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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많은 친구의 누나를 좋아합니다(처절200%)

미안.. ㅋㅋ |2012.01.08 06:56
조회 383 |추천 2

길지만 꼭 읽어주세요 !


빠른 전개를 위해 음슴체 가겠음 ! ㅋㅋ

 


답답함100% 애틋함 200% 처절,불쌍 400%
정도의 글임


글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내 절친중에 한명인 아이임

 

제목 낚시여서 죄송해요 ㅠㅠ 근데 진짜 꼭 읽어주셔야됨 


내용은 그자식 푸념에서, 꾸밈 하나 없이 쓰는 글임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푸념이 일주일좀 못 가고 어제 새벽을 마지막으로 끝났음,, 슬품 ㅠ_ㅠ재밌었는데


일단 글쓴이는 그 친구의 언니를 좋아한다는 친구랑 7년지기인 수면바지를 사랑하는 흔녀임


많이 아끼는 놈인데, 처음엔 그냥 할짓도 없고 사랑푸념이길레 들어줬는데 어제 그 마지막푸념이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워서 글 한번 투척해봄


줄거리 시작하기전에 걔 간단한 스펙을 말하자면


5년인가 유학다녀와서 영어 짱잘하고 키 180넘고 솔찍히 잘생겼고 하는 운동이 많아서


팔뚝이 장난이 아님 그리고 자기보단 남이 먼저고, 목소리도 좋고..


담배도 안피고 외국물 먹은 섬세한 배려심이 있음 근데 한번도 여자친구가 있어본적이 없다고함


왜? 나도 얘가 거짓말하는줄 알았는데 이 글을 읽으면 암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도 이 푸념의 결말이 주위남자애들을 한번씩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됬음.


이제 시작!


-한동안 뜸했던 애가 갑자기 오밤에 전화를 함, 내용은 뭐 지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찾았단 ge소리


다른애들 같았으면 하나도 안궁금했을텐데 얜 진짜 궁금했음. 그래서 물어보니 얘가 말을 좀 돌리기


시작함, 괜히 말했다 싶은 기색이 딱 티났음 그래서 별로 관심없는척 무심하게 말하기 싫으면 마 끊어


이러니까 진짜로 끊음 ㅡㅡ;; 그리고 1분뒤에 문자가옴


:나 xx네 누나가 그 꿈에 그리던 이상형임


사실 글쓴이는 xx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아는척하고 문자 받자마자 바로 전화해서 얘기좀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하여 내 머릿속에 정리된 그 언니의 대략적인 인상


-말할때 묘한 매력이 있다
-이상형이다
-착하다
-쌩얼이 더 이쁘다...(그런 사람도 있나효?..)
-부담스러운게 없다


그리고


-6살차...


..... 사실 얘가 여자 볼때 좀 특이한 면을 보는거, 연상좋아하는건 알고있었지만..


와우 6살차 ㅋㅋㅋ 너님 스믈넷 찍으면 언니님 서른찍으심이라고 말하니까 한국이 이래서 안되는거라고 함 ㅋㅋㅋㅋㅋ ㅇㅋㅇㅋ


이제 여기서 intro를 끝내고 푸념1일차 줄거리로 꼬우!

 


-얘가 집이 넓은데 자기혼자 있을때가 많음, 잘땐 거의 항상 혼자 잔다고함. 그래서 자기 하나 따뜻하자고


난방키는게 사치라고 생각하는 정말 bs같은 이 친구는 친구네 집에서 자는걸 좋아함.


