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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패륜아 같은 친오빠를 어쩌면 좋을까요.....

웃고싶다 |2012.01.17 15:33
조회 1,009 |추천 4

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쓰는데

 

첫글이 이런거가 될줄은 몰랐네요...

 

도저히 제 생각으로는 해결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이렇게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날짜고 뭐고 좀 뒤죽박죽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저에게는 빠른 93년생인 오빠가 한 명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오빠 때문에 요즘 저희 집은 웃음이 사라졌습니다.

 

평소때도 그렇게 아주 다정다감한 집도 아니었지만 요즘은 좀 심한편 입니다.

 

오빠랑 아빠랑가 싸웠는데 좀 오래가고 있습니다.

 

지금 이 냉전의 계기는 제생일이 얼마전이 었는데 생일날 외식을 하러갔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군대를 2월에 간댔다가 4월에 간댔다가 이번엔 또 8월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먼저 가 있는 자기 친구들이 4월에 오면 안좋다고 했답니다.

 

참나 군대가 몇개월 잠시 있다오는 것도 아니고 놀다오는 것도 아닌데 4월에 가던 8월에 가던

 

무슨 큰차이가 있다고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모님도 별차이 없다고 그냥 생일지나 신검나오기 전에 빨리 신청해서 가라고 했습니다.

(지금 결국 몇일전에 신검받으라는 우편이 왔습니다)

 

근데 오빠는 싫다고 가있는 애들이 알지 엄마 아빠가 지금 현역이냐고 뭘안다고 난리냐고 했습니다.

 

아빠가 "니는 그렇게 친구들 아는 형님들 말은 잘들으면서 왜 부모님 말은 안듣는데? 진짜 집에 웃을 일이 없네" 라고 말씀하셨고,

 

엄마가 분위기 풀려고 장난스럽게 "그럼 회사에는 웃을일이 있어요?"

 

아빠 - "그래"

 

오빠 - "그럼 회사에서 오지말든가"

 

이렇게 되서 싸우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대화만 봐도 오빠는 부모님을 친구 대하는것 보다 못하게 한다는것을 알 수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제가 제일 마음에 안드는것이 오빠의 말투입니다. 진짜 동네 동생한테 하는 말투를 씁니다. 행동도 진짜 버러지같습니다.

 

 

1. 손하나 꼼짝안하고 집에서 티비만 보다가 엄마가 라면 끓여주시니까 한번 먹어보고

 

 "싱겁잖아ㅡㅡ" 하더니 소금을 라면에 넣고 다시 맛보더니 "에이 XX 더럽게 맛없네 ㅡㅡ"

 

하면서 숟가락을 집어 던지더니 밖에 나갔습니다.

 

와..진짜 이때 엄마가 울먹울먹 하시는 말투로 "저게 아들 맞나?.." 하시는데 진짜 제가 저인간보다 힘이

 

셌다면 죽도록 패버리고 싶었습니다...

 

2. 몇년 전에 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떄문에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돈문제로 십몇년을 부모님 속을 썩혔습니다 지금도 현재진행형 입니다..) 속상하셔서 술을 잔뜩 드시고 집에 늦게 오셨습니다.

 

저는 그때 화장실에 있었고, 오빠는 자기 방에 있었습니다. 근데 아빠가

 

"아빠가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나!!! 저것들이 자식 새끼라고... 공부를 잘하길 하나 뭐가 제대로 된기 없노.." (몇년 된 일이라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시면서 술주정을 하셨습니다.

 

저는 화장실에서 씻는다고 인사를 못한거였지만 변명하지 않고 그냥 다녀오셨어요... 했습니다.

 

그런데 아빠가 "내 oo동 갈꺼다!! 놔라!!" (oo동은 할머니댁) 하시더니 말리시는 엄마를 뿌리치고 다시 밖으로 나가셨습니다.

 

엄마는 뒤따라 나가시고 저는 방에 들어가서 울었습니다. (아빠가 하시는 말씀은 조금만 서운해도 바로 눈물이 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XX &^(*^$&" 하는 욕소리와 함께 현관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났습니다.

