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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구멸망에 관한 글

ㅇㅇ |2012.01.12 15:03
조회 25,955 |추천 101

 

(베톡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글수정했습니다. 오타있으면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판을 2번째로 써보는 여자사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보다가 좀 무섭지만 보면 좋을것 같은 글이있어서

톡커님께도 보여드리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ㅎ 그럼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제글의 뜻은 2012년 지구멸망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으니 아래글처럼 살인과같은 안좋은일이 일어나지 않도록하자라는 뜻입니다. 첫번째 베플님의 의견과 같은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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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여느 고등학생들과 같이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철수는 컴퓨터의 전원을 켰다.
오늘은 게임이나,인터넷 서핑을 하기 위해서는 아니엇다.
친구들에게 들은 2012년 지구멸망에 관한 이야기 때문이었다.
'2012년 12월 21일 지구멸망'
철수가 검색어를 올리자 예상보다 훨씬 많은 검색결과가 나왔다.
그는 가장 위에 올라온 게시물을 클릭해서 읽어보았다.
-Q.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는게 사실인가요?
"하하하..멸망은.."
철수는 유치한 질문내용에 욕설을 내뱉으며 답변을 읽어보았다.
그러나 답변은 충격적 이었다.
마야인의 예언이다,성경에 적혀있다 등등..
그는 믿을 수 없는 이 사실에 다른 게시물도 뒤져보앗지만
전부 똑같은 내용의 답변 뿐이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믿을만한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운석이라도 떨어지는 줄 았았더니..결국 뜬 소문이였군."
결국 속았다는 느낌밖에 남지 않은 철수는 컴퓨터를 종료시키고
잠을 자기 위해 방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침대 위에 누워서 생각해 보니 자신은
2012년인 2년후에 결국 고3이었다.
멸망이고 뭐고간에 일단 공부만 해야하는 나이였던 것이다.
'근데 진짜 멸망하면 억울해서 어떡하지?
난 여자친구도 사겨본 적 없고 결국 공부만 하다 죽는셈이잖아?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철수는 어느새 잠이 들었다.
-2011년12월21일
눈이 펑펑 내리는 12월21일, 유독 거리가 소란스러웠다.
해가 진지 꽤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웅성거리며
동그라미 형태로 뭉쳐 있었다.
마침 학원에 가던 철수는 지나가다말고 고개를 기웃거리며
인파속에 파묻히기 시작했다.
간신히 뚫고 앞자리를 차지한 그의 앞에는 검은 통을 들고있는
어떤 남자가 눈을 감고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여러분! 이제 멸망의 날은 정확하게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선 심판을 약속하셨고,이제 그날은 곧 현실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구원을 받고싶다면 회개하십시오!
어떤 종교를 믿든지, 어떤 신을 믿든지 상관 없습니다!
다만 회개하십시오!
자신의 죄를 조금이라도 뉘우치고 욕망을 버리십시오!"
남자는 계속해서 이런 종류의 말을 되풀이하며 외치고 있었다.
'뭐야..이단인가?'
철수는 괜스레 눈살을 찌푸리며 고개를 돌렸다.
저런 종류의 사람은 이세상에 넘치고도 넘쳤다.
심지어 집까지 찾아와서 특정종교를 강조하는 이들..
저 사람도 틀림없이 그런 종류일 것이다.
물론 특정종교를 강조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길거리에서 저렇게 소리치는것이 좋게 보일리가 없었다.
그런데 철수가 다시 학원을 가기위해
몇 걸음을 걸은지 채 안되서 였다.
갑자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고,그가 다시 고개를 돌렸을땐
그 남자가 검은 통에 든 것을 자신의 몸에 전부 뿌리고
라이터를 켠 뒤였다.
그는 불 속에 타 죽어가면서도 계속해서 외쳤다.
"회개하라!지금이라도 죄를 뉘우치고 욕망을 버려라!회개하라!"
철수는 넋을 놓은 채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2012년 3월 20일
지구멸망설은 이제 세계에서 만연하게 퍼져있었다.
관심을 안보이는 것 같던 사람들도
막상 2012년이 되니 겁이 났던 것일까?
지구멸망설은 2012년이 되자 순식간에 사회를 뒤 흔들었다.
뉴스에선 아예 '2012년 지구는 멸망하는가?'라는 코너를 만들어
과학적으로 멸망될 일이 없다고 증명하기 바빴고
신문도 너나 할것 없이 이름도 들어보지 않은
과학자들의 이론을 내세우며
멸망설의 불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내기 바빴다.
무서워 진 것은 철수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차츰 멸망설에 대해 증거없는 신뢰를 가지기 시작했다.
-2012년 05월 11일
파리에서 런던으로 출발하던 고속열차 유로스타가
한 자살테러단체에 의해 폭파되었고 승객 전원이 사망했다.
-2012년 05월 11일 ~ 06월 30일
*한국,탈영한 군인이 던진 수류탄에 의해 국회 경미한 손상.
이로 인해 지나가던 국회의원 3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한국, 연쇄살인이 발생했다. 범인은 잡히기 전까지 일주일동안
15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찔러 죽였다.
살인의 이유는 '지구가 멸망하지 전에 해보고싶은 일이기 때문'
*미국,연이은 폭탄테러 발생.
이로 인해 주택 2채가 무너졌고 50명이 넘늠 사상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테러단체의 소행이 아닌 일반 개인의 폭탄테러였다.
*독일,총기난사 사건 발생.
통일 이후 계속 된 경제 침체에 불만을 품은 한 남자가
총기를 난사해 동독출신의 사람들 30여명을 총기로 쏴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는 사태가 벌여졌다.
*일본, 멸망의 당위성을 주장하던 종교단체에서
신도들 수십명이 단체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012년 08월 05일
*전세계 범죄율이 60%, 한국의 범죄율이 70% 증가했다.
XX고등학교 3학년 1반. 철수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정말 지구가 멸망할까?"
"지금 하는 꼴봐, 멸망안하는게 오히려 억울할 정도야."
"이러다 우리 학교에서도 살인 일어나는거 아니야?"
"맞아,얼마전에 OO고등학교에서도 살인 일어났다며?"
"참..멸망한다니가 다 해보는거지 뭐..우리도 강간이나 할까?"
"..말하는거 하곤.."
철수는 나쁜 생각을 품고있는 자신의 친구에게 욕지거리를 했지만
내심 멸망하기 전에 자신도 차라리 저렇게 죽자는 생각을 품었다.
자신이 보기에도 이런식으로 가면 지구가 멸망하는 것은
식은죽 먹기 같았다.
'죽기전에 영희랑 데이트나 해봤으면..'
그는 씁쓸하게 자신의 마음에 둔 여학생을 생각했다.
-2012년 09월 22일
*전세계 범죄율이 5배 가까이 치솟았다.
1년사이에 테러나 살인의 범죄로 사망한 인구가 5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의 성범죄율이 10배 이상 늘었지만 치안은 갈수록 나빠진다.
문을 닫거나 통합되는 경찰서가 점점 늘어났다.
'이제 예언된 멸망의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
철수는 요즘 그 생각 뿐 이었다.
게다가 정부에선 늘어가는 범죄율 때문에 전국의 모든 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발포했고,거리를 활보하는 사람은 보기 힘들었다.
그는 주린 배를 움켜쥐고 장을보러 나간 부모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차가운 주검이었다.
철수의 부모님은 미쳐날뛰는 살인마에게 목숨을 잃었다.

