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년에 스물 넷이 되는 한살 연하 군인 남친을 둔 여자라는 사람입니다 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스물셋, 여자는.... 스물 넷!!! 스물 넷..... 한 것도 없이 벌써 이렇게 또 나이를 먹어가네요ㅠㅠ
본론으로 넘어갈게요ㅋㅋ
저에게는 앞서 얘기했듯이 한살 어린 남친이가 지금은.... 군대를 가서 제 옆에 없는데요...ㅠㅠㅋㅋㅋㅋ
아 갑자기 남친이 생각에 눈물이..ㅋㅋㅋ
남자친구가 부대에서 이 글을 읽고 작게나마 웃을 수 있게 해주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어요.
참, 남자친구가 군인이기 전 사회에 있었을 때 사람들이 자기보고 정일우 닮았다고 ㅋㅋㅋ 자기 입으로 그랬는데 ㅋㅋㅋ 톡되면 정일우 닮았다고 하는 제 남치니 사진 올릴게요 ㅋㅋㅋ
잘 생겼는데 평소에 하는 짓 보면 진짜 웃겨요 ㅋㅋㅋㅋ
다른 남자들도 여친 있을 때 이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동안의 남치니가 했던 짓들, 에피소드들 생각하면서 저혼자 웃기 아까워서 다같이 공유하고자 몇가지 적어볼게요 ㅋㅋㅋ
1. 이건 남친이 휴가 나와서 있을 때의 일임 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너무 웃김 ㅋㅋㅋㅋ
아 나혼자만 웃긴건가? ㅋㅋㅋ
모처럼만의 한가롭고 달콤한 오후를 거실에서 둘이 티비를 보며(?ㅋㅋㅋ) 만끽하고 있었음.
남친이는 평소에 늘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이면 어디든 누워 있는게 버릇이었던 사람이었음. 그런 놈이었음. 게으른 놈이었음 ㅋㅋㅋㅋ
그날도 배게들을 산처럼 쌓아 놓고 거기에 기대어 누워서 귤을 까먹으며(아 귤 ㅋㅋㅋ 겨울만 되면 귤을 한상자 사다가 질리도록 먹음.. 남친이가 귤을 너무 좋아함 ㅋㅋㅋ 귤 먹는 모습도 질림 ㅋㅋㅋㅋㅋ)티비를 보며 가끔씩 노홍철 비슷한 웃음소리를 내며 웃고 있었음 ㅋㅋㅋ
그러다 남친이가 여느때처럼 방구를 뿅뿅 꼈는데 그 순간 난 이 냄새가 손에 닿으면 손에서도 냄새가 날까?하는 이상한 호기심이 생겨 재빨리 남친이의 엉덩이에 손을 댔다가 다시 내 코에 갖다 댔는데....!!!!!
악!!!!! 완전 남친이가 내 얼굴에 대고 방구 뀐 줄 알았음ㅋㅋㅋㅋㅋ 아 엉덩이에 살짝 대기만 했는데.. 이건 완전 냄새 분자가 직빵으로 내 콧속으로 흡입되는 것 같았음 ㅋㅋㅋㅋㅋ 무슨말인지ㅋㅋㅋ아 냄시 ㅋㅋㅋ
2. 아 또 방구얘기임 ㅋㅋㅋㅋ 남친이가 하도 방구를 잘 껴서 웃기는 얘기들 중에 방구 얘기가 많음 ㅋㅋ
이 글 보고 있다면 ㅈㅇ아 미안 ㅋㅋㅋㅋ
이것도 얼마전 휴가때의 일임.
남친이 집에서 남치니, 나, 남치니 아버님 이렇게 셋이 저녁을 먹고 거실에서 평소처럼 티비를 보고 있었음. 재밌는것도 안하고 심심해서 난 컴터를 하고 있었음. 컴터가 거실에 있었는데 남치니가 누워있는 바로 옆에 컴터가 있어서 내가 컴터할 때마다 남친이가 내 발을 간지럽히다가 주물러주곤 했음 ㅋㅋㅋ 착한 남치니 ㅋㅋ
그러다 누워서 티비보고 있던 남친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잠깐 뭐좀 하자"이러더니 내 무릎에 앉는게 아니겠음?ㅋㅋㅋ 아버님도 있는데 ㅋㅋㅋㅋ
컴터로 잠깐 뭐좀 하려고 햇던 것 같았음. 남친이가 무릎에 앉으니까 무슨 곰인형 안은것마냥 폭신폭신하고 따뜻하고 근데 좀 무거웠음 ㅋㅋㅋ 확실히 여자가 앉은 거랑 달랐음(나 여자친구들 무릎에 많이 앉혀봤음..?ㅋㅋㅋㅋ) 근데 암튼 느낌은 포근하고 좋았는데.... 좋았는데....ㅋㅋㅋㅋㅋ 거기까지만 해도 됐는데..ㅋㅋㅋㅋㅋ 이놈이 또 방구를 뽕뽕하고 두방을 사정없이 뀌는게 아니겠음?ㅋㅋㅋㅋ 아 진짜 이 방구쟁이 ㅋㅋㅋ 그게 자연히 내 무릎에 전달되고ㅋㅋ 이번엔 방구가 좀 약한 세기의 방구였음 그래서 무릎에 진동이 작게 왔는데 암튼 ㅋㅋㅋㅋ 그렇다고 여자친구 무릎에 방구를 뀌는 건 좀 아니지않음?ㅋㅋㅋ
그래놓고 지도 웃겼는지 웃다가 또 무표정하게 지 할일 함 ㅋㅋㅋㅋ
이제 내가 너무 편해졌나?ㅋㅋㅋ
방구에 대해선 거침이 없음 ㅋㅋ
3. 이것도 휴가때 ㅋㅋ 이번 휴가때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음 ㅋㅋ
남치니랑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그 때 내가 무슨일 때문에 기분이 좀 안 좋았었음.
