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세 여자입니다
너무나 답답해서 몇자올려볼려고 적습니다..
전 아빠 엄마 그리고 남동생이있는데요
어렸을적 고등학교때 아빠의 잦은 폭력과, 폭언 술 여자 도박..
안좋은건 다 하시고.. 월급받아도 엄마한테 십원한푼 안주시고 다 놀음하고 여자만나고 술드시는데 쓰셨습니다 . 저희엄마는 평생 저희 아빠 만나서 일만하시고 저희다 먹여 살리시다가 너무 몸에 무리가와서 유방암에 걸리셨습니다.. 그래서 가슴 한쪽도 절단하시고요.. 그러시고도 일나가셨던 분이 저희 엄마이십니다.. 그치만 저희 아빠는 그런 엄마를 계속해서 구타하고 남은 가슴 한쪽도 짤라버린다 등...
술만드시면 칼드시고 술병다 깨시고...그러신 분이에요... 무튼 그런거 못견뎌서
저희 엄마는 고등학교때 집을 나가시고요.
저랑은 계속 연락을 하고있었습니다..
그전에 이혼하라고 계속 그랬지만 아빠가 이혼도 안해주고요..
그래서 저희 엄만 어쩔수없이 집을 나가는 상황이 되었었죠.
그러다가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엄마있는데로 가고요
동생도 조금만 버티고 고등학교졸업하면 같이 잘사고 하고 그렇게 저는 엄마랑 살고
동생은 아빠랑 살았습니다.
맨날 하루가 멀다하게 술먹고 들어와서 제동생을 때리고........
도저히 못참아서 제동생은 고등학교 자퇴를 하고 엄마랑 저있는곳으로 오게되었지요..
그러다가 지금 5~6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저는 아빠랑 간간히 연락을 해왔고요..
얼굴도 아주 가끔 봤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달전에 저희 아빠 친구분께서 연락이 왔어요
아빠가 전화를해도 안받고 집으로 찾아가도 문을 안열길래 문을 강제로 따봤떠니
방에는 술병이 가득 널부러져있고 그사이로 아빠가 쓰러져있어서 구급차불러서 지금 병원왔다며
저보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갔어요 . 아빠는 이상하게도 정신이 나간사람처럼 말도 못알아듣고
삐짝 말라가지고.. 배는 풍선처럼 부풀어 있더라고요..
알아보니.. 간경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아주 심각한 수준이라 하셨습니다.
그치만 저희 엄마도 또 후두암이 걸리셔서 수술하신 상태였고...
전 일은했지만 월급받으면 다 빠져나가서.. 모은돈이 하나도 없었고요..
엄마는 그래도 지금 정말 좋은 아저씨만나서 다 도와주시고 계시던 상태였거든요..
무튼 아빠는 그러다가 결국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입원을 내는것이였습니다.. 저도 돈이 하나도없었거든요..
아빠도 물론 모아놓은 돈 없었구요.. 그래서 큰아빠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희 아빠 친형이요 .. 큰아빠도 그렇게 좋은 형편이 못되셔서..
못내주시는것처럼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러다가 막내 작은아빠한테 까지 연락을 해서 큰아빠랑 작은 아빠랑 도와주셔서..
입원이 500만원을 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일을가도 밤새고 문병가고 제동생도 문병가고요..
그러고 퇴원을 하시고 그이후로도 한번 뵙습니다..
밥한끼 사드렸죠.. 근데 병원에서 그랬거든요 더이상 술드시면 정말 안된다고
그땐 정말 손쓸방법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밥을 같이 먹는데 또 술을 시키는겁니다.. 아무리 말려도 아무리 먹지말래도
입이 심심해서 꼭 드셔야겠다고 하시길래 저희 아빠 고집을 꺾을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헤어지고 몇번 통화하고 얼마쯤 연락안하고 있는데 또 아빠 아저씨한테 연락이 온겁니다..
아빠가 또 상태가 안좋아지신거같다고...
그래서 아빠랑 통화를했는데 또 의식없는듯이 말도 잘 못알아들으시고 하시는겁니다...
아.... 정말 죽겠습니다..
엄마도 이번에 계속 후두암 치료 받고 잇몸 퉁퉁부어서 아프시다고 하시는데...
평생 저희 먹여살리시고 병만 키우신건데...
아빠도 저러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저희엄마 아픈건 다 아빠 때문이라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예전부터 아빠를 진짜 죽이고 시플정도로 싫어했었습니다.
솔직히 지금 제 심정은 더이상 아빠는 저한테 짐 밖에 안된다는겁니다..
제가 도울수있는 방법도 없을 뿐더러.. 옆에 같이 있어줄수가 없다는거죠..
그리고 또 병원에 입원한다고 해서 또 퇴원하면 술안드실분 아니고요..
지금 이대로 아빠를 두면 생명이 위험한건 사실입니다..
근데 전 지금 어떻게 해야할찌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