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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려쳤습니다

드럽고치사해 |2012.01.08 19:44
조회 309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7살이 된 처자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날 회사에서 일하다말고

점심시간에 그만두겠다는 메모를 남겨두고 회사를 뛰쳐나왔습니다.

전에 한번 곧 그만둘거 같다고 썼었는데 결국 그만두고야 말았네요.

제가 회사를 그만두게 된 이유를 좀 적어볼까 합니다.

2개월간 있었던 일을 적는거라 내용이 좀 길어질듯 하네요.

 

저는 작년 8월 수원에 있는 4년제대학교를 졸업했고,

과특성상 국가고시를 봐야하는 과라서

1~2년정도 사회생활하면서 돈도 좀 벌어놓구 천천히 시험준비를 하려는 마음으로

일자리를 2개월정도 알아보던 차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큰 의류회사에

사무보조로 1년 계약직 자리를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소개받고 면접을 보러갔을때 부장님과 면접을 봤었는데

제게 했던 이야기가 자기들은 고졸이나 끽해봐야 전문대졸을 생각했는데

4년제졸은 너무 부답스럽다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괜찮다고 하여도, 시간이 지나면

급여에 대한 불만도 생기고, 나중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어서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름대면 알만한 큰회사에 부장님이라는 분이 그렇게 말하니 어이도없었고,

취업할려고 고졸을 대졸으로 속인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대졸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에 저는 어이도없고 황당해서 그냥 나왔었었습니다.

 

그로부터 보름에서 3주사이에 다시 연락이 와서

일단 인성검사를 한번 해보자기에 다시 가서 인성검사보구

또 일주일정도 있다가부터 출근하라는 얘기 듣고서 출근했습니다.

그회사 첫 면접보고 출근하기까지 한달정도가 걸렸네요.

조건은 8시반출근 6시퇴근, 한달에 한번 토요일근무해서 150만원에

한달 연장근무 25시간 포함이었습니다.

(일이 많으면 한달에 25시간은 무조건 연장근무 해야된다는 소리입니다.)

 

그렇게 해서 10월말부터 출근을 하였고, 당시 의류회사 시즌이라 한참 바쁠때였습니다.

그래서 취직하고 한달정도는 계속 9시 9시반이 넘어서야 퇴근했었구요.

거기 회사가 외진데에 있어서 버스타구 가면 버스기다리고 가는시간까지

한시간정도가 걸리는데, 남자친구가 근처회사에 8시까지 출근해서

매일 출근같이 했습니다. 그러니까 8시에 출근해서 9시9시반까지 일했네요.

솔직히 처음에 말했던 조건하구 너무 달라서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한가해서 월급 안나오면 어쩌나 걱정하는거 보다 바쁜게 낫다,

연장근무 25시간 넘기면 그때부터 추가수당 나오니까 추가수당 받는게 낫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달은 어찌저찌 버티고 넘어갔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물류창고 3층내에 있는 사무실이었는데,

두분의 과장님과 한명의계약직사원, 그리고 저 이렇게 4명이 사무실 직원이었고,

하루에 15명에서 20명정도의 일용직 알바(?)를 써서 제품출고작업을 하였습니다.

제가 입사하고 나서 모든 출고작업에 관련된 전산작업을 제가 도맡아서 하였고,

출고지시 받는거부터 제품출고 끝나고 그날 출고마무리한 자료를

본사같은곳에 발송하는것 까지 제가 출고작업에 관한 모든일을 작업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곳은 작년 여름부터 제품관련 일을 맡아서 했다고 하는데,

제가 들어가기 전까지는 쭉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업환경도 더없이 열악하였고, 사무실에 컴퓨터 한대놓고

모든작업을 그 한대의 컴퓨터로 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들어가고 나서 그전까지 없었던 출고작업이나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해서,

처음엔 시즌이라 바빴고, 그뒤론 이런저런 일 때문에 쉴틈이 없이 일했습니다.

 

11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재고관리를 시작하면서,

그날그날 출고작업 말미쯤엔 일일재고관리때문에 너무 바빠서,

8시에 출근해서 점심시간에 밥먹고 잠깐 쉬는시간 빼고는 쉴틈도 없이 일했습니다.

남들 다 쉬고 하다못해 알바들도 쉬는시간에 사무실 들어와서 떠들때

저는 화장실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점심시간에가야지, 퇴근하기전에가야지,

하면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본사에서 해주던 일이 저희쪽으로 인수인계가 되서 그 일을 제가 맡았는데,

제품을 출고할때 박스안에 영수증을 첨부하는 일이었습니다.

