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 전이구요 날짜는 상견례후 받아놓았습니다
상견례 후 첫 명절이고해서 저희 엄마가 남친집에 하도 물건 좋은거로 보내라고 하셔서요
솔직히 남친네집에서 별로 생각 안하는 것같고 남친도 생각안하고 있는것 같고 해서 사실 선물 보내기 좀 싫었거든요 .
그래도 엄마가 말씀하신게 있어서 주말 내내 돌아다녀 장뇌삼 세트 배송 보냈습니다
백화점에서 보내는 거라 받는 사람 번호에 오빠어머니 번호 넣어서 어머님이 오늘 배송갈껄 아셨나봐요
오빠에게 말씀하셨나본데...
오빠가 방금 전화해거 이런걸 보냈냐구 고맙다고 난 뭘 보내야 하지? 니가 나보다 확실히 낫다..머 이러고 앉아있네요
솔직히 좀 서운합니다
제가 됬다고 뭘 보내냐고 됬다고 했더니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끊었는데 ...서운하네요
저는 설연휴 일주일 전부터 뭘 골라서 보내지..하며 발품팔아 좋은거 보낸다고 보냈는데,,,보낸게 아까운게 아니라 남친쪽에서는 이제야 제가 보낸걸 받고는 뭘보내야하지 ...라고 생각하고 있는게 서운하네요
혹시 결혼전에 여자가 남자집에만 명절선물 보내는건가요??
엄마테 살짝 떠보니 "여자가 남자집에 들어가는 거니까 잘봐달란 의미에서 여자쪽에서 보내는게 맞다."
고 하긴 하시네요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 수 없네요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궁금합니다
추가 글 올립니다
남친에게도 서운한게 없진 않지만...솔직히 시어머니 되실 분에게 좀 속상한겁니다.
저도 저희엄마가 시켜서 한거라고 하지만 오빠네 쪽은 어머님조차도 생각을 안하셨다는 부분이 전 서운한겁니다..
솔직히 댓글들 보니까 뭐가 서운하냐는 내용이 많네요..
얘기들어보니까 남친은 남자라 몰랐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시어머님은 생각조차 안하고 계셨던 것 같아 아직도 그게 서운합니다...에휴 이런데다 넋두리하지 어디다 하겠습니까??ㅠㅠ
왠지 저희 엄마테[ 미안해지고 머 그런기분이예요 이해하실려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