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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좀도와주십시오. 제딸을어떻게해야좋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16살 딸을둔 엄마입니다.

네이트 판이라는곳에 저같은 딸을두신 어머니들께서 적은글이 많아 저도 이렇게 글을적어 도움을 청합니다.

제딸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만해도 정말 성실한 아이였고 누가 보기에도 '저 아이는 하는행동도 바르고 이쁘다' 할정도로 정말 착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저와 저의남편은 각자 직장도 바쁘고 아이한테 신경을 잘써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탓이였을까요 6학년이된 저의 딸아이가 조금씩 이상해졌습니다. 집에도 늦게들어오는건 기본이고, 가출도 몇번씩하며 학교에서는 선생님께서 항상 문제가 된다고 상담도 많이 해봤고 집으로도 전화가 자주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딸에게 항상 혼냈지요. 그럼 딸아이는 가출을 하였습니다.

딸이 중학교 1학년이 되었는데 학기 초반에는 선생님께 전화도 오지않고 저는나름 '딸이 중학교 가더니 철이들었나?' 생각하며 잘지내고 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어느순간 부터 화장을 하고 염색도 하여 학교에 다녔으며 교복 치마는 진짜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게 입고 다녔습니다. 저는 그건뭐 요새 학생들사에에 유행이고 안하는 학생이 어디있나고 별말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딸에게서 이상한 담배냄새가 나서 저는 진짜솔직히 얘기해봐라고 그러면 혼내지 않겠다고하니 피씨방에 있어 냄새가 배였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그냥 믿었어요 무엇보다 딸의 말을 믿어줘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저가 수저통을 씻으려고 가방을 뒤졌는데 담배갑과 라이터가 있었습니다. 정말 저 자신이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도 딸이 늦게들오는 경우도 종종 있었는데 항상 술냄새가 났어요... 선생님말씀을 들어보면 학교에도 잘 나오지 않는것 같더군요. 항상 제 지갑에선 만원 이만원씩 없어지고, 전에는 학원 회비해라고 준 돈을 딸이 쓴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동네에서도 절 보면 인사가 아닌 아이 비난에 걱정만 듣고 욕만 하십니다.

이번 겨울방학 전에는 학교에서 같은반 친구를 떄려서 징계를 먹고 아빠가 야단을 쳤는데 집을나가서 아직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전화기도 꺼놓고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보아도 어딨는지 모른다 하네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저가 가르치는 교육방식이 잘못된 것일까요..? 어쩔때는 진짜 다포기해버리고 떠나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그리고 정말 하루나날이 지치고 힘들어요. 딸에겐 정말 미안하네요..

좋은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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