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올해 34살 한아이가 있는 엄마 입니다.
저희 부부는 월말부부입니다.사는곳에서 6시간 떨어진 곳에서 신랑이 일을해요.
이렇다보니 한달에 한번 보게 됩니다.
12월 들어서 금전문제로 전화통화만 하면 싸우게 되었고 점점 전화하는 횟수가 줄더니
결국 일주일에 한번 통화할까 말까가 되더라구요
다름이 아니고 저희 신랑이 12월에 통화료가 너무 많이 나와 알아보니
랜덤채팅??이라는걸 해서 20대 여자를 알게되고 그 여자랑 통화를 많이 한걸 알게 되었는데요
만날약속까지 잡았지만 만나진 않았다고 하구요
신랑 핸드폰 명의가 친정엄마 명의라서 통화목록 뽑아달라는 제 부탁에 친정엄마 알게 되셨구요
친정에서도 반반으로 입장이 갈라지는데요
여자랑 통화하길 좋아하는 신랑때문에 보험 몇번 가입했다 해지했구요 (보험 권유TM은 거의 여자가 친절하게 전화하잖아요.그걸 받아주면서 원하지도 않은 고액 보험까지 들었다가 취소한게 몇번있습니다)
결론은 명세서에 나온 통 통화시간은 1200분가량 되는데 그 여자랑은 몇번 통화밖에 안했다고 합니다
한번만 봐달라고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구있구요
그래서 제가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엔 가정을 깨뜨리기 싫고 아빠없는 아이로 자라는게 싫어서 봐줄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명세서를 안보고 넘어갔다면 아직도 연락하고 만났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배신감이 밀려듭니다
아이에게 정없이 행동하고 저한테 잡은 물고기니 밥을 안주니 이딴 말들 다 참고 살았습니다
제가 어찌하는게 좋을까요
악플 사양합니다 그만큼 제 상처가 너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