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
오늘은 어제보다 비교적 포근하네요~
퇴근 후에 데이트하러 가도 지금처럼만 포근했으면 좋겠어요~
바람도 안 불고 적당히 서늘하니 걷기도 괜찮구요~
저번편 살짝보니 엔터 너무 심했던 것 같아요.![]()
읽기 많이 불편하시고, 짜증 나셨죠?
죄송해요...![]()
그래서 이번편은 엔터 안치고 그냥 하던대로 할게요..![]()
다른 톡커님들 글쓰기 따라해봤지만,
역시...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가....
제가 그런 글 읽을 때는 좋은데 제가 하니까는 이상하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전... 글 쓸 때 그런거 하면 안되는 체질인가봐요~
꾸워어님
죄송해요~ 읽기 많이 힘드셨죠ㅠ?
우유녀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이쪽 분이 아니셨을까? 하는 제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ㅎㅎ
보르몽님
어머! 정말요? 진짜 제 글 때문에 판에 들어오세요~?
그렇다면 영광 영광 영광!! 이예요!!! ㅎㅎ 보르몽님 생각하면서 열심히 쓸게요 ~ ㅋㅋ
아메리카노는... 흠... 글쎄요.. ㅋㅋㅋ
크크크님
정주행 짝짝짝~ 재미나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부족한 글인데 말이죠...
이번편도 읽으러 와 주셨길 바래요~ㅎㅎㅎ
흐히님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
흐히님은 청소년 이시군요~ ㅋㅋㅋ 마시는 건 괜찮아요 ㅋㅋㅋ
주도만 확실하게 아신다면 ![]()
☆☆ 톡톡시작
저는 원래 카라멜 마끼아또 때문에 커피를 한 두잔 마시다가,
어느 순간 맛없던 아메리카노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니..
그 날 이후로는 주로 아메리카노만 시켜서 먹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사는 곳에서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가면 콩다방이 나와요.
그곳을 제가 특별히 10분이란 시간을 투자하며 가는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콜롬비아산 오늘의 드립커피를 자주 해주기 때문이예요.
아메리카노는 빈의 출생지에 따라서 맛이 조금씩 달라요 ㅎ
예를 들어, 케냐산 커피의 경우 강한 신맛이 느껴져서
시큼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케냐산 커피를 찾아요.
제가 좋아하는 콜롬비아산 커피의 경우, 신맛도 살짝 느껴지지만
향은 다크 초콜렛향이 나고 케냐산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목 넘김이 좋아요.
정말 그러한지 궁금하시면 당장 카페에 가셔서
케냐산과 콜롬비아 산 두 개를 동시에 시키시고, 드셔보시면 딱! 아실거예요![]()
처음 울님도 커피맛을 잘 몰랐을 때는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하던데..
요즘에는 자기도 커피맛의 차이를 안다며 ..
그래서 요즘엔 카푸치노 시켜 먹더라구요...ㅋㅋㅋ
뭐지? 거품키스 해달라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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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근데..
뭘까요? 커피에 관한 톡을 쓰는 기분..
뭘까요? 이것은 연애판인데 자꾸만 연애판이 아닌 기분.. (불편한 진실이 생각나요... ㅋㅋ)
사실, 얼마 전에 회사에서 아메리카노를 홀짝홀짝 마시고 있었어요.
그래요. 원래는 이 얘기를 해드릴려고 했었는데,
이상한 소리로 톡톡 시작 하고 말았어요. 죄송해요. ![]()
요즘 회사에서의 새로운 제 취미는 "소셜커머스"예요~
그러다가 울님이 몇 달 전부터
보고싶다고 보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연극 티켓이 올라왔더라구요.
망설임 없이 클릭해서 결제완료 했어요.
그렇게 결제 완료 하고 나서
그 날 저녁 때도 퇴근 후 울님을 만났죠.
그 때는 제 친구도 함께 셋이서 만났어요.
아무 생각 없이 "금요일에 약속있어? 그냥 시간 비워놔~" 라고 얘기했어요.
이게 아니였는데.. 서프라이즈 하려고 했는데..
그냥 평상시처럼 데이트 하자고 말하면 되었거늘...
전.. 멍청이 인가요?
어쨌든, 무슨 일인데 그러냐면서 계속 캐 묻더라구요.
