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ㅉ 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판 처음 써보네
읽어보기만 했지 읽는것도 많이 안읽어 봤는데
오늘은 13일의 금요일 너무 심심해서 뻘짓을 좀 해봤어요
아 무슨 음슴체로 쓰라는데?
하튼 지금부터 끄적끄적 내려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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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음 내 이름은 비밀 나이는 비밀 성별도 비밀
왜냐면 나는 소중하니까
오늘은 13일의 금요일임 재수다 더럽게 없었음
영어캠프 마지막 수업으료 요리하러 가는데 쥐가 튀나오는거임
그래서 친구들과 너무 당황한 나머지 가사실로 도망쳤음
근데 그 쥐가 유턴하더니 가사실로 들어오려고 했음
문을 쾅 닫아 버렸는데 밖에 있던 친구들이 소리를 꽥 지르는 거임
그래서 봤더니 쥐의 머리가 문틈에 껴있었음
결국은 코가 터져서 과다 출혈로 전사하신 쥐님임
삼가 고쥐의 명복을 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이내용은 스킵하고
오늘 마지막 수업이다 보니 요리 냠냠하고 청소하려는데 뭔가 아쉬웠음
그래서 주머니를 뒤져보니 폰과 왁스하나가 나왔음
보고 뿌듯했음 오늘 산 왁스였음.딱한번쓴
근데 너무 심심한거임 비록 내왁스는 아깝지만 친구에게 발라주기로 결심함
물론 멋있게가 아닌 웃기게ㅋㅋㅋㅋ친구한테는 귀엽게 하기로 뻥치고 개그쪽으로 가기로함
일단 우리가 사용한 왁스임
그린 에플향이나는 향기로운 왁스임
오늘 산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를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왁스에 구멍이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Before 사진임
이때가지만 해도 너무너무 활발햇음
After 사진 보고 나서 이사진 보면 이친구에게 너무 미안함 ㅋㅋㅋㅋㅋㅋ
하튼 어떻게 할까를 구상하다가 귀엽게 정수리 머리만 세우기로 결정함
원래 앞머리 다 까서 멌있게 하려고 했는데 그러면 재미가 없지 않겠음?
나의 왁스를 희생하는데 이정도 재미는 이 친구가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했음
일단 정수리쪽 하나를 조심스레 올리기 시작함
마치 갓 태어난 신생아를 다루는듯 조심스레 올렸음
근데 이 머리가 더럽게 안올라가는 거임
그래서 무 뽑듯이 잡아당겼더니 친구가 안한다고 뗴를 썼음
하지만 껌과 함께 우리의 거래는 긍정적이게 성사됐음
이제 정수리를 하나 올린사진임
지금 이친구는 환하게 웃고있지만 끝까지 보셈
점점 표정이 어두워 지더니 마지막에는 이친구가 울뻔함 ㅋㅋㅋㅋㅋㅋ
아 저 보조게를 보셈 너무 캄틕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이렇게 하나 올리고 나니까 뭔가 섭섭한감이 느껴졌음
그래서 친구들과 침묵을 가지다가 생각해낸 게
양쪽도 다 올리자는 거였슴.
그래서 작업을 시작했슴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것도 혼신의 힘을 다했음
아무래도 사선으로 세워지려니까 더 안세워졌음
게다가 머리는 더럽게 길어가지고 더 안세워짐
하튼 그렇게 고군분투를 하다가 결국은 양쪽과 가운데 그렇게 삼지창이 완성됌
결국 내 친구의 머리에는 불가사리가 하나 얹어짐 ㅋㅋㅋㅋㅋ
지금 스티커로 가려서 표정이 어떨지 않보이지만
나님이 스티커 떼는순간 동전을 주고 싶을 정도로 불쌍한 표정이었음
그렇게 한창을 폭소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울먹이는 거임
그래서 왜 우냐고 물어봤더니 이꼴로 집에 가야한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건도 없는데 머리를 감을 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쁘게 머리 다시 해주고 집에 돌려보낸다고 약속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그래서 어쩔수 없이 물을 살짝 뿌렸음
ㅋㅋㅋㅋㅋㅋㅋ진짜 살짝 부었음 머리 내리고 물 부으니까 물이 흐릿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의 색깔이 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얘가 정수리가 춥다고 또 울먹이는 거임
그래서 키친타올로 손의 온기와 함께 따뜻하게 닦아 줫음 ㅋㅋㅋ
그래서 결국은 생수로 머리를 감았는데 꼬라지가 ..너무..
불쌍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뚝뚝떨어지는거 보임?ㅋㅋㅋㅋ
키친타올로 도저히 감당이 안돼는 물의 양이였음
나름 조금만 뿌린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부어버렸음 덕분의 내친구의 후드티에는 약간의 점 무늬가 생김 ㅋㅋ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에 뿌리던 물 입속으로 넣어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음 먹을수 잇는 식용 물임
친구에게 물을 많이 많이 먹여줬음
왜냐면 나님은 매너가 잇는 사람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촉촉히 젖은채로 이친구는 선생님들과 인사하고 집에 감ㅋㅋ
버스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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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렇게 우리의 뻘짓은 끝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톡돼면 과다출혈하신 쥐님이랑 머리 불가사리한 내 친구의 얼굴을 올리겠음
정말 스티커 보정 뽀샵 하나도 안하고 원본 딱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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