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컴터나 폰으로 판 눈팅만 하다가 판 처음 써봐요!!!!!!!!! ㅋㅋ
요새 날씨 넘 칼바람이지않나요? ㅠㅠㅠ 어제 다리가 꽁꽁 어는줄........![]()
감기 조심하세요~~~ 새해엔 부자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도 대세를 따라
남친이 음슴으로 음슴체로...
써볼게요!
어떻게 써야할지유ㅠㅠ
완전 떨림 ![]()
내가 채워갈 이야기는 우리집 마스코트인 애완토끼 이야기임
엄마 친구분의 아는 분이 임신을 하셔서 키우던 토끼를 못 키우게 되시자,
토끼를 엄마 친구분께서 데려오셨고 엄마 친구분은 고양이를 키우고 계셔서
토끼까지 키우시기엔 벅차시므로 울 엄마에게 키워 볼 생각 있느냐 물어봤는데
엄마가 키우겠다하여 데려온 것임^0^
근데 내 친구들이나 나랑 엄마 주위에서 다들 토끼 정말 이쁘다고~ 이쁘다고 해주시고
엄마도 은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인터넷에 올려보라하심ㅋㅋㅋ
엄마랑 나는 틈만 나면 토끼 꺼내놓고 사진 찍어대느라 손이 바쁨..
카메라 렉 걸리면 답답해 미칠 것 같음ㅜ.ㅜ
울 엄만 아는 사람들만 만나면 찍어놓은 토끼 사진 보여주느라 바쁘심ㅋㅋㅋㅋㅋ싱글벙글
난 태어나 실제로 토끼를 처음 봤음!!! 그래서 완전완전 신기했음+_+
우리 토끼 이름은 '바우'임. 생김새가 점박이라..
이 아이를 처음 봤을 때 어릴 적 내가 즐겨보던 만화 왕바우
가 생각이 났음ㅋㅋ
우리집에 올 땐 이름이 '토순이'였는데
엄마가 계속 "토순아~토순아~" 이러시는데
이 아이는 왠지 자기가 토순이란 것도 모르는 것 같았음..
그리고 이미지상 토순이란 이름은 얘와 어울리지도 않아보였음.. 지극히 내 생각에 ㅋㅋㅋㅋㅋ
무튼, 이 아이가 울집에 2010년 12월 31일날 뙇!!!!ㅋㅋ
인제 1년이 지났음ㅋ 1년전엔 되게 작고 완전 귀여운 토끼인형같았음..... 하지만 현재↓
우리집에 처음 온 날! 뭐 이렇게 이쁜 토끼가 다 있냐며..
인형인가?
겁나 작은 얼굴에 큰 귀가 쫑긋! 하는 게 내가 만화에서만 보던 토끼캐릭터 돋았음><
----------- ↑ 여기까지가 3개월 애기 때 ------------------------------------------------
그 이후로 폭풍성장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잉? 나 찍어?
토끼띠이신 작은아빠랑 잘 통함???
네번 째 사진.. 물개 돋네 ![]()
하.. 너란녀자 닭다리 보유함
...
나 저 누워있는 자세 다리보고 인삼 생각난!
머리 올려묶은 언냐같음ㅋ 이때부터 근육몬의 조짐이..![]()
점점 우량아가 되가고 있음'-'
근접촬영ㅋㅋ 볼 저렇게 만져주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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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몬이 뙇!!!!! 넌 누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베란다에서 얼굴 신문 덮고 누워있는 자세 넘 귀엽지않음????????????![]()
아빠랑 시장 갔다와서 저거 다듬고 있는데 바우가 알짱거리더니 결국
쇼파매니아. 엄마가 너 화분 뜯어먹는 거 알면..... .. ....입 다물고 있을게
복도 나갔다가 실례를 해버려서
발이랑 입 씻기려고 집채로 ㅋㅋㅋㅋㅋ귀요미다
빨간 눈 이뻥
화보 가능
뜯는 게 너의 일상임....
그만 올라가ㅋㅋㅋㅋㅋㅋ 턱밑에 저건 뭐ㄹ까
백옥
화보 가능함 표정 있음 니가 앉는 곳이 곧 낙원
12월 23일 눈 펑펑 오던 날임. 하얀 세상을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음ㅋ
니가 이리도 씐날줄이야~
폭풍성장한 바우!! 지금은 어마하게 커졌지만ㅎㅎ 그래도 난... 널 좋아해![]()
너의 닭다리까지 사랑해 (진지해서 궁서체.)
정말 사랑스럽다. 표정있는것 같고 좋네요![]()
얘 점프도 완전 수준급임ㅋㅋ 신나면 폴짝~폴짝~
바우 사진 끄~읕!!!
끝으로,
우울증 온 거 아닌가 싶을 시기에 이 녀석을 만나
예전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돌아오고 있음
내가 정말 좋아했던 지금도 너무나도 그리운
돌아가신 우리 외할머니께서 우리 도와주신다고 했는데
왠지 나 일년 더 전쯤에 방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
외할머니 목소리 환청아닌 환청이 들리고 휴지 한 개를 다 써도 멈추지 않던 눈물이
소름끼치게도 뚝 그쳤고.. 내게 들렸던 "괜찮아, 걱정마" 라는 말이 아직도 생생하고
요즘 할머니 무척 보고싶은데.. 가끔 생각해보면, 집 안에 흰 동물 있으면 좋다던 말을
들었던 것 같아서 혹시 우리 바우가 외할머니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그래서인지 더 잘해주게 되고 놀아주고^^
인제는 뭔가 그냥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이다 라기 보다는
우리가족 이라는 마음이 더 커졌음♥♥♥♥♥♥♥♥♥♥ 내겐 너무 소중한 바우임
언제는 술 먹고 들어와서 바우 집 앞에서 바우보면서 하소연 할 때도 있었음 킥킥
맨날 바우한테 나는 너 뿐이야~ 너 밖에 없어라고 함ㅋ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는 걸 깨달았기에ㅋㅋㅋ세상엔 나 혼자라 생각했었는데 인제 덜 외로움/ㅁ// 푸하..................과연
그래서 난중에 가족사진 찍으러 갈 때 바우 데리고 가서 같이 찍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하하
아! 그리고 얼마전에 시장에 갔는데
개고기 파는 곳이었나 그곳에
왠 오동통한 갈색 토끼 두마리가 토끼장에 있는 걸 봤는데
토끼가 표정으로 말하는 것도 아닌데.. 되게 우울해보였던ㅜ.ㅜ
엄만테 저 토끼들 왜 저기 있냐니깐 식용토끼들이라고.. ㅠㅠㅠ맘이 안 좋았음
저 토끼들 보고 오니깐 우리 바우한테 더 잘해줘야겠단 생각 들음^.^
이거 어떻게 끝내야 할지를 모르겠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뤼
투
원
뿅♥,♥ 뿌웅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