그래요.
저흰 또 그 당시 치킨과 맥주를 치킨집에서 그러고 있었어요.
근데 이번엔, 제 친구도 함께 셋이서 그러고 있었어요.
정말 어떻게 해도 술은 안빠지네요 ..
.....![]()
제가 울님을 바라보며, 화장실 안가니? 라고 얘기했어요.
화장실 가라고 계속 그러니까는 또 순순히 화장실에 가주더라구요.
친구가 너무 궁금해 하길래, 친구한테만 말해주려고 화장실을 억지로 보내놓고 얘기해줬어요.
그러고 나서 화장실 갔다 온 울님이 별로 안궁금해 하는 얼굴이었어요.
친구는 피곤하다며 집에 일찍 간다고 계속 선전포고 했었기에,
치킨을 다 먹고 가게에서 나와 횡단보도 앞에서 친구랑 바이바이 하고,
울님과 카페에 갔어요.
뭔가 그대로 들어가기에는 아쉬운 시간대였어요..
울님이랑 너무 짧게 그러고 헤어지는 것도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카페에 갔어요.
전 아메리카노. 울님은 카푸치노.
서로 휴대폰 만지작 만지작 거리다가 대화 조금 하다가
그러다가 집에가자고 해서 카페에서 커피만 다 마시고 일어났어요.
집까지 걸어가자고 했어요~
알겠다고 그래서 함께 팔짱끼고 걸어가고 있었어요.
어차피 저녁이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길거리엔 사람도 별로 없었구요 ㅎㅎ
그때까지만 해도 궁금해 하지 않던 표정을 짓던 사람이..
금요일에 대해 한마디도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금요일에 뭐할꺼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또 혼자 기분 업되서 ...
"비~밀~" 이라고 해줬어요 싱글벙글 상태로..
거기서 끝냈으면 진짜 써프라이즈 할 수 있었는데..
멍청하게 힌트 달라고 요구도 안한 사람한테
"힌트줄까? 힌트줄까?" 이랬어요.
울님은 나한테 힌트 달란 말 안했는데.......
어쩌면, 별로 안궁금해 했나봐요..
어쨌든..
거기다 대고 웃으면서 말해줬어요 "대학로" 라고 아주 당당하게..
울님이 그러더라구요 "연극 보는구나?"
그래요.. 뭐...![]()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봤더니..
대학로에서 보자는거면 연극 보러 가는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대학로 간다고 해서 연극보러 가는거
그게 100%는 아니잖아요.![]()
어쨌든.. 거기다 대고
무슨 연극 볼지 아냐고 또 물어보고 있었어요
바보처럼...
그랬더니 "내가 전에 보고싶어하던거 보겠지" 라고 대답하더라구요 ...
그래요. 맞아요. 정확도 100%를 넘어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예요.![]()
제가 멍청한거예요.. 제가.. 제가 바보인거예요 ![]()
울님 앞으로, 서프라이즈 따위 없는거예요.
항상 .. 울님한테 먼저 들키거나 혼자 먼저 떠들고 있으니까요 .
진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울님 .. 모른 척 해주면 덧나니?
내가 아무리 멍청이 마냥 신나게 그래도 모른 척 해줘 다음 부터..![]()
근데 다음이 있으려나 모르겠다.....
정말.. 오늘 톡은... 최근에 있었던 일이라서 생생하다 못해 잊을 수 없는 ...
내 입으로 불어버린 서프라이즈 사건이네요 .. ㅋㅋㅋㅋㅋㅋ
정말 놀라워요. 제 입으로 불고 있으니.. 서프라이즈 하긴 하네요 ㅋㅋㅋ![]()
과거 얘기 쓰는 것도 좋고 시간순서대로 쓰는 것도 좋지만,
전 그냥 제 마음 가는대로 쓰고 싶은 얘기들 쓸까해요.
괜찮을까요?
ㅋㅋㅋ 이러다가 갑자기 사귄지 별로 안되었을 때
얘기로 어느 순간 훅~ 넘어가 있을 수도 있어요 ..
그래도 괜찮을까요?
아.. 근데 오늘 마무리는 어떻게 하죠?
오늘도 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정말 톡커님 복 왕창 받으실거예요 ![]()
오늘 톡톡은 여기까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