㅋㅋㅋ아오 열받아
개때문에 진짴ㅋㅋ 사이좋게 지냈거든요ㅠㅠ
근데 개가 전학가기전에 마지막에 과자 사면서 울고 불고 진짜 가지말라고 지랄지랄 다했는뎈ㅋㅋㅋ
미친년 그년이 제일나뻐 개랑 저랑 싸이같이 했거든요??
근데 제가 영광에서 개네집 광주인데 개볼려고 버스타고 갔어욬ㅋㅋㅋ
근데 거기서 개가 제싸이로 누구한테 욕보내더라구요
언니들이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내인생 어두웤ㅋㅋㅋ
뭐 그담에는 언니들이 쿵덕쿵덕하다가 왕따됨 그래서 서울고 ㄱㄱㄱ
진짜 이렇게 장난 식으로 말하지만 진짜 힘들었으뮤ㅠ 커터칼로 손 긋다가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쫘악 하고 잘 찢어져서 죽더만 손은 덜덜 떨리고 아파죽겠는데.. 피만 방울방울 죽지도 않고..
그래서 안되겠다 약먹고 죽어야겠다ㅋㅋㅋ
이래서 집에있는 감기약 혈압약 할머니 글루코사민 뭐 다섞어서 먹었더니
토만 8시간하고 죽지도 못하고
마을 회관 옥상 문연다음에 여기서 죽을까 이랬는데 막상 떨어질려니 무섭고ㅋㅋㅋㅋ
비오는날 비 맞고 있으면 체온 계속 떨어져서 얼어죽지 않을까 해서 비만 엄청 맞았는데도 살고
학교가기 싫어서 장례식간다 교통사고 났다 아프다 이러고 조퇴 엄청하고
유서만 100장넘게 썼어요 뭐 나중에 쓰다가 그년들 이름 나오면 울면서 찢어버리고
한번은 아무도 없는 교회 찾아가서 엉엉 울면서 교회도 별로 안가는 년이
주기도문 계속 외우면서 살려달라고 죽고 싶지 않다고 나 말고 그년들좀 죽여달라고 그년 가족들까지 싹다 죽이라고 제발 죽여달라고
한번은 학교 갔는데 미친 내 친구라는 년들이 나때문에 선생님한테 혼났니 어쩠니
니아빠 짜증나니 어쩌니 이러면서 내 정강이 발로 까는데
그 다음날 정말 미쳤는지 가방에다가 신문도 안싸고 식칼가졌왔음ㅋㅋㅋㅋㅋㅋㅋ
그년 죽인다고 근데 막상 죽이려고 생각이 드니까 시체는 어쩌지 지문남으면 어쩌지??
태워버릴까? 아니면 창문으로 떨어트릴까? 책상에다 칼꽂고 밀어버릴까?
머리통에다 쑤셔버릴까 그럼 우리 가족은 어쩌지? 그래도 저년은 죽이싶은데
막이 따위 생각 막하다가 걍 내주제 뭔 살인이야 이러고
선생님한테 말씀드리고 전학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빠랑 살았냐고한다면 아니구요 저는 지금 작은 아빠 작은 엄마내 집에서 살고 있는데..
오늘 아침진짜 서운한게 잇어서요..
이거 적으려다가 울면서 여기까지 적었네요..ㅎㅎ
저는 작은 엄마네 아들이자 저의 아들이 7살밖이 동생과 같이 잇습니다.
오늘 아침 평소 보다 일찍 눈이 떠져서 회사가는 작은엄마도 깨우고
동생도 씻기고 옷입히고 머리마리고 뭐이래서 학교 보내기 직전이었는데
작은 엄마가 말하시더라구요 아 옷 뭐 입지??
이러더니 저번에 제가 작은엄마한테 빌렸던 옷을 꺼내시더라구요..
근데 생각해보니까..거기에서 단추 이런게 있는데 그게 빠져서 고모네 집에 놓고 왔거든요...
근데 그걸 말하니까
"니지금 장난하냐? 욕쳐먹을 꺼 뻔이 알면서 왜 말을 안해?"
"신발 옷도 입을것도 없구만"
"남에 옷을 빌려서 입었으면 제대로 관리해야 될꺼아냐?"
"아진짜 짜증나"
"지가 그랬으면 빨리빨리 말해야 될꺼아니야? 나중에 욕쳐먹을꺼 알면 옷 관리 잘하던가
내가 이래서 저년 한테 옷빌려주기 싫다니까"
"아신발짜증나 입을 옷이없잖아"
라고 말하시데요 전 거기에다가 단 한마디도 못했어요.
제가 평소에 덜렁대는게 있기도 잇고 저도 제가 잘못했으니까요.
이런이야기 가족들이나 친구들한테 하면
저희 솔직히 가족중에서 저를 유일하게 키워주시는 분인데 이분한테 가족들이 뭐라고 하면
저는 갈때가 없잔아요.고모도 한성격하시고 그런데 이일을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면
집나가라 뭐 이런식으로 만 말하니까요ㅎㅎ 친구들이 나쁘다곤 생각안해요..
단지 제가 아무래도 애를 어렸을대부터 키우다보니.. 애들이 말하는게 가끔씩 철업게 느껴질 때가 있어서요.. 그래서 이렇게 인터넷 상으로 나마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께 조언을 얻었으면하는 바에서
이렇게 적습니다퓨ㅠㅠ
그래도 기분이 나쁜건 어쩔수 없네요ㅠㅠ 나중에 또 슬픈일 생기면 또쓸꼐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