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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피시는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고민女 |2012.01.17 23:53
조회 487 |추천 2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산지 10년이 다돼가는 여고생입니다.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초등학생 여동생 그리고 저 입니다. 아빠는 거의 2달에 한번 씩 한국으로 길면 6주씩 출장가시고요 그래서 엄마는 많이 외로워? 하십니다. 친구들이 있지만 한국에 잇는 고등학교 동창들이나 대학에서 만난 친구들과는 많이 다르니까요 ㅎ 그리고 저희가 사는 곳은 한국인들이 많이 없어서 더더욱 그러실수도 있고요. 
본론으로 들어가겟습니다.제목과 같이 엄마가 바람을 피우시는거 같아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군요 . 
이 사건의 시작은... 
4년전 쯤 아빠가 한국으로 출장을 가셧을 때 갑자기 컴퓨터를 못 하시는 엄마가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달라고 하시는에요 그래서 만들어드렸죠 저는 어린마음에 엄마도 이제 컴퓨터를 배우시려 하시는 건가 하고 엄마한테 메일도 써보고 했지만 수신확인만 되고 답장은 안 해주시는거에요 ... 어렸으니까 저는 그게 너무 슬픈 나머지 그리고 엄마가 이메일로 뭘 하는지 궁금해서 ... 엄마 이메일 계정에 로그인을 시도했죠. 엄마 생일도 해보고 그냥 생각나는건 다했습니다. 그런데 키보드 밑을 보니까 메모지에 숫자가 몇개 적혀잇는거에요 그냥 비번에 입력해보니 로그인이 되었어요 의미심장한 마음으로 이메일을 확인해보니까 ... 낯선남자와 이메일을 주고 받더군요... 정말 떨렷습니다 너무 무서웟고 엄마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가 주고받은 이메일들을 읽어봣죠 ... 내용은 다름이 아닌 서로 보고싶어하는 그리고 엄마가 한국갔을 떄 그 남자분을 만나서 한 추억? 들 얘기엿습니다. 그리고 항상 메일의 마지막에는 사랑한다고 햇고요 . 전 정말이지 너무 무섭고 두려웟습니다. 그뒤로 주기적으로 엄마아이디로 로그인해서 이메일 내용을 읽어보앗죠 . 잘못됏다는 건 알지만 어쩔수가 없엇습니다. 그땐 아직 초등학생이엿으니까요 밤마다 혼자 울고 고민하고 엄마를 볼 떄 항상 내가 몰래 그랫다는게 미안하고 엄마가 미워지기도 하고 아빠가 생각이나고 .... 엄마한테 물어본 적도 잇어요 내친구가 몰래 자기엄마 이메일을 훔쳐봣는데 엄마가 다른남자랑 바람피는걸 알게됏다고요  그말에 엄마는 그 친구 불쌍하다고 하고 어떻게 여자가 그런짓을 할수잇냐는듯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ㅎ 그래서 굳게 마음먹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울면서 그 사실을 말했습니다. 그리고 아빠한테 엄마 이메일 아이디랑 비번을 드렷고요... 아빠가 그러시더라고요 아빠는 엄마 믿고 엄마가 그럴사람 아니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요 ㅎㅎ .... 그리고 몇시간후 아빠가 저한테 메일을 보내주셧어요 ... 잘 기억은 안나지만 울지말라고 걱정하지말라는 그런 내용이엿어요 ㅎ 그리고 아빠가 엄마랑 전화통화를 하시더라고요. 끊은 후에는 엄마가 절 불러서 왜그랬냐고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앗냐고 알았으면 엄마한테 말하지 왜 아빠한테 바로 말하냐고 그 남자는 옛날 고등학교 동창인데 고등학교때 엄마를 많이 좋아했는데 엄마는 그 남자가 싫어서 밀어냈던 남자라고. 오랜만에 연락이 되니까 옛날생각도 나고 해서 그랫던거라고 .... 그리고 이제 어떡할꺼냐고 아빠가 그걸 믿을거 같냐고 그러시더라고요 ... 그런데 저 또한 그 시점에서 엄마를 믿을수가 없엇어요. 그냥 알앗다하고 잘못햇다는 말씀만 드렷엇죠 . 엄마는 정말 서럽게 하루종일 우셧어요. 