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들어와서 글만 보고 댓글만 남기다가 답답함에 처음으로 글 쓰네요ㅠㅠ
지금 남친은 이등병! 담달에 일병되구, 4개월 정도 사귀다 군대 보냈어요..
제목 그대로 기다리는게 너무 힘듭니다
일병 상병 곰신 분들에 비하면 아직 병아리지만 벌써 지친거 같아요..
남친은 군대에서도 저한테 무지 노력하는게 보이거든요
거의 매주마다 편지 4~5개씩 써서 보내주고 전화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해주고요..
근데 왜이렇게 허전하고 외로운지..
투정도 많이 부리고 전화로 울기도 했는데 그때 마다 남친은 미안하다 하면서
자기가 전역해서 너 후회 안할만큼 더 잘해준다고 사랑하니까 기다려 달라고 말하는데,
저는 그게 잘 안되요ㅠ_ㅠ
오늘도 네이트온 하다가 저 혼자 또 폭발해서 남친한테 못해먹겠다고 해버렸어요ㅠㅠㅠㅠ
남친도 이런 제 모습 지금이야 받아주지만, 나중되면 지치고 힘들거 같구..
남친이 싫어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힘들 때 전화보단
내 옆에서 직접 위로 해줬으면 좋겠고, 내가 보고싶을 때 봤으면 좋겠구..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기다리기는 너무 힘든거 같아요
이런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워낙 또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이라 더 못견디겠어요ㅠㅠㅠㅠㅠ
차라리 없으면 이렇게 서운한 맘도 안생길테니까 스트레스 안받게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도 들구요..
곰신 선배님들...도대체 비결이 머에요 어떻게 견디시는 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제 마음이면 헤어지는게 맞는건지
힘드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