그날 이친구는 xx네 집에서 자기로 했다고함, 그떄 집에 들어갔는데 xx네 언니가 방에서 tv를


보고있었다고함, 근데 얜 이상한게 동갑여자애들한텐 말도 못거는데 연상언니들랑 떠드는걸 좋아함..
(교회 데려갔을때 확실히 느꼇음)


그래서 그 xx하고 컴퓨터좀 하다가 그 언니랑 같이 tv를 봤다고함, xx가 먼저 개매너짓을 했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놈 암튼


그 xx네 언니랑 tv를 보는데 얘가 먼저 대화를 걸었다고함, 근데 걔 머릿속에 있던 그 언니의 이미지완


전혀 다르게 말도 다 받아주고 말하는데 매력이 있고 아름다웠다... ㅇㅈㄹ 아오 ㅡㅡ ( ㅈㅅ 쓰면서 격분함)


그때가 그 언니랑 처음한 대화였는데, 그 언니가 뭐 여친있냐고 물어봤뎄나 암튼 그런쪽으로


물어봤다고함, 그때부터 엄청 심장이 뛰었다고함, 얼굴 만져볼때마다 헛 태즈 마그마(마그마처럼 뜨겁다는 뜻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놈잌ㅋㅋㅋㅋㅋ)였다고 함.


그리고 그런쪽으로 얘기하다보니 얘가 이것저것 얘기했나봄, 중요한 고등학교시절 초창기때


특유의 눈웃음때문에 게이로 오해받았단 사실, 여자한테 고백을 못한다는 사실.


그러자 그 언니가 이랬다고함 '남자가 고백을 해야되는거라고, 그 여자도, 그 여잘 좋아하는 남자가


용기있게 고백하니까 사귀는거라고 너라고 안될꺼 같냐고. 그리고 뭐 언니도 지금 잠깐 쉬고있는건데


남자친구만나면서 성격많이 변했다고, 너도 여자를 만나다보면 변할거라고'


그말 듣고나서 얘가 옆동네에 있는 첫사랑이고 뭐고 지금 지 앞에 있는 이 누나가 지 끝사랑이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용기는 불타올랐지만 뒤에 컴퓨터하는 친구때문에 아무말 못했다고함, (없었어도 말 못했을께 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지 감정을 못이겨 다른방으로 친구데리고 꺼졌다고함

 

 


그자식 푸념 2일째....


-xx네 친구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고함.(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언니하고 xx하고 장례식장을 갔다고함


3일동안 집에 못온다고함, 얘 기분이 이렇게 따운된거 처음봤음. 언니 돌아오면 이렇게 고백할꺼라고함


문자로 받은건데 그냥 써서 올리겠음


-"누나가 하신말 잘 생각해봤는데요, 용기있는 사람이 여자친구를 사귄다고 했잔아요.
저 태어나서 고백같은거 처음말해보는데, 저 다시 갈때까지만 만나주시면 안되요? 이렇게 고백할꺼야 꼭"


솔찍히 2월초에 다시 그 유학갔던 나라 돌아가는데 뭐하러 만나자는건지 이해가 안가서 짜피 너만 힘들어


후회하지말고 그냥 내가 가볍게 만날 여자애들 소개시켜줄께, 외롭다며 문자도 하고 전화좀 하고 그런사


이로 있다가 끝내는게 좋아 후회하기 전에 이러니까 하는말이, 이 누나랑 데이트 한번 못하고 그나라 다시


돌아가면 평생 후회할거 같다고, 내가 너한테 이런말 한거 본적있냐고


암튼 걔가 그 언니에 대한 마음은 이정도로 충분히 설명됨.

 

 


이제 푸념 5일차임,,, 다들 좀만 더 힘내고 읽어주길바람 이제 애틋의 클라이멕스임


-xx네 집에서 또 다른 친구 oo하고 같이 걔네 집에서 잤다고함, 그날도 어김없이 그 언니랑 같이 tv보면서


떠들었다고함, 중간에 그 언니랑 더 얘기하고 싶어서 그 언니한테 언제 주무시냐고


물어보니까 왜 빨리 저쪽방 가서 잘까? 이래서 뭐라 말도 못하고 엄청 당황해 했다고함.


