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랑하는우리아빠....

큰딸. |2012.01.07 03:33
조회 648 |추천 50

어느덧 일년이라는 시간이 또 지나갔네.

아빠랑 같이 안지낸지도 이제 5년차구나..  어느세 18살이고 2년만 있으면 성인이 되ㅋㅋㅋㅋ 나도 너무 징글징글하다 ㅎㅎ

엄마는 얼마나 징글징글할까 ㅋㅋㅋㅋ

아참 아빠 숙향이 키가 벌써 154cm라네 이제 중학교 올라간다는게 왜이렇게 키가큰지 나는 키가안커 ㅠㅠ161cm에서 멈췄나봐

엄마는 내가 키가 안크는게 걱정이레 밥도 잘먹어서 얼굴에는 기름기가 가득가득한데 말이지 ㅋㅋㅋㅋ

어제는 아빠제사였지! 몇년동안 아빠 찾아가지도 않고 제사때 절도 안했는데 항상 듬직하게 날지켜줘서 너무너무 감사해 이맘때만 되면 왜이렇게 맘이 약해지는지... 아참 나요즘 알바해! 하루에 얼마 벌지는 않지만 말에 월급받으면 몇십만원씩 받아서 엄마한테 조금이라도 줄수 있으니깐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ㅎ내가 가게에서 사장님한테 혼나고 술먹고 꼬장피우는 손님 상대하기가 얼마나 힘든가 모르겠어!! ㅋㅋㅋㅋ 그래도 그때마다 엄마생각하면서 참는다. 엄마랑 아빠는 참 힘들게 우리를 먹여 살렸구나...싶고 ㅋㅋㅋㅋ

아빠 큰딸 철좀 든거 같지않아?ㅋㅋㅋㅋ 아 그리고 나중에 준민이오빠가 아빠 제사한다던데 싫어 나는 내가 시집가서 할꺼야.

그런거 안받아주는 신랑이면 결혼안해! 지네집 부모님만 소중하고 귀한가?! 나는 우리 부모님이 젤로 소중하고 귀한데 그지그지?맞지 내말이? 나완전 짱이지?ㅋㅋㅋㅋㅋ

오늘은 아빠생신! 음력12월14일!! 오호호호호 아빠랑 같이 보내면 얼마나 좋을까..조금아쉽네.. 그래도 아빠가 참 부러워 자기 생일날 돌아가시는건 진짜 복이레

항상 말하지만 아빠랑 같이 있지 않다는게 아직도 어색하고 믿기지않아.그래도 나는 전혀 부끄럽지 않아 아빠는 나한테 너무도 좋은걸 남겨줬고 이힘든 세상도 굳세게 이겨낼수 있도록 해줬으니깐..

그리고 아까 말했던 소원! 요즘 고민이야 ㅠㅠ 항상 내가 잘하면 되는건데....사고는 내가 치고 엄마아빠한테 기대는거 보면 나는 아직도 아기인가봐..항상 나는 아빠한테 미안하고 평생 한되는게 왜 그때 아빠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고 내아빠이니깐 이겨낼수 있을꺼라는 말을 못했지... 이렇게 금방 할수있는 말인데.....

나는 아빠 딸이니깐 아빠엄마 얼굴에 먹칠하지 않도록 열심히 살께

남한테 떳떳하게 사랑받는 그런 사람이 될께.

항상 무섭기만 했던 아빠라서 사춘기 고민같은건 말해본적도 없고 사실 그때는 나도 너무 어렸던 때고 지금은 또 너무 답답하네

정말 단 하루만 아니 단 한시간 만이라도 아빠랑 대화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분명 웃으면서 글쓰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오는지 바보같이 나는 항상 겉으로만 강한척 밝은척하는건지 모르겠다. 좋아하는 사람한테 솔직히 말하지도 못하고 멀리서 바라만보고 왜 그앞에서는 멍해지는건지... 멍청하지진짜..ㅋㅋㅋㅋㅋ

나도 이럴땐 내가 너무 답답해

아 근데 아빠는 미운사람이 생기면 어떻게해?

나는 티를 너무 내니깐 그사람도 상처받고 또 그상처가 다시 나한테 돌아오는거 같아... 아 어쩌지....

나는 좀더 용감해지고 좀더 과감해지고 좀더 강해졌으면 좋겠어.

그리고 내자신도 좀 생각하는 내가 됬으면 좋겠어. 사람들이 항상 나한테 남을 생각 하기 보다는 가끔은 내이익도 챙기고 자신 생각좀 해라는데 어떻게해야할까 그렇게 하면 너무 이기적일꺼같고....

흠 요즘 너무 조급히 사는걸까....한림1학년때는 2학년때부터 오디션많이보고 실기열심히해서 데뷔하는게 꿈이였는데 정말 꿈과 현실은 많이 다르더라... 엄마 주름살 하나둘씩 늘어가고 동생은 나때문에 하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하는거 같고해서... 모든게 나한테 맞춰가고.... 숙향이가 나때문에 피해르 많이 보내...엄마도 숙향이도 아파도 다참아야하고.... 한날은 숙향이가 머리가 아프다고 전화가 왔는데 겉으로 욕하고 그랬는데 속에서는 가슴이 찢어질거같더라... 나만아니였어도 내가 내욕심안부려서 서울만 안갔어도 숙향이 엄마가 아니 나라도 옆에서 간호해줄텐데...엄마도 아픈데 나때문에 일나가고.... 이런거보면 난 너무 내생각만 한거같아 이건 정말 이기적인 행동인거같아.... 그니깐 이런 생각안들게 아니 이렇생각들었으면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모든거 열심히 할수있도록 힘주고 항상 그랬듯이 곁에서 지켜줘... 나쁜것에 흔들리지 않도록 지혜를 줘...보고싶고 너무 너무너무 진짜 보고싶어...사랑해요 아빠 생신축하드려요 사랑해요..정말 사랑해요... 제가 진짜 보답할게요.

사랑해요 아빠 진짜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요. 

 

 

 

 

+

오글거리고 오글거리는데...자랑도 아니고 근데 우리아빠한테 생신선물 한번 드리고 싶어요 따로 전해드릴수도 없고 아빠가 볼수있도록 글솜씨도 없지만 톡한번만 갈수있도록 해주세요. 읽어 달라고 부탁도 안할테니깐 추천하나씩만 눌러줘요

 

+주변사람들한테 말좀해주세요.

 

톡올라가면 너무너무 좋은 주변사람들 소개갈께요.

 

 

추천수50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