-2012년 09월 25일
철수의 부모님은 화장되어 한강에 뿌려졌다.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진 탓에 장례식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철수의 부모님도 다른 사망자처럼 임시 화장터에서 두 통의 뼛가루가 되었다.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사회였다.
이건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였다.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던 나라들이 오히려 더 심했다.
잇따른 내전과 테러단체의 공격, 정부의 강경대응.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모르는 2012년 12월 21일.
사람들은 단지 멸망이라는 공포로 미쳐가고 있었다.
-2012년12월17일
*계손 된 내전과 테러로 인해 서양 도시의 절반 이상이 무너졌다.
*사회적 혼란으로 한국에서 수능이 무기한 미루어졌다.

철수는 칼을 들고 집을 빠져나왔다.
물론 사람을 죽여본 적은 없다.그러나 멸망은 다가오고 있었다.
어떤 일이 발생학 지 모르지만, 어쨌든 4일 후면 지구는 멸망하고
자신만 억울하게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죽을 순 없었다.
이미 거리는 황량했다.

아직 해가 지기 전 이었지만 아무도 거리를 걷지 않았다.
이제 사람들은 서로를 불신하는 것을 당연시 여겼고
철수 역시 그럴 생각이었다.
자신의 부모님도 안전할 것이라 믿었던 세상에서 죽임을 당했으니까.
그가 걷고 걸어 도착한 곳은 영희의 집이었다.
그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영희의 집인 5층에서 내린 뒤
복도의 창문을 통해 조심조심 걸어갔다.

