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플이 된 기념(?)으로 판을 써봅니다. 전 회사를 다니고 있는 20대 여자입니다.
매일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쓰려니깐 뭐라 쓸지 잘 모르겠지만
음슴체가 역시 편한지라,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연애에 있어서 혈액형이 뭐 그리 중요한가 , 솔직히 개개인마다 특성이 있어서 그리 중요하지는 않은거 같지만, 나름 그래도 조금은 맞는거 같아요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3년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물론 저 혼자 바쁜 3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기 어렵겠지만 ㅠ.ㅠ 글솜씨가 없어서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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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고등학교를 입학하구 나서 친구들하고 매점을 갔다 오는길이였음,
저기 복도 끝에 뭔가 신적인 존재(?)가 빛나고 있었음 , 내 눈으로 스캔했음 위아래 스캔완료 ㅋㅋㅋㅋㅋ
완전 내 이상형을 발견했음, 얏호얏호 그때 내가 구수한 별명을 지었는데 그게 청국장이였음,ㅋㅋ
앞으로 청국장으로 칭하겠음 , 암튼 그 청국장이 우리 과학샘이랑 얘기를 하고있었음
그리고 내옆으로 지나갔음, 이 때 영화에서처럼 슬로우모션으로 지나갔음ㅋㅋㅋㅋㅋㅋ벚꽂효과도있었음ㅋㅋㅋㅋ 왜 영화에서 그런장면이 나오는지 알거같은 순간이였음 ㅋㅋㅋ 암튼 그 자리에 벙쩌서 보고 난 후 청국장을 알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음, ㅋㅋㅋㅋ
일단 과학샘한테 물어서 청국장의 이름을 알게되고 매점을 수시로 들락날락 거리면서
청국장을 찾아냄 그리고 몇반인지 알아내기위해 친구 스파이를 심어놨음 ㅋㅋㅋ
무섭게 뒷조사를 시작했음ㅋㅋㅋ내가 그랬지만 소름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뒤따라가서 반을 알아오고 그뒤로 매점갔다올때마다 괜히 그 반 앞으로 지나가곤했음ㅋㅋ
일단 청국장의 생김새는
눈은 속쌍커플에 옆으로 눈이 큼 , 그래 중요한건 나보다 눈이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
코는 조각상을 떼다가 붙여놓은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악, 나 너무 띄어주고잇어 ㅋㅋ)
입술은 섹시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물마실때 목젖이 튀어나와서 꼴깍꼴깍 넘어가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태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학년은 나보다 한살많음 , 내가 1학년이였으니깐 청국장은 2학년ㅋㅋㅋㅋㅋㅋ
어찌어찌해서 내친구가 ㅋㅋㅋ 내친구등장ㅋㅋㅋㅋ어김없이 ㅋㅋㅋ
번호를 알아왔음, ㅋㅋㅋ 내친구 당당함 , 남자반에 들어가서 번호 물어봐서 청국장의 번호를 알아옴 ㅋㅋ
친구 찬양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공책 모서리 부분에 번호가 적혀잇었음ㅋㅋㅋㅋ 그 한낱 종이 쪼가리가 왜이리 빛나보였는지
코팅하려다가 참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토커 같애 ㅋㅋㅋ지금생각하니깐 손발이 사라질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애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로 체육시간도 알아내서 공부는 안하고 창가에 앉아서 수업듣다가 청국장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국장땜에 공부랑은 점차 멀어지기 시작했음ㅋㅋ근데 사실 가까웠던 적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히 핑계라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님은 다리가 정말 못생김 ㅠ_ㅠ 그래서 학기초에 바지 입고다녔음ㅋㅋㅋ남정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다리라도 길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도 짧은데 바지를 입고 ㅋㅋ무슨 자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바지 내눈앞에 보이면 당장이라도 찢어버리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난 당당히 그 바지를 입고 청국장을 위해 음료수도 건네줬었음 2~3번 건네주다가 어떤 날은 ㅋㅋㅋ받기싫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국장 같은 반 친구가
"청국장이 이거 안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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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했지만 걍 용기를 내서 마지막이다 하고 걔네반에 음료수 던지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완전 싸이코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음료수 따위 너에게 주지않겠다는 마음으로
연락을 하기로 마음먹음 ! 난 번호를 알고있지만 차마 연락을 하기가 좀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예의있는척 ㅋㅋ시험끝나고 연락을 해봤음 떨리는 손으로 덜덜거리며 핸드폰을 열었다 닫았다.