 

간략하게 제품출고과정을 설명드리면,

출고지시가 내려오면 지시서를 확인해서 작업자에게 넘겨주고,

작업내용을 기재해서 제게 갖다주면 그걸정리해서 발송파일을 만들고,

전산에 출고내용을 입력합니다(어떤제품몇피스가출고되는지)

그리고 그 출고내용을 모두확인한뒤에 영수증을 출력하여 박스에 동봉합니다.

그렇게 하여야 모든 출고작업이 끝나는 시스템이었는데,

저는 오전에 출근해서 출고지시확인하고 입력하고 영수증뽑고

영수증다뽑고나면 모아서 정리해서 본사에 보내야하고,

그날 출고작업 내용 다 확인하여 재고관리까지 다 도맡아서 했습니다.

 

그렇게 아침8시부터 퇴근할때까지 쉬는시간도 없이 열심히 일하면서

고생한다 소리한마디는 기대도 안했지만,

잘하는건 당연한거고, 실수는 절대 있을수 없는식이라고,

어쩌다 기계가 말썽을 부리거나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생겨서

작업이 늦어지는 경우엔 과장님이나 부장님께서 왜 작업이 늦어지냐며

닥달하기 일쑤였습니다.

 

저는 한명이지만 알바까지 포함하여 15명~20명이 나눠서 한 작업을

저에게 한번에 다 갖다주고 한꺼번에 다 영수증이 나오기를 바라는것은 무리아닙니까

그렇게 스트레스가 점점쌓였지만, 대학졸업하고 첫사회생활이였기에

배운다고 생각하자, 사회생활 배우는거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참으면서 했습니다.

 

한번은 한번에 출고작업이 밀려들어와 저한테 수도없는 작업서가 넘어왔고,

그거영수증뽑는데 기계가 말썽을 부려서 영수증이 수월하게 나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저녁시간이 되었고(저녁시간이 따로있지않고, 연장근무시 임의로 식사를 주문함)

알바를 비롯한 다른사람들은 모두 식사를 하러 가였습니다.

근데 저는 사무실에 남아서 계속 작업을 하던상태였고, 전산밑 기계말썽으로

도저히 바로 작업이 안돼는 상황이어서 저녁을 먹고 와서 마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무실 밖으로 나갔더니 과장님중 한분이 작업수레 위에 앉아계시길래

과장님 식사안하세요? 했더니 너 그거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산이랑 기계가 말썽이라 금방안돼겠다고 말씀드렸지만,

그게 나와야 작업마무리하고 퇴근한다면서 영수증 나올때까지 그러고 기다리시겠다는데

밥먹으러 갔다온다는 말은 하지못하고 사무실에 다시들어가서 ..

후... 일을마저 마쳤지요 일은 저녁 8시반이 넘어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밥못먹고 쉬지도 못하고 짜증도나서 바로 퇴근할려는데

과장님이 부장님께 들렀다 가라길래 들렀더니,

왜 영수증이 그렇게 늦게나오느냐 문제가 뭐냐길래

시스템과 기계가 말썽부려서 늦었다고 말씀드렸지만,

모든 출고작업을 무시하고 그냥 영수증부터 뽑으라는 지시를 받았고,

시스템상 그럴수없는 상황이라고 말씀드렸지만 말이 통하지않았습니다.

무조건 영수증부터 뽑으라는식? 맨날 제때 뽑아드리다가 하루 그런건데

바로 불려가서 그런말까지 들으니 더 어이가없더군요 그날도 9시가 넘어서 퇴근했습니다.

 

퇴근시간은 6시지만 저는 사무직이라는 이유로

사무실에 일이 남아있을때는 퇴근시간 따로 없이 일이 마무리될때까지

퇴근할 수 없었습니다. 그게 어정쩡하게 7시 7시반 이렇게 끝나는날은

당연히 저녁도 먹지 못하고 일마무리짓고 퇴근하는 식으로요.

 

지난연말엔 연말정산을 앞두고 재고와 출고내역서를 정리하고있었는데,

서류상 오차가 많아서 그것을 정리하느라 눈코뜰새없이 바빴습니다.

근데 그날 회사에서 종무식(?)인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무슨 행사를 한다면서

과장님부터 알바들까지 한명도 빠지지 않고 그행사에 참여한다고 다 가버리고

저 혼자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화장실가려고 나갔더니 물류창고내에 불도다꺼지고 사람도 저밖에 없더군요.

