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알바하면서 학교다니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오늘 아침 알바가면서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해서
행여나... 행여나 일(?) 저지르고 가신분이 판을 볼까 싶어서 몇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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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건대 미앤x 미용실 레드점 2층 뒷문 앞에 x 싸고 가신 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설사 지려놓고 가신 분
대변 앞에 흥건한 노란 물은 또 뭡니까 ㅋㅋ 아 정말 아침부터 사람 놀래키기는!
왜 그러셨어요..
많이 급하셨나봐요 ㅋㅋ
여기 번화가라 주변에 24시간 커피숍도 많고 길 건너면 롯데리아도 있고 그런데 왜 굳이 여기...
이 건물 3층부턴 고시원이라 누가 내려올까봐 마음도 급하셨을텐데 ㅋㅋ...
상당히 스릴을 즐기는 타입이시거나...
그게 아니면 삼라만상이 화장실로 보일 정도로 꽐라가 되셨던가 둘중 하나로 받아들이면 되는건가요
근데 무슨 짐승도 아니고 일을 보셨으면 좀 뭘로 덮어놓고라도 가시던가... -_-
저 여기 고시원 사는 사람인데요
아침에 알바가면서 계단 내려가다가 순간 제 눈을 의심했네요
읭? 에이 설마~ 진흙? 개똥?
했지만 복도에 휘몰아치는 스멜과 양으로 봐선 확실히 사람의..........ㄷㄷ
고시원 총무님이 치우셨을지
아랫층 미용실에서 치우셨을지
그것도 아니면 건물 청소하시는 분이 치우셨을지
어쨌거나 제가 치운건 아니지만.....
새해도 밝았는데 인간이 됩시다 좀 ㅠㅠ
아 마지막으로 한가지 궁금한점
왜 주변에 버려진 휴지가 없나요?
여기 전부 휑 하게 다 보이는 계단길에다가
보통 뒷처리(?)를 한 휴지가 주변이나 그 위에 있기 마련인데 없는걸 보니 설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