이 심정은 짝사랑 해본 사람만 알수 있음 ㅠ_ㅠ
내가 연락했는데 혹시 귀찮아 하지는 않을까? 그런마음 ㅋㅋㅋㅋㅋ3년동안 ㅋㅋㅋㅋ그 마음 품고 지내왔음ㅋㅋㅋㅋㅋㅋㅋ 하라는 공부는 쳐 안하고 ㅋㅋㅋ연애하려고 발악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연락을 내가 먼저 하게되었음
문자는 그리 많이 하지않았던거같음, 전화를 많이했음 (내가 먼저) 항상 에브리데이
전혀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은 없었음 , 물론 관심없으면 먼저 연락안하는거 아니깐 ~ 그러려니했음
근데 솔직히 많이 속상했음 어느정도 쳐 했으면 난 먼저 하는 날도 있을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늦거나 씹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량의 끝을 봤음
혼자 음악듣고 울다 잠든적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에서 삭제해버리고싶음ㅋㅋㅋㅋㅋ감성 라디오 들으면서 사연보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버리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짝사랑을 하면 내 자신의 찌질함 끝을 볼 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지쳐서 아 이제 그만해야지 하면 ㅋㅋㅋㅋㅋㅋ밤만 되면 감수성이 풍부해져서 ㅋㅋㅋㅋㅋㅋㅋ또 어느새 연락하고있는 나 ㅋㅋ 전화 안받거나 그러는 날도 많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개들이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부담스러웠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내가 하고싶어서 햇음 ㅋㅋㅋㅋ
청국장 생일 알아내서 챙겨줬더니 그 날이 생일이 아니라고 청국장 친구한테 얘기 듣고 충격에 빠졌던 날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때리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난 약자니깐 참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국장 말로는 정확한 생일도 자기도 모른다고함 주민상으로만 그 날짜로 되있는거라서 자기는 자기 기분내키는날이 생일임 < 간진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난 청국장을 숭배(?)했기 때문에 말하는건 뭐든지 믿으려고했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청국장 집이랑 우리집이랑 3분거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옆건물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개 신기해 ㅋㅋㅋㅋ 알고보디 초,중,고 도 같은학교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초,중 때는 ㅋㅋㅋㅋ 머리카락도 안보였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도 가까워서 청국장 술먹고 들어오는날 내가 막 바카* 사서 놀이터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주고그랫음ㅋㅋㅋ개 지극정성 ㅠ_ㅠ 눈물겨움 ㅠ_ㅠ ,막 청국장 술깨려고 같이 놀이터에서 얘기도 많이하고 손도 잡고 막 기대고 그런거 잇었음, 일종의 스킨쉽?ㅋㅋㅋㅋ 안아주기도 하고그랬음 ㅋㅋ
그래서 나는 설레이고 행복했음ㅋㅋㅋㅋㅋ
근데 그 나이때는 왜이렇게 바카* 가 비쌌을까 ㅋㅋㅋㅋㅋ하지만 내용돈 털어 샀음,
또 난 청국장을 아침에 보기위해 ㅋㅋㅋ새벽5시30분에 일어나서 등교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스토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ㅋㅋㅋㅋ
그러다 점차 짝사랑 하는게 너무 힘든거임, 그냥 아는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는것만으로도 나는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포기를 하려고 했을 때
내 생일 다가오는거였음, 청국장이랑 통화함
"오빠 나 내일 생일이야"
"그래서?"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히밤ㅋㅋㅋㅋ) ^^;
나 왕사탕 받고싶어 막대기로 되있는거 ^-^( <ㅋㅋㅋ물어보진않았지만 들이댐ㅋㅋㅋㅋㅋ)"
"그게뭐야 , 초딩도 아니고"
"됐어그럼ㅋㅋ~"
하고 자연스럽게 화재가 전환됫음ㅋㅋㅋ내생일 따윈ㅋㅋㅋㅋㅋㅋ사라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치만 난 인자하므로 화낼수가없었음ㅋㅋㅋㅋㅋ난 약자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생일 다가오고 친구들이랑 삼겹살 먹고 얌전히 집으로 왔음,
잡생각안하려고 컴터 게임을 했음 근데 한 저녁 7시 넘어서인가..ㅋㅋㅋㅋㅋ아나 시간도 기억하고있엌ㅋㅋㅋㅋㅋ나란여자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화가 오는거임, 화면을 보니 청국장임 ㅋㅋㅋ개놀래서 아니 이거 내가 잘못 눌러서 발신걸린거 아니야? 하고 몇초 핸드폰을 관찰햇음ㅋㅋㅋ근데 수신전화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장 통화버튼ㅋㅋㅋㅋ
전혀 놀라지않은척 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여보세요?"