그리고 이제 언니 자러 들어가고 얘가 자기전에 골똘히 생각을 했다고함,


그 언니 말대로 용기내서 고백은 해야겠고, 애들은 언제나 항상 지 곁에 있고, 그래서


언니가 나가실때 뭐 대충 얼버무리고 바로 뒤따라 나가서 xx네 집앞에서 고백할 생각이였나봄


근데 그 고백도 아까 그 문자내용의 고백이 아니라, 시간되면 밥 한번 같이 먹으러 가잔 그런거임


그리고 그 다음날 xx네 집에서 제일 일찍 일어났다고함, 멍때리고 있는데 현관에 노크소리가 나서


나가봤더니 한전에서 뭐 쪽지가 한개 왔다고함, 그리고 xx네집 컴퓨터 고쳐주는중 잠이 들었는데


그 언니가 방에서 나와서 께웟다고 함, 그리고 한전그거 얘기해주고 다시 컴퓨터 고쳐주고 있는데


그 언니가 학원에서 애들 가르친다고 해서 준비하고 일찍 나가셨다고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획대로


애들한테 대충 얼버무리고 뒤따라 나갔다고함 그때 이렇게 말했다고함


" 아 한전 그거 얘기 안해드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빨리 뛰쳐 나갔다고함, 그리고 계단 내려와서 밖에 나왔는데 10m밖에 그 언니가 보였다고함


그래서 어떻게 됬냐고 고백은 했냐고 물어보니까, 주저하다가 하는말이.


그냥 그 언니 뒷모습보고 다시 빌라안으로 들어왔다고함, 그리고 그 빌라안에 있는 거울에 비친


지 모습을 보고 다시 고백하러 용기있게 나갔다고함, 그리고 더 멀어진 언니를 10m이내로 따라잡았지만 역시 안되겠다며


빌라 안으로 들어왔다고함, 그리고 거울에 비친 지 모습을 보고 아 진짜로 이번엔 해야겠어 그리고


뛰쳐 나갔다고함 그 언니를 찾으러 그 길로 갈수있는 길은 다갔는데 5분정도 해매다 너무 추워서


집에 들어왔다고함 ㅠㅠ

 

 

 


그녀석 푸념 6일째....


-얘가 분명 저녁 10시 그때까지만해도 기분이 좋았음, 나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고


걔도 차라리 혼자 앓고 있을바엔 나같은 절친이랑 이런 얘길 공유하는게 덜 답답하다고 느꼇나봄


그리고 전화를 계속했는데 얘가 전화를 안받음, 그리고 오늘 새벽2시가 되서 겨우 연락이 됨..


첫마디가 이거였음


"이제 전화하지마, 다 끝난거 같아, 나중에 밥한번 사줄께 연락할께 끊어"


목소린 그 언니 3일동안 못봤을때보다 몇배는 더 따운된 목소리였음.


어떻게 됬냐고 물어보니까 달래서달래서 하는말이 지가 xx네 방에있다가 잠깐 화장실 들어가는데


그때마침 그 언니가 전화상으로 이랬더랍니다 "아 그 20살짜리 아기?"


그말듣고 18살인 내 친구는, 20살이 아기라니..... 20살을 아기로 보는데 자기는 뭘로 보이겠냐며..


넌 진짜 바보아니야? 개답답해! 이러니까 나도 알아, 안고쳐져 근데. 전화할께 끊어 이러고


이렇게 그자식 푸념이 끝났습니다 ㅋㅋㅋㅋ 아노ㅜㅏㅋㅋㅋㅋㅋ


느낌상 오늘은 푸념할것 같지 안아 오늘 그냥 글올림 ㅋㅋㅋㅋㅋ


반응좋으면 오늘내일 걔 분위기 봐서 글한개 더 투척하겟음 ㅋㅋㅋㅋㅋ


그녀석 의사따윈 별로 중요치 않음, 그자식도 내 비밀 다 까발리고 다닌적이 많아서 ㅋㅋㅋㅋㅋ


이렇게 혼자 좋아하고, 혼자 고민하고, 혼자 괴로워하다가 혼자 정리하는 이친구가


진짜 너무 답답하다면 추천


추천하면 올해엔 좋아하는 이성한테 고백성공함

그리고 톡되면 이넘이 고백하겠끔 싸이를 공개해버리겠음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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