 

방밖으로 나가보니 집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빠가 나갔구나 생각이 들었지만 무서워서 나가지는 못하고

 

계속 방안에서 울기만 했습니다. 한시간쯤 지났을 때 엄마랑 오빠가 들어왔습니다.

 

저는 자는 척을 해서인지 엄마는 그때 제가 이일을 모르는줄 아시더라고요...

 

나중에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오빠가 아빠를 죽일거라고.. 쇠파이프를 들고 아빠를 찾아다녔답니다.

 

엄마가 열심히 말리고 여차저차 해서 무마된것 같습니다.

 

아빠가 화나시는 일이 있어서 술마시고 좀 그럴 수도있는 일을 이해못하고 아빠를 죽이겠다고 쇠파이프

 

들고 나선 아들이 정상같으세요? 저는 이때부터 더 심하게 오빠가 경멸스러웠습니다.

 

 

3. 위 일과 비슷한 일입니다.

 

일년 전쯤 인가... 주말 점심에 아빠가 집에 들어오셨는데 다짜고짜 화를 내시더니 방으로 들어가셨습니다.

 

엄마랑 저는 이유도 모르고 그냥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점심때 아빠가 회사 직원들이랑 집근처에서 점심을 드셨는데 오빠가 근처라해서

 

불러서 같이 밥을 드셨답니다. 근데 오빠가 좀 눈치가 더럽게 없습니다. 친척어른들 앞에서도

 

"아빠요? 아빠 맨날 술먹고 늦게들오기나 하고 저번엔 토했다 뭐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아빠 체면을 깎아 내립니다. 아빠가 민망하시게 될 상황을 많이 만듭니다.

 

그런데 그날도 아빠 회사사람 앞에서 아빠 망신을 줬나봅니다. 그래서 아빠가 화가 나셔서 집에 오신것이 었습니다.

 

이날 새벽 2시쯤인가 부모님은 주무시고 저는 티비를 늦게까지 보다가 씻으러 화장실에 갔습니다.

 

아빠가 기분도 안좋으신 상태에서 물소리랑 오빠가 컴퓨터 따다닥 하는소리가 거슬리셨는지

 

방에서 나오셔서 저한테

 

"이년은 맨날 늦게까지 티비보고 있다가 이제와서 씻는다고 XX하노 빨리 안들어가나!! 아빠 출근하는거 몰라서 이러나!!" 라고 하셨습니다.

 

평소때 자주 욱하시고 욱하면 말투도 굉장히 안좋아 지시지만 '이년'과 'ㅈㄹ' 은 처음 아빠께 들어보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놀라서 바로 방에 들어갔고, 또 서운한 마음에 소리없이 울었습니다.

 

방밖에선 아빠랑 오빠가 "컴퓨터 꺼라" "끌게요" "지금끄라했다" "아 잠만요"

 

(이래놓고 안끄고 계속 컴했음)

 

아빠가 열받아서 오빠가 컴퓨터 한다고 옆에 켜놓은 소형 선풍기를 오빠한테 던졌습니다. (아빠 말로는 잡다가 손이 미끄러져서 오빠한테 떨어졌다는데 잘모르겠습니다. 평소때도 아빠는 절대 손찌검을 하시지 않습니다.)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니 조용해졌습니다. 저는 끝났구나 하면서 방에있었는데

 

잠시뒤에 뭐가 쾅쾅 덜그덕 부시럭 하더니 엄마가 "니 지금 뭐하는데?" 하시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엄- "니지금 그걸로 뭐할려고"

 

오- "놔라 내 저xx도 죽일거다"

 

엄- "니 미쳤나 이거 안놓나"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계속 싸우는 소리가 들리다가 아빠가 방에서나오셨는지 아빠 소리도 들렸습니다.

 

아- "니 지금 그걸로 내죽일려고?.....하..........."

 

엄- "방에 들어가 있어요 들어가 있으라니까 그냥!"

 

하시더니 엄마가 오빠한테 이거놔라 니 미쳤냐 뭐라 계속 하시더니 사건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저는 방에서 소리만 듣고 있었는데 나중에 엄마가 말씀해 주시길 오빠가 들고있던게 망치였다고합니다.

