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때문에 판이란걸 알게되서
눈팅으로 즐기다가
우리 이야기도 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서 이렇게 처음 으로 글써봅니다..
뭐 음슴체 이런거 모르니 그냥 편하게 쓸께요
~우리 이야기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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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1년 추석
지금 사는곳으로 내려오면서 시작된 이야기
나님 어떻게 한국을 돌고돌다가 지금 사는곳에 2011년 추석에 지인 통해서
지금 사는곳 왔음..
그리고 10월?11월? 그쯤 동네에 럭키편의점 오픈했음..
나님 요리 할줄 모르고 해서 편의점에서 대충 삼각형 김밥 라면등등 사서 끼니 때우고 지냈음.
그런데 어느날 럭키편의점 갔는데 귀여운 여자가 웃으면서 인사를 건내는거임..
(왜 드렁큰 타이거 편의점이란 노래처럼 정말 내눈이 보름달 보다 더 동그랗게 됐음..)
나님 여자 만날만큼 만나서 여자애 관심이 없었음..
그런데 그여자는 뭔가 다른느낌..
그래서 나님은 럭키편의점 단골이 됐음...
매일같이 아침에 가서 아침 끼니 때울 도시락이나 삼각형 김밥 산다는 핑계로 매일 들렀음..
(동네에 편의점 g편의점이랑 몇개있음..)
그렇게 매일 얼굴 도장찍고 가던 어느날 내가 용기내서 나이를 물었음..
"20살 이에요"
나님 살짝 당황....
나랑 나이차이가 무려 8살...
(그렇다..나님 27살.. 지금은 새해니까 28살이다..;;)
나님 사실 예전부터 '흥! 나는 띠동갑 까지 커버 가능해' 라며 친구들한테 떠들고 다녔던 인물..
그렇게 나이 묻고 나님 일이 바빠져서 한 몇일간 편의점 못갔음..
그러다가 일이좀 한가해지고 해서 다시 갔더니
알바하는 그 여자가 있는거임...
지나가면서 살짝 살짝 봤는데 보이질 않아서 나님 "요즘 안보이시던데 많이 바쁘셨나봐요?"
이렇게 물어봤음..
그랬더니 그 알바여자 왈.."그쪽이 바쁘신거 같은데요..저 맨날 바보된거 처럼 문만 봤어요"
이러는거임.. (와 나님과 알바여자 서로 호감 있던거임...)
"그래서 아 요즘 조금 바빴어요." 이랬음
그렇게 또 몇일 얼굴 도장 찍으면서 지내다가
나님 하루 늦게 출근해도 되는날이 생겨서 이것저것 집안 살림 장만하고 다녔음
그러다가 럭키 편의점 갔는데 사장이 있는거임..
그래서 사장한테 "낮에 일하는 알바생은 오늘 쉬나봐요?"
이렇게 말했더니 사장왈"오늘 일이있어서 야간에 출근해요.."
(아싸! 사장님 좋은 정보 감사요~)
그래서 나님 "아..네.."이러고 출근함..
그리고 그날저녁 파란 에펠탑 그림있는 빵집 들러서
빵을 사서 럭키마트에 갔음....
그런데 바빠보이기도 하고 용기도 안나고 해서 나님 라면하나 삼각형 김밥 하나사서
시식대에서 물붓고 라면 익기를 기다림...
(심호흡하며 혼자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는중..)
그렇게 2~3분정도 지났을까??
기회는 빨리 왔음...
시식대 쪽으로 오뎅끓일 물 받으로 럭키 알바녀 오는거임....
그래서 정말 용기내서 산 빵을 건내줌...
나님 말을 멋지고 이쁘고 재밌게 하는타입아님..
그래서 그냥 "아 빵을 좀 많이 사서 그러는데 저녁 안드셨을거 같아서 드시라고 좀 가져왔어요.."
이렇게 말해버림..
(아 챙피하다..;;)
그랬더니 손님한테 이렇게 받지 못하게 되어있다고 말하는 거임..
그렇지만 나님 이미 얼굴 철판 깔고 말한게 있기에...
"그냥 아는 오빠가 사다준거라 해요.."이래 버림..