"어, 뭐하냐?"
"어? 나 그냥 집에있지 왜?"
"너 오늘 생일이라며"
"응? 어..."
"야 근데 그 사탕인가 너가 말한거 안판다 홈플러* 갔는데"
"아 그래? 안사도되 ㅎㅎㅎㅎ (마음 넓은척 ㅋㅋㅋ인자함을 잃지않음)"
"암튼 됫고 집앞으로 나와봐"
"ㅇ_ㅇ?????(무슨 수작이지?ㅋㅋㅋㅋㅋㅋㅋ난 포기를 마음먹고잇었는데)응?"
"케익사왔으니깐 나와봐 너네 집앞에있어"
"어? 알겠어 나갈께!"
하고 통화 끊고 뭔 개소리지? ㅋㅋㅋ잠시 고민에 빠진 뒤 베란다로 밖을 봤음
우리집이 3층이엿음ㅋㅋㅋ 왠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 청국장이 세미정장차림으로 케익들고 서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직도 심장벌렁거려
난 츄리닝 차림으로 당장 뛰쳐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네츄럴하게 나가려고 ㅋㅋㅋㅋ반묶음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케익 받아와서 놀이터에서 얘기하다가 훈훈하게 마무리됬음, ㅋㅋㅋ결론은 사귀는 그런 얘기 따윈없음 그냥 청국장도 나를 동생으로써 챙겨주는 느낌을 받았음 ㅋㅋㅋ근데 내 입장에서는 ㅋㅋㅋㅋㅋ 포기하려던 마음을 바꿔놨음ㅋㅋㅋ더 격렬하게 좋아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B형 남자라서 그런지 포기할때쯤이면 어케 알고 심장 다시 숨쉬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내가 먼저 연락해서 연락의 끈을 놓지 않았음 ㅋㅋ < 이게 중요포인트!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오빠 동생이라도 좋으니깐 연락은 계속 했음 ㅋㅋ씹혀도 걍 함ㅋㅋㅋㅋㅋ자존심 ? 그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개나줘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없었음ㅋㅋㅋ
내가 고3이 되고 오빠는 대딩이 되면서 자연스레 연락을 안하게 됫음ㅋㅋ눈에 안보이면 멀어지는게 맞는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낄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고3때 우리집에 빈적이있었는데 청국장 초대했음
울 집에서 자고갔음ㅋㅋㅋ근데 아무일도 안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 기대하고 부른건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남매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때 정말 느꼈음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난 여자가 아니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남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최면걸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3마지막 12월 ㅋㅋㅋㅋ 아무래도 청국장한테 나의 마음을 확실히 말하고 오빠 동생사이로 확정을 지어서 나도 편하게 20대를 즐겨야겠다 ㅋㅋ마음 먹고 12월31일인가 ㅋㅋㅋㅋ청국장한테 전화로 얘기함 ㅋㅋㅋ고백을 햇다 그래야되나?
"오빠 나 사실 오빠 좋아해"
"뭐?"
"몰랐어?"
