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전교조 책임 크다!
학교폭력 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다발적으로 일어나면서 그 원인과 대책도 수없이 쏟아지고 있다. 많은 원인 중 우선 가정에서는 그 부모가 폭력적이고 권위적이라거나, 아이와의 대화와 관심이 부족하고, 화목하지 않은 것 등이 거론된다.
학교에서의 원인으로는 최근 전교조와 전교조 출신 교육감(경기-서울) 등이 앞장서서 밀어붙인 '학생인권조례(학내ㆍ외 시위허용이 포함돼 있다) 제정으로 인한 급격한 교권 추락 등이 그 원인의 첫째로 꼽히고 있다. 선정적이고 욕설이 난무하는 폭력적인 인터넷(김대중-노무현 좌파정부의 폐해 중 하나), 공부 잘 하는 아이만 떠받드는 엄친아 풍조 등 사회 분위기도 아이들을 폭력적으로 만듦이 사실이다.
최근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회의에서 교육감들이 정부에 건의한 '폭력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문제학생 학부모 소환제 도입, 문제 학생 강제 전학을 위한 관련법 개정, 범죄 소년 연령을 14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 등의 내용은 제도적 미비점을 다룬 것이다. 모두 당연히 도입해야 할 좋은 제도들이다.
그러나 '배움터 지킴이'와 'CCTV'를 아무리 많이 배치하고, 실력 좋은 전문상담교사를 구해 학교와 교육청에 위클래스와 위센터를 만들고, 정교한 학교폭력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모든 교사에게 배부하고, 교육감들이 건의한 내용이 모두 지켜져도, 교실에서 교사가 학교 폭력에 소극적으로 대응하는 이상 아무 소용이 없다. 전교조가 자신들의 정치세력화와 사익추구를 위해 극단적으로 정치조직화 한 이후, 솔직히 스승의 명예는 땅에 떨어졌다. 스승의 직분을 다하지 않고 스스로를 노동자라 부르며 자신들의 권익만 챙기려 들고 스승의 사명은 다 하지 않는데 어떻게 공교육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현재 일어나는 대부분의 학교폭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피해 아이들이 남긴 말에는 '선생님에게 말해도 소용이 없다는 불신과 아무도 손을 내밀어 주지 않더라'는 절망감이 배어 있다. 교사들은 전교조의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추락이 심하고, 잡무가 많고, 아이들이 옛날과 달라져 있어 생활지도가 많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일부분 타당성 있는 변명 같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공교육의 무한 책임은 절대적으로 선생님께 있다. 선생님이 학생 지도를 포기하는데 어떻게 공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겠는가! 우선 전교조는 '경쟁 교육이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만든다'는 허무맹랑한 변명을 철회하고 학생인권조례를 밀어붙인 점에 대해 솔직히 사죄하고 대수술에 솔선수범해야 옳다. 지금보다 더 입시경쟁이 심했던 70-80-90년 초까지는 학생이 감히 스승님의 그림자를 밟는 일은 없었다. 학교 폭력과 공교육 붕괴에 정치세력화와 사익추구에만 매달렸던 전교조의 책임이 가장 크다. 전교조는 정치세력화를 즉각 중단하고 교사 본분으로 조속히 돌아가야 옳다.
대한민국 승리의 2012년 1월 16일
차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