내가 말단이니가 어쩔수없지 라는 심정으로 다시 사무실 가서 일하는데

행사를 마치고 온사람들은 뒤에서 떠들면서 퇴근하고 당구를치러가네

연말인데 놀러를가네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퇴근준비하던데,

저는 계속 머리싸매고 일하다가 그날도 7시반이 다되어서 퇴근했습니다.

 

사무실 환경도 열악해서 몸도 점점 축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사무실이 직사각형 모양인데 제자리는 문바로앞자리고 냉난방기는 반대편 그쪽

천장에 있었는데, 난방을 틀어도 제자리까진 바람조차 오지않았습니다.

11월 중순쯤부터 자리를 좀 옮겨달라 말씀드렸지만, 한가해지면 옮겨주신다는 말뿐

추위에 떨면서 사무실에서 장갑을 끼고 일했습니다.

나중에 조그만 히터를 갖다주시긴 했습니다만, 종아리있는데만 뜨거울뿐이지

전체적으로 따뜻해지거나 훈훈해지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

여전히 춥게 떨면서 장갑끼고 일했지요 사무실에서요.

 

그렇게 불만도 점점 쌓여가고 몸도 축나고 있는과정에서

한번 정말 열받았던게 12월 23일날 일이 일찍끝나는 분위기였고,

이브날도 쉬자는 분위기였는데 오후에 갑자기 출고작업이 밀려들어와서

예상에 없던 연장근무때문에 다들 정신이없었습니다.

출고업무가 8시가 다되어서 끝났고, 저는 일마무리짓고 정리하면서

재고관리하려는데 과장님들께서 퇴근하자고 채근하셨습니다.

일일재고관리 서류를 안올렸는데 퇴근하자고 자꾸하시길래

다음날 올려도 되나보다 하고 퇴근했고, 이브날에도 작업이 많아서

9시부터 3시넘어서까지 출고작업 다 마치고 서류작업하려는데

이브고 한데 들어가자고 들어가자고 자꾸 재촉하셨고,

이틀째나 서류안올렸는데 아무말씀없으셔서 월요일날 한가하니까

그날 해도되나보다 하고 퇴근했습니다 그날,

 

근데 월요일날 출근했는데 과장님께서 다짜고짜 서류왜안했냐 하시길래

23,24일 서류작업 할 시간이없었다, 말씀따로없으셔서 오늘올려도 될줄알았다 했더니,

서류작업이 안끝났으면 혼자 남아서라도 했었어야지 하면서 버럭 화를내더군요.

바로 위 직속과장님께서 저 일할려고 할때도 빨리 퇴근하자고해서 저 마무리도 못하고

대충 짐만 챙겨서 급하게 퇴근하는식으로 퇴근했었는데 어이가없더군요.

내가 왜 이렇게 일을해야되나 열도받고. 그래도 또 참았습니다.

참을인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그이후로는 거의 불만이 터지기 일보직전이었고,

이래저래 자꾸 스트레스 받아서 한번 그만두겠다고 말을 했더니

다음날 얘기하자면서 유야무야됐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그냥 참고 더해보자 그런마음으로 하고있었는데

지난 목요일 금요일날 일이 터졌습니다.

 

수요일날 갑자기 출고작업이 몇백건이나 한번에 몰리면서

수욜일날은 목요일날 출고내보낼 작업때문에 인부들은 연장하였고,

저는 선약이 있어서 그날은 일찍퇴근했습니다.

그리고 목요일날 저는 오전내내 따로 서류작업을 하느라고 출고작업을 못하고 있었고,

오전에 하던 서류작업을 끝내고 오후 3시가 넘어서 출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근데 워낙에 갑자기 건수가 많이 들어왔었고, 작업서를 한번에 몇백장을 받다보니

그걸 일일이 정리하고 입력하고 영수증뽑는데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인부들은 작업다 끝내고 제가 서류 뽑아주기만 기다리는 상태였고,

저는 혼자서 한번에 몇백건이 되는 출고작업을 진행하느라 정신이없었습니다.

점심식사후 오후1시부터 작업마무리되고 퇴근하는 밤 10시까지

저녁도 못먹고, 화장실도 한번도 못갔고, 물도 한잔 못마셔가면서 쉴틈없이 일했습니다.