"응 몰랐어, 장난이고 나도 알았어"
"=_=;ㅋㅋㅋ 그랬구나"
"근데 너도 이제 20살인데 좋은남자 만나고 나도 곧 군대가니깐"
뭐 이런 식으로 해서 나는 오빠 동생사이로 딱 굳힘! 왜? 난 20살이니깐 이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도 한결 편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가 찾아왔음
이런 날 그래도 좋아했던 오빠니깐 여전히 오빠로써는 좋은마음 있으니깐 챙겨주자 해서~
작은거 준비해서 만나기로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히 우리 사이는 어색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내 마음이 편했으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만났음
일단 초콜릿을 건네고 삼겹살을 먹었음 ㅋㅋ그리고 할거 없어서 노래방을 갔음
노래방아줌마가 우리가 들어가자 " 어머~ 이쁘게 생겼네 "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국장이 그말 듣고 " 얘가 뭐가 이뻐요 ㅡㅡ"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 말이 대박이였음
아줌마왈 "아니 그쪽말이야~ 연예인같이 생겼네" > 청구장한테 하는소리였던거임ㅋㅋㅋㅋㅋ이쁘다는소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줌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남자같이 보여도 ㅋㅋㅋㅋㅋㅋㅋㅋ여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체면도 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줌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신 여기 노래방 안올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리다고 소문낼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 노래방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해서 아직도 생각하면 웃음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아줌마는 패스하고 노래방안에서 서로 노래 부르기 시작했음
아...B형 남자는 왜 노래도 잘부름? B형 남자성대에 태어날 때부터 뭐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실용음악 배워서 노래도 잘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려 나님아, 오빠 동생 사이야 우린 난 차였어 ㅋㅋㅋㅋㅋㅋ ㅋㅋㅋ맘 다짐 다시했는데
청국장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장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무릎에 눕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동생이 사이에 누움?ㅋㅋㅋㅋㅋㅋㅋ너한테는 가능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난 아직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내 마음 정리한지 얼마안됬는데 너가 또 이러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 심장 다시 되살아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심장이 되살아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B형남자 ㅋㅋㅋ진심 매력적이얔ㅋㅋㅋㅋㅋ사람을 들었다 놨다 아주그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오빠가 군대 가는 날이 다가왔음 내가 20살때였음ㅋㅋㅋ ㅠ_ㅠ..ㅋㅋㅋ
군대가기전에 오빠가 어디 가고싶은데 없냐고 해서 ㅋㅋㅋㅋ에버랜드 말해서 에버랜드도 갔다왔음ㅋㅋㅋㅋ갔는데 막 나 쪼끄매서 잃어버린다고 어깨동무로해서 품안에 감싸고 불꽃 놀이 할때 뒤에서 백허그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뭐 군대 기다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릴수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내가 고백했을 때 좋은남자 만나라고 한거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생각하며 그 상황을 즐겼음 싫진 않았으니깐 ㅠㅠ.
그렇게 군대로 청국장은 떠났음
나 학교에서 개울었음 청국장이 나한테 문자보냄
"군대 갔다올테니 잘지내고있어 금방올께" < 이거 받고 개 울었음 펑펑
그리고 이런얘기 친구들한테 해주면 나 갖고 놀은거라고 그랬음 ㅋㅋ근데 그래도 상관없었음 ㅋㅋㅋㅋㅋ만나는 자체와 연락이 되는 자체가 나한테는 행복이였음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3주 훈련받고 가족한테 전화라고 시간을 준다함
근데 부모님이 전화안받고 ㅋㅋㅋ친누나는 휴대폰 번호 바껴서 ㅋㅋㅋㅋㅋㅋㅋ나한테 전화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나 그거 전화받고 개 행복했는데 듣고 빵터짐ㅋㅋㅋㅋㅋㅋ육성웃음ㅋㅋㅋㅋㅋ ㅋ그리고 전화 끊고 또 질질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혹 군대잇을 동안 전화가 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20살이라서 ㅋㅋㅋ남친이란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람인데...ㅋㅋㅋㅋㅋ아무리 좋아해도 멀리 떨어지면 소용이 없나봄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청국장 제대할때쯤에 맞춰서 남자란 남자는 다 정리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자신감으로 ㅋ정리할게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별로 정리할껀 없지만ㅋㅋㅋㅋ나름 정리의 시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청국장이 제대하고 나서 내가 연락해서 ㅋㅋ여전히 내가 연락ㅋㅋ이건 어쩔 수 없나봄ㅋㅋㅋ
몇번 만나서 영화보고 옛날얘기하다 보니깐 현재 지금 여봉여봉 하는 사이가 됬음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여봉은 나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국장은 날 부를 때 이름부르거나 야 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칭을 불려지고싶은건 포기함ㅋㅋㅋ바라지도않아 ㅋㅋㅋㅋ오히려 애칭으로 불리면 손발이 없어질것만 가틈
사귈 때 자연스럽게 사귀게됨ㅋㅋ난 그래서 처음에 불안했음 이게 사귀는게 맞는가?