어차피 스토커나 마찬가지였던 자신에게 문을 열어줄리 없으니까.
잠시 후 창문이 깨지는 소리와 함게 비명소리가 허공을 갈랐지만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은 없었다.

-2012년 12월 20일,지구멸망 예언 하루 전.
*자살자가 속출했다.
철수는 실신한 영희의 머리채를 잡아올려 바라보았다.
3~4일 동안 자는 시간과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
그는 자신의 욕정을 채우는 데에만 전념했다.

4일전, 그는 창문을 깨고 들어온 후 식탁에서 함께 기도하고 있던
영희의 가족들을 차례로 살해했다.
그 점에 대해선 철수 자신도 의문이었다.
그러나 인간이 극한 상황에 처하면 미친다는 말이 맞다고 증명하듯
철수는 손쉽게 영희의 부모님을 죽이고 영희를 겁탈했다.

4일동안 그는 기구가 멸망하던 말던 신경쓰지 않고
자신의 욕정을 채우기에 바빴다.
"이제 지구따위 멸망하든 말든 상관없어."

철수가 씨익 웃으며 중얼거렸다.
어느새 시간은 밤 11시를 넘어서고 있었다.
그는 찬 물을 영희에게 끼얹어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지구가 멸망하기까진 이제 하루도 채 안남았어,어때?즐거웠지?"
"쓰레기.."

영희가 철수를 노려보며 뿌드득하고 이를 갈았다.
하지만 철수는 아랑곳 않고 다시금 영희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지구가 멸망하기 하루전,
철수가 저지르는 것과 같은 범죄가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2012년 12월 21일, 지구 멸망의 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니,영희가 혀를 깨물고 자살한 것을 빼고
지구에는 아무일도일어나지 않았다.
아침에도, 오후에도, 그리고 밤이 되어서도.

철수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영희의 시신을 바라보았다.
걸붉은 피가 엉겨붙은 채 자신의 누워 자던 쪽을
원망스런 눈빛으로 노려보는 그녀의 시신을.
그는 이를 갈며 나오지도 않을 TV를 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TV가 나왔다.
TV에는 귀가 뾰족하고 눈이 큰 사람이 연설준비를 하고 있었다.
30분 정도 지나자 그 사람이 연설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철수는 그 연설을 들은 후 곧바로 자살했다.
그 사람의 연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한국인 여러분,믿기 힘드시겠지만 이곳은 예전 당신들의 국회이며
저는 마야인 입니다.정확히는 한국에 지금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파견된 마야인이지요.저말고도 지금 전세계에서는 마야인들이
방송을 통해 설명을 하고 있을겁니다.
여러분,저희가 그동안 어떻게 숨어지내왔으며 이고셍 어떻게 온지
설명하지 않겠습니다.다만 저희가 설명할것은 하나 뿐 입니다.
오만한 인간들이여 저희는 2012년 12월 21일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단지 인류가 멸망한다고 했을 뿐 입니다.
그런데 당신들은 인류멸망을 멋대로 지구멸망으로 해석한 것입니다.
게다가 저희의 예언은 빗나갔습니다. 2012년 12월 21일이 되었으나
전 인류가 멸망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여러분만이 아닌
전세계 모든 인간들은 스스로 멸망을 자초했습니다.
근거없는 공포로 마음속의 죄악을 표출한 것 이지요.
결국 당신들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멸망시킨 것 입니다.
당신들은 아이러니 하게도 멸망을 알고도 멸망을 만든 것 이지요
하지만 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인류가 멸망해도 지구는 온전할 것 이니까요.
현재 살아있는 인구가 몇이나 되지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나둬도
당신들은 스스로가 죽을 것 입니다.
저희는 장담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도덕이라는 감옥속에 꼭꼭 숨겨둔 인간의 내면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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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위에서 밝혔듯이 네이버 블로그입니다.

글이 길어서 죄송합니다

 

 

추천해주세요ㅠㅠ

 

 

 

추천수101
반대수8
베플아이고정남아|2012.01.13 13:20
그러니까! 2012 12 21에 지구 멸망 안 되니까 괜히 멸망된다고 이왕 죽는거 못 해본것들 다 해보자 이러는 식으로 살인하고, 으레 겁 먹지 말라는거에요. 그리고 지구멸망보다 무서운건 인간의 내면이라는 내용임
베플모두|2012.01.13 09:49
이랬겠지? 베플 감사용♡(집짓고갈게요 망한홈피좀 살려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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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저런일이|2012.01.13 14:09
지구는 우리 인간때문에 멸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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