그래도 그날 별탈없이 출고작업 다 마치고 10시넘어서 차다보내고 퇴근했습니다.

퇴근하고 식사하러 가자고 하셨지만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은 생각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금요일날 출근을했는데 친하게 지내던 알바한분이 전날 마치고

다같이 감자탕집에 가서 식사하시고 술도한잔 하시고 그랬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말이라도 한마디,

어제 고생했다, 저녁도 못먹고 갔는데 저녁이라도 하구가지 그랬냐 그럴줄알았는데

사무실 사람 어느누구도 그런 말은 없더군요.

그리고 부장님이 올라오실거는 같았지만 진짜 오실줄은 몰랐는데 오셨더군요.

그래서 또 과장님들부장님께서 말씀나누시는데 내용이 대충

왜 또 출고작업이 그리늦었냐 영수증이 왜늦게 나오냐 그런얘기들을 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들으면서 속으로 답답하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저 들어고고나서 출고지시받는거부터 영수증, 재고관리까지 모든 실무전체를

제가 맡아서 하는 상황이었고, 제가 하는 일들의 세세한 부분들까지는 과장님들도

정확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부장님과장님들이 얘기하셔봤자 뭐가 해결되겠습니까

그렇게 생각하던 찰나에 저 부르셔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앞으로는 출고지시 떨어지면 무조건 영수증 부터 뽑으랍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이러한 과정들을 거치고 영수증은 제일 마지막단계라

지금 시스템상 그건 좀 어렵다고 말씀드렸지만 대화가 통하지않았습니다.

그냥 무조건 뽑으라는식^^;; 아무리 얘기해도 대화도 안돼고 답답하고,

실무담당자가 말해도 들어주지 않는 그상황에서 저는 더이상 이회사를

참고 더 다녀야된다는 모든 생각을 접었습니다.

백날 천날 열심히 일해봤자 인정 못받을건 뻔하거니와

욕안먹으면 다행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그전엔 아무문제 없이 일 잘 맞춰서 했는데

단지 출고작업이 너무 많이 밀려들어온건 혼자서 전산처리하다보니 늦어진거뿐인데

그거때문에 또 올라와서 왈가왈부하면서 일 제대로 못한다는식으로

말씀하시는것도 어이가없구요.

그래서 점심시간에 그만두겠다고 메모써두고 나왔습니다.

 

그외에도 본사에서 3년넘게 일한 아가씨하고 수시로 비교당하고,

(일이 너무많아서 못하겠다고 좀만 줄여달라고하면 그아가씨도 다하는데 너는왜못하냐)

저오기전엔 남자들만 있어서 남녀화장실 구분없이 썼는데 저오고 여자화장실 제가 쓰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느낌이 이상해서 남자들도 쓰냐고 무러봤더니,

남자화장실에 좌변기도 한개고 좁고 그래서 전부터 같이 썻다면서 자기들은 그냥 쓸테니까

니가 불편하면 문을 잠그고 쓰던가 밑에층에 내려가서 쓰라고하고,

진짜 모든 사소한 업무 사소한모든일까지 다 저한테 시키고,

진짜 돌아버리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게다가 맨날 추운데서 떨면서 일하다보니 퇴근하면 하루에 한시간씩 얼굴에 열이오르고

(추운데 있다가 따뜻한데 들어가면 얼굴에 열올랐다 내려가는거)

살면서 처음으로 한달에 생리도 두번하구 너무 심신이 지쳤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나왔지만 저는 후련하고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근데 엄마한테 또 이야기했더니 엄마는 잘했다고 하시지만

그러다가 돈못받고 그러면 어쩌냐 다시 전화를 해서 사람구할때까지는

나간다고 사람구해지면 인수인계해주라고 하시는데,

하루라도 더 나가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큰회사에서 그만뒀다고

월급안주고 그럴꺼 같지는 않아서 지금 계속 생각중입니다.

 

저도 마무리는 잘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도저히 참을수도없고 스트레스도 너무많이받고

한시도 더 그 사무실에 있고 싶지않아서 그런건데,

저도 후회도 좀되긴하지만 제 선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2012년 1월 초부터 저도 참 속상하기 그지없네요

더 좋은직장 얻을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설까지만 좀 쉬고

설지나서 다시 일자리 알아보려고 합니다.

먹고 살기가 힘들다는게 새삼 피부로 와닿는 요즘이네요.

길고 횡설수설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하도 속상하고 답답해서 어디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이렇게 적었네요

올한해 부디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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