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도 님네는 연봉이 따라주네여...
혹시 빚같은건 없나부죠?
능력이 되서 그정도 쓰신다면야 상관없겠지만여....
부인과 잘 대화해보세요...
그런데.. 20년동안 고치지도 않고 뭐했데요? 글고요.. 그거 병이예요.... 둘이서 서로 노력하지 않는이상 힘들거예요... 님... 노후를 생각해서 돈은 모아두셨는지.. 언제까지고 그렇게 쓰실수많은 없잖아여...
제 주변에 비슷한 사람 있거든여...
여자가 무지 헤퍼요... 글고 허영심도 굉장하구...
돈은 쥐뿔 저금도 안하면서.. 30~40십대쯤엔 당연히 40평대의 아파트에서 살아야하는거 아니냐구.. ㅡㅡ;;;
현재 결혼 1년됐는데... 전세 5천에 살거든여.. 것두 다 대출... 현재 카드빚 약 천만원에 달하구... 자동차 할부 2년도 훨씬 더 남았구...
제가 아는것만 대충 이정도니... 어마어마하죠...
제 신랑이랑 아주 친한사이로...자주 보는 사이죠.. 저보다 나이가 많으니 가타부타 말은 못하지만.. 옆에서 보고 있음 너무 한심하더라구여...
그런데.. 빚이 많다보면.. 왜.. 정신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들은 빚부터 청산하기 위해 아둥바둥 하잖아여...
근데여.. 정말... 가끔씩 보면 휘양찬란해여...
집에 가보면 쓰잘데기없는 인테리어 소품같은거 늘어놓구... 한달에 두어번정도 대형할인매장가면... 한달 기본잡아서 약50만원에 심심하면 백화점 쇼핑가여...(왜.. 허영심많고 충동구매하는 사람들은 구경하다가 맘에 들면 덥썩덥썩 사잖아여... 딱 그 스탈...)
물론 제가 알기로 그언니 한달에 이백가까이 벌구여.. 신랑도 용돈한푼 안쓰고 거의 300백만원 다달이 가져가거든여...(울 신랑이랑 같이 일하는데 매일 돈없다구 투덜거려서 차 기름값도 내주고 있는 상황.. 물론 경비로 포함되는 돈이긴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정말 어이없어여... 현재는 신랑도 그 친구에 대해서 친구이상으로써의 조언도 안해주고 같이 일하면서 마음이 많이 상했거든여...)
그 집안 연봉으로 따지자면... 7천가까이 되는거죠...
자기 남편은 한달 용돈 5만원두 안주려고 하믄서... 그언니 보면요.. .돈 정말 펑펑 써요...
제가 요즘 백수거든여.. 물론 담주부터 일은 하지만... 암튼.. 통화하다가 그집에 놀러갔거든여.. 감기땜에 몸이 안좋다면서 조퇴해서요... 그래서 놀러간다구(집에 혼자있는건.. 정말 심심해여... ㅠ.ㅠ) 나갈려던 찰나... 전화가 오더라구여.. 자기 잠깐 장좀 봐가지고 간다구...
알따구.. 그래서 시간좀 두고 천천히 나가면서 전화했더니 자기도 집으로 들어가는 길이래요...
집앞에서 만났는데.. 뜨아 ㅡㅁㅡ;;; 손에는 백화점쇼핑백이 들려있더라구여...
아픈와중에도 백화점에서 그새 옷을 사온거예요...
집에 들어가서 하는 얘기가... 며칠전에 자기네 결혼기념일이었는데... 자기는 신랑 선물 면도기 해줬는데(제가 알기로 그 오빠 좋은면도기 하나 있는걸로 알고있거든여...) 신랑은 아무것도 안해주구 편지만 달랑 써줬다구...(신랑은 신용카드만 들고다니는데... 그거라도 긁어서 좀 사주지했데요...)
그리고 우리 신랑왈... 친구 40만원짜리 오리털파카사입었드라...
ㅡㅡ^ 백수인 나보고 사달래는 소린쥐.. 당췌... ㅡㅡ;;;
그 언니도 자기가 자꾸 뭐 사면 싫어하니까.. 쇼핑백에 들은 옷 얼른 옷걸이에 걸어놓더라구여.. 원래 있었던 옷인양 꾸밀려고...
제게 피해입히는게 없으니 피할사람은 아니지만... 옆에서 보고있자면.. 그집 조만간... 파산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더라구여...
그리구여... 그 사치병... 안고쳐지는거 같아여...
어떻게보면 그 언니 신랑도 불쌍한거 같지만... 하는거보면 똑같애여... 그 신랑도 메이커좋아하구여... 남자라도 확 휘둘러 잡아야하는데.. 자기도 덩달아 비싼옷이나 신발 좋아해여...
저희한테 가끔 그래여... 그래도 운동화는 미국메이커(나이쑤)정도는 신어야한다는...
님도 제가 예로 들었던 부부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옆에서 첨부터 아내를 잘 달래고 돈을 못쓰게 하셨어야죠...
능력이 된다고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은 잘 나갈지라도 나중에 순간적으로 길이 막혀버리면 어쩌실렵니까...
님의 상황이 구구절절하지 않지만.. 어쩌면 제가 말한 부부와 너무도 흡사한거 아닐까요?
우리신랑과 그 언니의 신랑은 소위말해 노가다일합니다...
그 계통의 일을 물론 그언니의 신랑이 먼저 배웟지만... 시키는일뿐이 못하는 상황이구여... 울 신랑은 요리조리 잔머리굴리면서 일하는 스탈이구여... 그래서 현재 회사에서는 솔직히 울 신랑을 더 인정해줘요... 잔일과 기타 신경쓰이는 일은 죄다 우리신랑이 하는데도... 일은 자기가 먼저 배웠다면서 ... 그 기세가 장난 아니져... (전 정말 둘이서 같이 일하는거 꾹꾹 말렸지만 기어이 하더니... 요즘... 울신랑 속이 썩을대로 썩어서 친구로만 사귀고 두번다시는 일을 할때 같이 하자는 말 절대 안하다데요...)
전 정말 신랑 나가서 힘들게 일한돈.. 그런식으로 쓰고싶지 않은데... ..
물론 사람차이지만...
원래 부잣집이 돈 쓰는것두 아니구...
똑같은 월급쟁이에... 빚도없이 그렇게 쓰는거라면 말이나 안하죠...
님.. 40대중반은 되셨겠네요...
정말.. 소위말하는 부잣집 아니고서는.. 그 사치는 따라가질 못합니다...
이제는 정말 미래를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쩝.. 제 주변얘기를 예를 들어서 그분들께 죄송하지만.. 그분들을 욕하기보단... 좀... 정신차리고 빚이라도 없애고 그랬음 정말 좋겠네요...
님두.. 아내와 얘기를 나누세요.. 두분이서 언제까지 그렇게 많은돈 버시는것두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