 

진짜 제가 보기에도 그인간은 제정신이 아닌게 확실한것 같습니다.

 

엄마를 죽인 아들 이런 기사를 봤는데 전국1등을 강요하고 10시간동안 몽둥이로 체벌을 했다는 엄마는

 

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마음이 들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인간은 자기가 잘못한거는 생각도 안하고 저딴식으로 행동하는 저놈은 금수만도 못한놈인게 분명합니다.

 

(아빠가 다음날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먼저 사과문자 했다고 합니다. 저도 똑같이 욕듣고도 가만있었는데

저는 그냥 넘어갔습니다..... 아빠한테 사과한번 못들어봤네요 항상 오빠한테 묻혀서..... 근데 저인간은 그 문자 받고도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없이 잘했다는 식으로 아빠한테 미안할 짓을 하지말라고 답장했답니다.)

 

 

4. 오빠가 중학교때 게임으로 여자친구를 사겼습니다. (오빠는 예전부터 게임폐인입니다)

 

그 여자친구가 서울에 사는데 생일이었는지 왠 큰 곰인형 이었나? 하여튼 큰 박스에 선무를 포장해서 택배로 보냈습니다.

 

몇일 뒤에 엄마 생신이 었는데 선물은 커녕 카드 한장 안썼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게임에서 만난 여자친구 박스채로 선물해줄 돈은 있고 엄마 편지지 살돈도 없었나봐요?

 

부모님을 뭘로 생각하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5. 오빠가 돈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부자집 아들처럼 돈을 걱정안하고 흥청망청 써댑니다.

 

엄마랑 싸워도 결국 엄마가 돈주고 아빠가 돈주고 할머니댁도 혼자 자주가서 돈받고 (저는 돈때문에 저희 부모님 힘들게 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보기 싫어서 차타고 삼십분 거리지만 명절이나 생신 같이 꼭 가야할 날만 갑니다) 해서 돈을 믈쓰듯 씁니다.

 

수능끝나고 알바를 했는데 첫 알바금으로 양심은 있는지 엄마아빠할머니외할머니 선물을 해드렸습니다.

 

근데 그것뿐 전부 자기 유흥비로 날렸습니다. 자기가 벌은 돈이니 자기가 쓴다고 뭐라 하지는 못하겠지만

 

등록금 비싼거 뻔히 알면서 돈한푼 안보태는게 자식된 도리입니까?

 

엄마 말로는 80몇만원인가? 엄마께 드렸다고 감싸주시는데 그것도 생색내기에 웃긴겁니다.

 

자기 한달에 30만원 용돈 받고 알바도 하면서 맨날 엄마 뭐하게 만원만 이만원만, 아빠한테도 몇만원씩 받아갔습니다.

 

2011년에 이인간한테 들어간 돈만 몇천만원 될겁니다.

 

저는 이인간이 너무 돈을 많이 써서 부모님께 용돈달라 하는것도 죄송해서 삼년전 부터 용돈을 안받고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받는건 아니고 학교갈때 필요한 교통비를 빼고는 전부 제돈으로 씁니다.

 

제 돈이라 하느것도 일년에 딱 한 번 크게 돈받는 설날에 받은돈 (이십만원 안) 과 가끔 아빠 친구분들을

 

뵈면 받는 돈, 한번씩 아빠가 주시는 돈 모으고 모아서 병원비. 옷값, 준비물, 간식값 기타등등 전부

 

제 돈으로 해결합니다. 저는 오빠때문에 친구들 사이에서도 짠순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또 차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생일지나자 마자 운전면허 시험쳐서 합격한 뒤로 계속 자기차 처럼 부모님차를 몰고 다닙니다.

 

요즘 기름값도 비싼데 기름값도 안내면서 뭐 어디를 그렇게 싸돌아 다니는지 맨날 끌고다닙니다.

 

MT가는데 지가 뭐라고 직장인도 아니고 차를 끌고 멀리 까지 차를 끌고 가냐 이겁니다.

