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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맘 잊지못할 출산후기^^

비비드송 |2012.01.15 13:43
조회 538 |추천 2

나라쏭 잊지못할 출산후기!!

 

지나가지 않을것 같던 임신10개월이 지나고

드디어 사랑스러운 따님이 태어났어요.방긋

너무 정신없는 하루하루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어

스마트폰으로 간간히 소식을 전하고 있답니다.

 

12월30일이 예정이여서 태어나자마자 한살더 먹고 나오는거 아닌가 싶어

긴장 백배;;;;;;;

다행히 1월달을 넘기고 예정일 일주일정도를 지나서 세상에 나와주셨답니다,

 정말 살면서 이렇게 크고 참기힘든 고통은 첨이였던거 같아요,

주위에서 운동을 많이해서 금방날것이다.회복도 빠를것이다 했던 말들은 모두 개인차이 ㅠㅠ

정말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고 왔답니다,

물론 우리따님 얼굴보면 그아픔도 싹 잊혀지지만 말이죠.

 

우리따님때문에 ㅇㅏ프다가도 우는소리에 우샤인 볼트처럼 빛에 속도로 맘마를 준비하는.....

요즘 그러고 삽니다 ㅋㅋㅋ

 

먼저 사진투척!

 

 

 

남편들은 초음파사진 무섭다고 싫어하더라구요.

우리 서방도 징그럽다고 ;;;;

사진이 참 매치가 잘되어서 올려봤어요

바로태어나자마자 눈뜨고 인상도 찌푸리고 볼살도 포동포동

쭈글쭈글하지않고 백설공주처럼 하애서 눈이부실정도 ㅋㅋㅋ 

 

 12월31 마지막 검진..

일산으로 이사오게되서 막달에 병원을 옮기게 되었는데요,

집이랑 제일 가까운 동국대일산병원에서 출산을 준비했답니다.

종합병원이라 일단 모든 과가 다있어서 맘이 편하더라구요,

담당샘께서 일주일 기다려보고 기미가 없으면 8일날 유도하자고 하시더라구요,

40주때 따님 몸무게3.1키로

더 커서 유도하게되면 수술로 넘어가는 일이 많다고해서 긴장..;;

 잠자는것도 너무 불편하고 이제좀 나와줬음 하는 맘에 쭈구려 앉아서

폭풍걸레질과 앉았다 일어났다 무한반복

코스트코에가서 신나게 한바퀴 돌고왔는데 담날 저녁 이슬이 비추더라구요.

빨간피;;;헉 ㄷㄷㄷ

 

이제 곧나오겠구나..이슬봐도 금방은 안나온다니 쪼꼼 안심하고 있었는데

그날 새벽 2시부터 10분간격으로 생리통처럼 아프더라구요,

참을만한 정도라서 잠을 자려고 했더니 조금씩 쎄지는 진통과 줄어드는 진통간격.

초산은 5분간격때 병원에 가라고 들어 최대한 참고가보자 싶었어요.

새벽5시30분 병원으로 고고씽.

응급실로 가니 바로 입원~ㅎ주사맞고 소변검사하고

산모들이 말하는 굴욕 3종세트 관장,제모,내진

내진....으 뭐 참을만했지만 기분이 썩;;;;;

"아직35%정도 진행 2센치 열렸네요~"

심전도검사,엑스레이찍고.

 

서방님 졸려할까 아직멀어서 집에 다녀오라고 친정엄마랑 보내고

10시정도되니까 진통간격5분 좀 참기힘든 진통,,,

설사배10배정도 아픔 ;;;

무통맞아야겠다는 생각이 절실

무통주사 관만 허리에 꽂고 주사는 좀더 진행되야 놔준다기에 참긴 참는데

와우 11시쯤되니 이건 완전 지옥경험;;;;;

으으~소리가 절로나오고 입이 덜덜덜 손발이 후들후들

간호사들 왔다갔다 내진만 하고 계속2센치 열렸다고 하니 욕나올것 같음

 

계속해서 핸드폰 만지고 있다가 이젠 폰만질 틈도 없이 진통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아픔 ㅠㅠ

누구는 진통2시간만에 낳다고 하는데 나는 왜 이러지 ㅠㅠ

 

엄마손 붙잡고 너무 아프다며 울부짖었어요 ㅠ 

몇번에 내진후 오후 2시가되서야 침대에서 힘주는 연습 몇번하고 자궁문 열려서

분만장으로 이동 가족분만실로 이동했는데

땀범벅에 의사쌤한테 살려달라는 소리가 절로나오고

아기는 골반에서 내려왔는데 무통주사도 효과없었고 ;;;

큰분만실로 옮겨서 흡입기도움으로 제니탄생!!

낳고 얼마나 개운하던지.....훗배앓이땜에 몇시간좀 아리아리했지만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붓기는 커녕 창백한 좀비얼굴되서 ㅋㅋㅋㅋㅋ

끝날것 같지 않은 산고도 끝이나니 정신도 말똥말똥,

병원에 입원해있는2틀동안 잠을 제대로 안잔거 같아요,^^

 

태어나고 바로 찍은사진이랍니다.

몸무게 3.3 /공주님/무통주사/자연분만/15시간만에 공주님탄생^^

 

 

 

 

퇴원하고 집에와서 4일째 되는날이에요^^

황달끼도 많이 사라지고

잠도 잘자고 벌써 맘마도 엄청 많이 늘어서 응가도 황금떵~

 

 

마지막으로 윙크 날리며 숑~~

윙크

 

 

아..그리고 모유수유할때 자세가 안좋아서 유륜에 상처가 많아서

아기 젖물릴때마다 너무 힘들었는데 유축기로 유축해놓고 저장팩으로

냉동실에 담아 놓고 있어요!

모유수유하시다가 상처나신 엄마들은

약국에가면 비판텐 연고사서 바르시면 금방 나아요^0^

아기 기저귀발진에도 좋고 상처난곳에도 다 바를수 있으니 참고하세용

 

지금 아기낳은지 10일됐는데 체계적으로 식사관리 하고 군것질은 입도 안댔더니

 총9키로쪘는데 임신전 몸무게2키로남겨두고 있네요~

살짝살짝 아기잘때 누워서 복부운동도 하고 있어요~

어서 몸회복하고 운동하러가고 싶네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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