근데 청국장이그랬음
" 사귀자고 꼭 말해야만 사귀는건가 그런 정식으로 말을 해야지만 사귀는거? "
이 말 듣고 ㅋㅋㅋㅋ난 또 고민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ㅋㅋㅋㅋㅋㅋㅋ우리 청국장이 말하는건 다 맞는소리야 ㅋㅋ여자입장에서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거긴함 ㅋㅋ근데 난 이미 내공이 쌓여 이해가 되버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청국장이 여자사귀면 20일도 못가서 현재 오래사귄여자없다함ㅋㅋㅋ
그 이유는 즉시 사귀고나서 영화보고 하다보면 나중에 할게없어진다함ㅋㅋㅋ
그말 듣고 ㅋㅋㅋㅋ나 청국장이랑 사귀고 나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데이20일 해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헤어짐을 대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란사람도 준비를 해야하지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 무서움에 벌벌떨면서 ㅋㅋ그렇게 사귐ㅋㅋㅋㅋㅋㅋㅋ작년8월달에 사겼으니깐 ㅋㅋ지금은 20일은 거뜬히 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힘ㅋㅋㅋㅋㅋㅋㅋㅋ디데이 바로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때 대략의 성격정도나 사람의 성향을 알다보니깐 사귈 때 그렇게 힘들거나 하지 않았음
이미 힘들었던 시절은 지나갔으므로 추억으로... 스토커 추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남친 전형적인 B형임
솔직히 B형이 어떤게 전형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많고 복잡한데 싫어하고 의외로 까다로울거같은데 단순함
유머감각이 넘침ㅋㅋㅋㅋ나도 나름 한유머 하는사람인데 내가 감당이 안되면ㅋㅋ말다했음ㅋㅋ
내친구들도 나보다 심하다고 하니깐 만나고싶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
좋고싫음이 정말 분명한거같고 다른사람 생각안하고 막말 잘함ㅋㅋ<이건 정말ㅋㅋㅋ대박ㅋㅋㅋㅋ
이거때문에 상처받은 일이 한두번이 아님 , 그래놓고 "오빠가 저번에 그랬잖아!~" 하면 기억못함ㅋㅋㅋ내가?ㅋㅋㅋ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러가거나 하는 계획 세우는거 귀찮아함ㅋㅋㅋㅋ그래서 내가 연애초기 좀 어려웠음ㅋㅋㅋ ㅠㅠ
지금도 주말에 만나면 어디갈꺼냐고 서로 주고받는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복잡한데 싫어하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거 싫어하고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내가 데이트 코스 짜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데가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부도랑 강원도는 놀러갔다왔지만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도 홍대,명동 이런데 가지않음? 나도 이런데 가고싶은데 오빠 걷는거 싫어하고 복잡한데 싫어하고 추운데 싫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쉬는거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나도 어느덧ㅋㅋㅋ 귄찮은거 말고 쉬는거 좋아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성격은 서로를 답답해 하는거 말고는 나름 나쁜건 없는거같음,
(ex, 청국장 : 뭐할래?
나 : 몰라
청국장 : 답답해
나 : 오빠도 좀 하고싶은거 있음 말해봐
청국장 : 없어 하고싶은거
나 : 나도 없어
청국장 : 아 답답해 너
나 : 나도 답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략 이런 ?ㅋㅋㅋ답답함?
나도 솔직히 A형인지라 답답한 구석이 있음
다른 남자앞에서는 그런말 들은적 없는데 청국장한테 태어나서 처음들음 , 아무래도 내가 더 좋아하는 마음이라 그런지 뭘 해도 오빠위주로 해주고싶고 다 맞춰주고싶어서 뭘 정해도 조심스럽고 눈치보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지금은 눈치안봄ㅋㅋㅋ오히려 눈치보는걸 싫어해서
뭐 하고싶으면 뭐하자! 이렇게 하면 B형 남자들은 잘 따라주는거 같음ㅋㅋㅋ
입으로는 투덜대는데 다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면서 서운한건 많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같음, 어느 커플이나 서운한거 있기는 마련인거 같음
아 그리고 연락!
