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철이를 타고 가는데 왠 할아버지가 머리에 앵무새로 추정이 되는 새를 머리에 얹이고 타시는거였다. 무슨 새냐고 여쭈어보니 여왕 앵무새라고 하신다. 아무리 진기한 풍경이라해도 어르신 앞에서 핸드폰을 대놓고 찍기가 좀 그랬는데, 여의치 않는듯해서 바로 동영상 촬영.
절대 자신외에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는다고함. 같이 사는 다른 가족도 마찬가지.
예전에 클라리넷 연주하는 택시기사님 영상 찍었다가, 연락처가 없어 제보도 못하고... 나중에 다른 방송사에서도(코리아 갓 탤렌트도 있었음)문의가 오고 했지만 연락처가 없어 그냥 넘어간 경험이 있어 어르신께 tv에 나오신적 있으시냐고.. 연락처좀 가르쳐 주실수 없냐라고 하니, 자기는 그런거 싫으시다는...
영업직이라 일반 직장인들보다 활동 반경이 좀 더 넓다하더라도 어차피 거기서 거긴데... 진짜 작정하고 세상 돌아다니다 보면 별별 사람 다 만나겠다 싶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