 

동물치고 벽에 박고 해서 수리비도 많이 들었습니다. 초보 운전이라 보험료도 굉장히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6. 차 얘기 하니까 생각난건데 오빠가 고3 올라갈때 친구한테서 오토바이를 구입했습니다.

 

아빠한테는 알바하면 갚는다고 조르고 졸라서 백만원짜리를 샀습니다.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맨날 결국은 원하는건 다들어주심)

 

아빠는 오토바이 상태도 모르고 그냥 오빠가 자기 알아서 한다고 친구가 새거라 했다고 그래서 사온걸 보니

 

백만원은 제눈엔 무슨 돈주고 가지래도 안가질것같은 고물덩어리 하나였습니다.

 

근데 뭐가 그렇게 좋다고 튜닝한다고 튜닝비 들어가고 기름값들어가고 또 오토바이는 보험료가 비싸더라고요? 보험료 백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아빠가 사기당한거 아니냐고 저게 무슨 백만원이냐고 하시니까

 

"불쌍하잖아 아빠랑 둘이 산다는데.."

 

알고보니 친구의 친구였는데 새거같다고 해놓고 고물덩어리 하나를 백만원에 팔았던겁니다.

 

참나 어이가 없어서 알아서 잘 한대서 두고봤더니 사기나 당하고 뭐 불쌍해? 아빠는 어디 놀고 먹다가

 

돈주어 오는것도 아니고 아빠 혼자 벌어서 네식구가 먹고 사는데 그럼 아빠는 안불쌍하냐? 진짜 무슨생각하고 사는지...

 

어쨋든 저거 타고 다니다가 친척분들이 위험하다고 계속 말리고 말려서 결국 저걸 팔게되었는데

 

여기서도 ㅈㄴ어이없는게 엄마 아는분께 판다니까 판돈은 지꺼라고 달라는겁니다

 

알바해서 갚는다고 오토바이 사놓고 오토바이에 보험료에 뭐하나 지돈 들어간것도 없는데

 

20만원 정도에 판다는 그 돈도 자기꺼라고 내놓으라는 겁니다.

 

결국 20만원도 받아갔는데 저인간이 모르는 사실이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하도 꾸져서 엄마 아는분도 안사시고 팔리지도 않는다고 버려버려야 할것을 오빠가 그러면 다시 자긱 탄다할까봐

 

아빠가 그냥 20만원에 팔기로 했다고 한것 이었습니다. 이때도 생돈 참 많이 날라갔습니다.

 

그러다 오토바이가 또 거론된적있었습니다. 일년전 수능끝나고 수시 여기저기에 집어넣었을때

 

4년제에 하나라도 합격하면 오토바이를 사준다고 아빠가 약속을 하셨었다고 합니다.

 

수능은 아예 안치고 수시 7 8개인가 넣은것중에 전문대도 거의 다 떨어지고 전문대 1개 4년제 한개 붙었었습니다.

 

어이가없어서... 부모님들은 아직 우리나라는 실력이 있던 없던 전문대라 하면 무시한다고 4년제라도 졸업해야지 니가 뭐라도 할 수있다고 비싼 등록금 들여가면서 4년제 보내려 하는데 지는 오토바이나 바라고 있는게 말입니까?

 

아빠가 오토바이는 위험하다고 또 어째저째 합의해서 오토바이 대신 다른걸 샀는데 이건 뭔....

 

컴퓨터 게임용 핸들 기어 뭐 이런거 세트였는데 뭔 30만원 가까이 된다는 겁니다.

 

진짜 생각이있는지 없는지 저런거를 삼십만원이나 주고 산다는게.....그것도 성적도 개판에 4년제 꼴랑 하나 합격한게 뭐가 잘났다고........

 

 

7. 이건 그냥 오빠가 얼마나 애같은지 느끼게 된 일입니다.

 

사촌동생이 집에 놀러왔는데 그때가 2살? 정도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기였을때 입니다.