이건 걍 마음 편히 먹는게 최고인듯,
B형이랑 밀당 할 생각하지말길ㅋㅋㅋㅋB형마다 다르겠지만 연락 하는 자체를 안하는 사람이 있고
연락을 즐겨하는 사람이 있는거같음 이건 개인특성이라고 맡겨두겠음
청국장이랑 사귀면서 내가 먼저 연락잘함, 근데 청국장이 문자나 카톡 이런거 잘안함
친구랑 거의 연락도안함, 거의 해도 전화로 하는편이라서 나도 뭐 문자나 카톡이런거 바라지 않음
하루 일과 끝나고 전화통화로 얘기하다보면 1~2시간 기본, 덕분에 전화요금 한달에 15마넌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업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커플요금제도 못해 통신사 달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카톡이런거 보내면 답장은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다행인가..ㅋㅋㅋㅋ그리고 처음엔 내가 전호ㅏ해서 청국장이 안받으면 불안했음 ㅠㅠ
근데 솔직히 평소 나랑 있음 휴대폰 걍 차에 둬버리거나 잘 안만짐, 이건 청국장 특유의 성격이다 아저씨같은 성격이구나 하고 맘편하게 생각했음, 부재중 남겨놓으면 전화는 오니깐~ 이걸로 족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 너무 넓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B형 남자랑 오래 사귀려면 잘 삐지거나 쪼아대거나 상대방 못믿으면 절대 오래 못감 ㅋㅋㅋㅋㅋ 나는 간섭받는거 싫어함 ㅋㅋㅋ 울 여봉도 마찬가짐 ㅋㅋㅋ
근데 울 여봉은 날 좀 간섭해줬으면 좋겟음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랑 논다면ㅋ그냥 술 좀만 먹고들어가라? 이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니 바람필 생각 전혀 안남 오히려 다른남자보면 울여봉보다 못하는 생각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 여봉이 찬양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여봉이가 친구랑 술먹는다고 하면은 되도록 연락안함, 친구랑 노는데 거기다 대고 계속 연락할 수는 없잖아, 여자 끼고 놀지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그거가지고 뭐라 할 수도없는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믿을 수 밖에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예전부터 그랬지만 내얼굴 보고 한숨을 자주쉼ㅋㅋㅋㅋㅋ아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때리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귀여우니깐 참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외로 차갑게 생겼는데 애교가 많음 , 귀여운 짓 많이함 이뻐죽겠뜸 ,
(앗,그리고 빼빼로 데이날 큰바구니에 목걸이 선물도 받았음,ㅋㅋㅋ난 받으면 더 챙겨주는 엄마의마음이라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갑이랑 키홀더 사주고 새해 선물로 네비 선물해줬음ㅋㅋ 필요없다고 말하지만 ㅋㅋㅋ미소를 머금고있음ㅋㅋㅋㅋ마치 애기같음ㅋㅋ 궁디팡팡 자주해줌ㅋㅋㅋㅋ근데 궁디가 나보다 작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도 ㄴㅏ보다 얇음ㅋㅋㅋㅋㅋㅋㅋ얼굴도 나보다 이쁨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부도 나보다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너스) 청국장 군대있을 때 내가 면회간다니깐 오면 총으로 쏴버린다고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게 왜케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처받을 말이긴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내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청국장 무식한거 아님, 다만 대중교통을 잘 안타서 잘 모를뿐,,
버스카드 어디다가 찍을 지 몰라서 카드로 돈넣는 통에 대고 있었던 우리 귀여운 애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하철 탈때 나한테 어디다가 카드 찍어야대냐고 물어봤던 울 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커피숍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문진동벨 인가 그거 주는거보고 ㅋㅋ나보고
이거뭐냐고 ㅋㅋ해서 이거 주문해놓고 다 되면 진동울리면 가져가면 된다고 하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라치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무슨ㅋㅋ내가 ㅋㅋ이런거 가지고 구라치냐고 ㅋㅋㅋ
그럼 봉이가 생각하는 용도는모야? ㅋㅋㅋ 물었더니 ㅋㅋㅋㅋㅋㅋ자기 팥빙수 시켰는데 그거 밑에 받침대 해놓으면ㅋㅋㅋㅋㅋㅋㅋ안녹고 시원해지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 또 한번 빵터지게한 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사랑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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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앞뒤 내용 참 안맞지만 참 많은 얘기를 적었네요,나름ㅋㅋㅋㅋㅋ 수정할 사항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 ㅋㅋ 욕먹으려고 올린건 아니고요~ ㅋㅋ저의 추억의 일부이니깐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인증샷?........올릴 마음은 한 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