몇일뒤 엄마와 아빠는 통화를 하시더니 나름 아무일 없엇던 듯이 다시 행동하시고요. 엄마는 이메일 계정을 바로 삭제하시고요.. 그렇게 몇년이 지났습니다. 그 몇년이 지나는 동안에도 전 그일을 잊지 못햇죠. 엄마가 컴퓨터만 하면 의심하게되고 ... 그런데 엄마가 작년여름에 저희가족 모두 한국에 갓다왓는데 엄마가 한달정도 먼저가계셧어요. 아빠, 동생 그리고 저는 외국에 남아잇고 .한국으로 가신 엄마는 도착햇을때 한번 전화하고 아예 소식이 없으시더군요 ...아빠는 엄마가 연락하길 기다렷지만 연락이 끝까지 없으시더군요. 결국엔 아빠가 먼저 전화해보셧지만 삼촌집에 계시는 엄마는 밤이 늦어도 집에 안들어오신다고 들엇고요. 매일 그러신다고. 그말에 더 화난 아빠는 연락은 시도하시지 않앗죠.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제 노트북이 고장이나서 엄마 노트북을 쓰게됐어요. 엄마책상에 가서 앉앗는데 또 키보드 밑에 뭐가 잇는거에요 이번에는 수첩.. 거기엔 이메일주소가 3개 적혀잇엇어요 . 다 엄마 이름 본따서 만들어진 아이디요. 2개는 비번을 맞춰서 들어가봣지만 ... 그곳에는 아무것도없엇고요 3번째꺼는 맞추지 못햇어요. 그때 다시 몇년전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거에요 .... 그리고 ㅇ연락할 생각을 도통 안하는 엄마와 ... 그떄부터 ㅇ다시 의심을 하고 비슷한 경험이 잇는 친한친구에게 털어놓앗지만 내가 엄마를 안믿으면 누굴 믿을꺼냐고 그러길래 ... 그냥 넘겻죠 ㅎㅎ.그리곤 한국에 가서 엄마를 만낫지만 뭐 그런걸로 화내냐는듯이 하셧고요 . 저희가 한국에 잇엇을 떄도 엄마는 항상 늦게 들어오셧어요. 술을 마시고..정말 ....... 아 제가 정말 그러면 안돼는거지만 엄마 핸드폰도 훔쳐봣어요 .. 거기에는 저장되지 않은 번호로 주고 받은 문자가 많앗고요 내용은 쟈기 언제와 ? 빨리와~~ 이런식이엿어요.. 아빠한테 보낸 자기야~ 어디에요? 이런문자도 잇엇고요 ... 아빠핸드폰 번호는 아니라는게 확실해요..  그날 저녁 아빠가 저에게  웃으면서 그러시더라고요 엄마가 아빠한테 애교부리는거 처음봣다고 엄마가 요새 변한거같다고 아빠의 웃음이 너무좋앗어요... 그 순간 또 늦게 들어오는 엄마와 알수없는 이메일 계정들 그리고 문자들...이생각나면서 눈물이 흐르려 하더라고요... 힘들게 참앗지만 정말 엄마를 믿고 싶지만 ... 그 순간 그냥 눈물이 터지는거에요..... 한참동안 펑펑울다가 엄마일이니까 그냥 나는 손 뗴자고 .. 저번처럼 끼어들엇다가 더 큰일나면 어쩌지 ... 이런생각도 들고 잇엇습니다. 그 후, 독일로 돌아왓는데 엄마와 아빠사이는 특별하게 좋진않앗고요 .. 아빠가 잔소리를 많이 하시는 성격이세요 조금 완벽주의자셔서... 그러더니.... 몇주전부턴 엄마가 대놓고 아빠한테 애교를 부리고 아빠도 잔소리가 줄으시고 서로 알콩달콩 잘 지내시더라고요 얼마전 부턴 핸드폰도 정말 안쓰시던 엄마가 엄마폰을 못 만지게해요 ... 그리고 기록을 보면 정말 다 사라져 잇고 ... 집전화도 다 기록이 없어요 엄마가 쓰고나면 ... 정말 알 수가 없네요 그런데 또 다시 방금 이 글을 쓰기전에 엄마가 엄마 컴퓨터 설정좀 바꿔달라 하셔서 엄마 컴퓨터를 잠시 햇는데요 ... 사용기록을보니까 .. 매일 메일체크를하시는거같더라고요 그 사이트는 제가 엄마가 한국가셧을때 알아내지 못한 3번째 사이트 이메일이엿고요. 저 정말 어떡하죠 ... 너무 답이없네요 ... 엄마 자랑은 아니지만... 저희엄마 주변사람들이 많이 좋아하시고 다들 아빠한테 결혼 너무 잘하신거라하시고... 정말 바람필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햇어요 그만큼 가정에 충실하시고 알뜰하시고 싹싹하시고 부지런하세요 .... 엄마 성격이 너무 활발해서 외로운 외국에서의 생활이 조금 .. 불편하시겟지만..그래도 해야 하 일은 다 하시는 분이세요 ㅎ... 
제가 글솜씨가 정말 없어서 제가 전달하고자하는 내용을 다 전했는지는 모르겟지만 .... 
톡커님들 정말 저 어떡하죠 ...?   
추천해서 글 올려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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