 

작은엄마가 볼일이 있어서 잠시 사촌동생을 맡기고 나가셨었는데

 

애기가 엄마 찾으면서 울다가 누워서 티비보는 오빠 머리를 살짝 쳤는데

 

그거 열받는다고 지도 똑같이 애기 머리를 쳤습니다................ 애기가 엄마 보고시퍼서 울다가 좀 칠수도 있는거지 그걸 달래주지는 못할망정 지도 똑같이 치다니요..... 진짜 할말이 없네요..

 

 

 

8. 이건 그저께 일입니다. 아빠가 회사동료 분들이랑 산에 가신다고 새벽일찍 기차를 타러 가셨는데

 

택시를 타고 가시다 트럭과 부딪혔다고 하셨습니다. 이 소식을 드렀을땐 다치지 않으셔서 기차안에서 엄마와 통하하시다 말씀하신것이었습니다.

 

엄마가 오빠랑 제가 다있는데서 아빠가 큰일날뻔 하셨다고 교통사고 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오빠가 그마을 듣더니 "헹~ 꼴좋네" 라고 했습니다........이 말듣고 부모님이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딴걸 자식이라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말 거지같이 하는거 참고 넘어가고 맛있는거 있으면 먹이고 싶고 좋은거 있으면 다주고 싶은.....그런 부모의 마음으로 키웠다는게.... 진짜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내가 나중에 저런자식 낳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때문에 저는 아들가지면 진짜 못키울것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오빠때문에 저는 옛날 부터 남자 공포증 같은게 있었습니다.

 

혼자 길을 걸을 때 또래부터 20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남자들이 지나가거나 길거리에 서있으면

 

먼 길을 돌아서라도 피해가곤 했습니다. 남자들은 다똑같을 거라고 어릴때 부터 남자들을 경멸하다 시피 했었습니다. 말거는 것도 싫었고, 그냥 모든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같은 반 남자애들이 조금이라도 장난치면 죽일듯이 달려들어 싸우곤 했습니다.

 

반에서 저는 항상 마녀, 욕쟁이 할머니, 싸가지. 등등으로 별명이 생겼었습니다.

 

지금은 또래 남자친구들과도 잘지내려 노력하고 친해지긴 했지만 아직 남자들을 믿지는 못합니다.

 

남자들이 무섭고 그냥 하나같이 오빠같을거라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어제도 밤에 나간다고 엄마한테 돈을 달라다가 싸웠는데 하는 말이 참 가관입니다.

 

자기는 평생동안 잘못하나 한것 없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내가 뭘잘못 했는데 내가 뭘 잘못했냐고 ㅡㅡ"

 

이딴식으로 계속 말하기만 합니다....

 

평소때도 "뭔상관인데 내알아서 한다" "열받게 하지마라 시끄럽다" 등등 엄마께 저딴 말투를 씁니다.

 

오늘도 지가 처먹은 과자봉지 아무데나 던져놓고 수건이고 옷이가 아무데나 널부려놓고 밥 뭐먹겠냐는 엄마 말씀에 "신경꺼라" 하더니 지금 쳐자빠져 잡니다....

 

저는 저인간을 평생 안보고 살면 참 좋을것 같은데...저도 오빠랑 진짜 많이 싸웠습니다

 

제 친구들 오빠 친구들 할거 없이 주변사람은 저희가 사이안좋은건 다 알고 있습니다.

 

맨날 말로 싸우다가 항상 자기가 말로하면 밀리니까 폭력을 씁니다.

 

맨날 말에는 입에 담기도 힘든 욕에 때려 죽이겠다는둥 뭐라뭐라 하면서 자기 몸무게에 반정도 밖에 안나가는 저를 때립니다. (덩치차이가 좀 많이납니다. 그래서 힘으로는 못이깁니다.)

 

엄마랑 둘이 싸울때에도 내가 조금만 낀다 싶으면 바로 때립니다. 엄마는 차마 못때리겠으니까 만만한 저를 때립니다. 저번에 그러다 손가락 인대가 늘어나서 손가락 깁스를 몇주 하고있었습니다.

 

엄마 아빠도 망치까지 든 애가 어떤 짓을 할지 모른다면서 크게 뭐라 하시질 못하십니다....

 

그러니까 완저 자기가 이집의 왕이 되서 세상에 무서운거라곤 없는듯이 행동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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