그랬더니 그제서야 "잘먹겠습니다.".이러는거임
그리고 나서 라면과 삼각형김밥을 먹고 담배인가? 암튼 하나 달라고 하고 계산한후 가려고 했음..
그랬더니 알바녀 "오늘도 그냥 가실건가요? 저한테 관심 있어서 매일 오시는거아니세요?"
(아놔 어떻게 알고있었어..ㅜㅜ)
그래서 나님 정말 바보같은 모습으로
(그모습 정말 내가 생각해도 바보 같은 모습이였음..;;)
머리 긁적이면서 "그건 맞는데요"
이렇게 말하고 그다음 말이 생각 안나서 말안하고 있었음..
그랬더니 알바녀... "번호주세요..제가 전화 드릴께요.."이럼..
(예스~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그래서 번호주니 완전 답답해 죽는줄 알았다고 함..;;
그렇게 내 연락처 주고 용기 내서 "나중에 시간되면 밥한번 같이 먹어요" 이랬음
그랬더니 네.. 이러는거임..ㅎㅎ
그렇게 조금더 이야기하다가 집에 들어갔음
그리고 다음날 럭키 안가고 바로 일하는곳으로 갔음
어차피 새벽에 일했기에 8시 30분에 끝내고 집에 갔다고 생각했음
그렇게 지금 일하고있는 가게에 와서 일하고 있었는데
손님 없어서 한가하고 지루하던 찰나...
럭키알바녀님 손수 전화주심..
(나님 정말 희소성 높은 자격증 준비하는데 이게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여서 아르바이트 하고있음)
그래서 장장 2시간?3시간 서로 통화함..ㅋㅋ
그리고 끝나기 직전에 알바녀 우리 가계로 왕림해주심..ㅋㅋ
그런데 내가 못알아보게 하려고 후드달린 겉옷 입고 와서 후드 눌러씀..
(다보인다 다보여..ㅋ -나님 이래뵈도 시아 넓어서 사람 보면 한순간 스켄 끝냄..ㅋ)
그래서 내가 "안녕~"이랬음
(통화하면서 말놓기로함..)
그랬더니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알아봤다고 했음...
그리고 나서 야간 알바형 오셔서 교대하고 같이 술마시러 갔음...
술집을 갔는데 한번 팅김..;;
(와 27평생 살면서 팅기기는 학교 다닐때 한번 빼고는 처음..;;)
이유는 알바녀 민증분실해서 민증이 없다는거임..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다음에 온다고 하고 나왔음..
알바녀 계속 미안해 하고..ㄷㄷ난 괜찮다고 하고
그렇게 다른 술집을 찾아가서 자리 잡음...
음 다행히 그곳은 민증 검사 하지 않았음..
그래서 안주 하나 시키고 소주 시킴..
그런데 알바녀 술먹기 전에 약을 먹는거임..
그래서 뭐냐고 물어보니
그냥 요즘 몸이 좋지 않아서 먹는약이라고 함...
그래서 그러려니 했음..
그렇게 술을 한참 마시고 나서 이야기 주고 받고 하는데.......
분위기 후끈후끈 무르익음...ㅎ
그렇게 내가 고백을 하게 됐음...
(지금 생각해보면 멘트가 완전 식상하고 오글거려 생략하겠음)
그렇게 해서 알바녀님 그날 나의 반쪽님이 되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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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렇게 우리 꼬맹이랑 첫번째 이야기 끝났네요...
뭐 지금 꼬맹이랑 25일째인데.. 어제까지의 이야기 참 재밌는일 많아서 더 쓰고 싶은데
너무 길면 지루하실까봐 이렇게 최대한 짧게 썼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하고요~
우리 이야기 더 궁금하다 하시면 추천AND댓글 달아주세요..ㅎㅎ
이커플 남자 나이 완전 많다..추천
이커플 여자 나이가 어리다..추천
이쁘게 만났으면 좋겠다....추천
부러워도 지기 싫다... 추천
부러워서 졌다...추천
이글 읽어서 재밌었다 추천
다음글 궁금하다 추천..
P.S: 2011년 지나가고 이제 새해 용의 해인 2012년이 밝았네요
늦었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계획 잡은거 연말까지
꼬~옥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중에 상황봐서 인증 올릴테니...
자작이란 오해OR의심OR악플일랑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