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 살고있는 25살 남자입니다.그냥 푸념할데도 없고 해서 글 남겨봅니다.
일단 저는 현재 상황은 그럭저럭 먹고살만 합니다.집은 월세로 내고있고 굶지도않고 가끔 사소한 사치정도도 할수는있습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은 공식적이진 않지만 사실적으론 이혼을 하신 상태입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마자 아버님이 하시던 일이 안되셔서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그만둔적은 없네요.물론 제 용돈을 위한것 아니고 가족이 살기위해 했습니다.
뭐...제 상황설명은 안할께요.
저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합니다.이세상엔 누구든지 다 힘들고, 더 힘들고 덜 힘든사람은 없다. 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니까요.
지금은 5년동안 벌고 공부하고 지금은 전문대학을 졸업해서전공을 살려 좋은 직장에 다니고있습니다.
저는 이때까지 살면서 한번도 제 삶에대해 회의를 가지거나부모님을 원망해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저는 아직 사지가 멀쩡하고 어떻게든지 먹고살수 있으니까요.
근데 이 생활이 5년...6년....지나고났는데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가 않아요.
아무리봐도 저는 잘난게 없거든요.
중,고등학교땐 성격이 많이 어두워서 친구들도 없었고,그걸 극복하기위해 제 자신을 바꿔야했고,어느새 가식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제자신이 보이기도 하고...
연애는 사치라고 생각해서 한번도 안해보고,이제와서 연애 하고싶어도, 좋아해도 혼자 썩히고 혼자 참아야했던 습관이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런지 먼저 다가가지도 못하겠고,
매일매일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셔봐도다음날 일어나면 밀려오는 회의감뿐....나는 왜 살고있나... 그냥 돈버는 기계같고내 행복은 어디서 오는건가 싶네요
뭐 하나에 빠져서 사는것도 그때뿐이고항상 제자리걸음이네요...여기까지는 그냥 제 푸념이구요
여러분들은 왜 살고있나요...?
사는게 다들 행복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