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와서 생활중인 유학생임
그냥 한국 학생들의 고뇌에 대해서
끄적여봄
좀 오글거리고 허접하지만 그냥 올려보고 싶었음
씻고 싶다
더럽다
하루의 반을 책상에 앉아
들리는 소리에 반응하며
쓰고 , 풀고, 고민하며
피곤해진 몸이
냄새난다
곧 다가올 학교 시험과
모의고사에 진저리가 나지만
저번 시험의 등수를 생각하며
스스로가 답답해진 마음이
역겹다
등급 하나 차이로 희비가 갈릴
엄마의 얼굴을 생각하며
학원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내 상황이
씻고 내고 싶다
벗어나고 싶다
깨끗해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