둘이 말없이 있다가 내가 못참고 창밖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남치니가 그걸 또 봤음. 내가 하도 잘 울어서 이번엔 참으려고 햇는데..ㅋㅋ 쪽팔려서 몰래 울고 잇엇는데 ㅋㅋㅋ
남치니 내 얼굴을 지쪽으로 돌리고 "왜?왜?"이러고 나는 또 눈물 닦고 아닌척하면서 작은 실랑이 벌이다가 갑자기 남치니 벨을 누르고 "내려"이러는게 아니겠음? 그래서 난 또 뒤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 쳐다볼까봐 쪽팔려서 가만히 앉아 있는데 남치니가 계속 내리라고 하면서 자기도 내리려고 문앞에 서있어서 할 수 없이 내렸음. 내려서 둘이 어떻게 해서 서로 기분을 풀었음.
그러다 갑자기 남치니가 배가 아프다며 마트(화장실)까지 천천히 걷자고 하는게 아니겠음?ㅋㅋㅋ빨리 걸으면 장운동이 촉진되서 똥이 더 빨리 나온다나 뭐래나 ㅋㅋㅋㅋ
"무슨 마트? 안보이는데?" 그랬음 남친이 잘 못 본것이었음 ㅋㅋ
마트는 무슨 주변에 나무랑 쌩쌩 오가는 차들밖에 안 보이는데 ㅋㅋㅋㅋ
점점 남치니의 얼굴이 굳어지면서 내 손을 잡은 손에 힘이 풀리고 있엇음 ㅋㅋㅋ
그리고 종종걸음으로 걷되 최대한 뱃속에 무리가 안가게 걸으며 주변에 화장실이 있나 없나 눈알을 재빠르게 굴리고 있엇음 ㅋㅋ
"아 그러게 배 아팠으면 얘길 하지 그랬어!!"
"아 자기가 울고 잇는데 거기서 어떻게 나 배아파, 똥마렵다고 말해ㅠㅠ ㅋㅋㅋㅋ"
가도가도 화장실이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남치니의 안색은 점점 어두워져갔음. 금방이라도 똥꼬가 힘을 풀고 된장같은 설사가 후두두둑 쏟아져내릴것만 같았음ㅋㅋ
이러다 남치니가 진짜로 바지에 똥을 쌀 것만 같아서 싼다면 그 뒤처리를 어떻게 하며 집까지 어떻게 갈지 상상만해도 몸서리가 쳐져서 어떻게든 화장실을 찾아야겠다고 나도 바쁘게 남치니의 손을 잡고 움직였음 ㅋㅋㅋ 그 와중에도 둘이 손은 꼭 잡고 잇엇음 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
그러다 남치니"아 자기야.. 나 진짜.. 윽.." 죽는 소리를 하며 배를 움켜쥐고 점점 더 빨리 걷는것이었음 ㅋㅋㅋ
이러다 진짜 싸는거 아니야? 이런 생각에 남치니 손을 놓고 헉헉 거리면서 무작정 건물이 보이면 화장실이 있나 달려가 확인해보았으나 없었음...!!! 문은 다 잠겨있고... 요새 화장실은 이래서 안되 ㅋㅋ
가는 곳곳마다 근처에 풀이 많아서 주변에 사람은 없고... 풀에다 응가하려고도 했었음 ㅋㅋㅋ 휴지만 있었으면 ㅋㅋㅋㅋ
어쨌든 저멀리서 환한 불빛들이 보이고 무슨 식당들이 몇개 보였음. 아 저기가면 화장실이 있겠지? 이러면서 사정상 달릴수 없는 남치니를 뒤로 하고 내가 전속력으로 달려가 화장실이 있나 보니 다행히 화장실이 남자,여자 사이좋게 나란히 있었음.
그 뒤로 남치니가 헉헉대며 재빨리 화장실로 들어갔음 ㅋㅋ
그리고 남치니의 급하게 벨트 푸르는 (그 벨트의 쇠 부분끼리 부딫이는 소리)소리가 들렸음. 얼마나 급했으면ㅋㅋㅋ
여자 화장실에서 나도 급햇던 소변을 보고 힘들어서 변기에 멍하니 앉아 있는데 옆에 남자화장실에서 남치니의 신음소리가 들렸음 ㅋㅋㅋㅋㅋ
화장실에서 나오니까 남치니가 환한 표정으로"천사를 만난 기분이야"ㅋㅋㅋㅋㅋ
아 그 표정을 잊을 수 없음 ㅋㅋㅋ
오늘은 시간이 너무 오바되서 여기까지만 올리고 내일 또 올리겠음요 ㅋㅋㅋㅋ
반응없어도 계속 올릴겨 ㅋㅋ 내맘이야 ㅋㅋ 남치니가 봐야하기때문에 ㅋㅋ
첨 올리는건데 긴 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ㅋㅋㅋ
재미없었으면 죄송...ㅋㅋㅋ 나만 재미있었나? ㅋㅋㅋ
사진 올릴려고 했는데 이거 톡되면 올리겠음 ㅋㅋㅋ 음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해도 좋아요...ㅋㅋㅋ
추천하면 정일우 닮은 내 남치니보다 더 잘생긴 남치니 생김ㅋㅋ
추천안하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