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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하락과 미국 금리동결,그리고 대한민국 경제

에고스 |2008.08.06 15:46
조회 8,707 |추천 0

미국 증권시장이 유가하락과 금리동결로 폭등을 했다.

유가가 하락을 거듭하여 어디까지 내릴것인가는 미지수이지만,

사실은 유가가 마냥 올라 갈 수 만은 없는 노릇이란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었을것이다.

 

왜냐하면,유가의 폭등이 세계경제에 미칠 폭풍을 관망할수는 없을것이다.

그것은 장기적으로 유가를 폭등시키던 투기세력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금리의 동결과 주가폭등은

가장 영향력있는 미국의 경제의 흐름을 예측하게 만드는 요인을 확정적으로 제공했다는것이다.

유가상승과 더불어 원자재가격의 상승등 인플레이션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2%로 동결했다는것은 일단은 미국내 기업들에게 희소식이 아닐수없다.

또한 유럽등의 주가상승은 미국시장을 예측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인한것이라고 볼수있다.

그것은 미국이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유로외환시장에서의 달러화 가치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었다는것이 반증이 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달러가치의 지속적인 하락과 유가를 비롯한 물가의 상승 국면에서

이제 유가와 곡물가등 원자재값의 하락국면에서 미국의 금리의 동결이

미국증시에의 작용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상승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미국의 실질 성장에도 도움이 되리라는것은 명약관화한 일이다.

그것을 반영하는 미국의 주가는 폭등했다. 

주가는 과거의 가치를 투영하는것이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반영하는것는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어떨까....?

외국 자본들이 증권시장에서 빠져나가고,환률은 불안하다.

물론 요 몇일사이 다시들어오고 있지만

대한민국 경제에 대한 기대라기 보다 다른 의미가 있다는것을

외국투기자본이 노리는 종목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사실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지난 노무현정부때의 주식시장의 랠리의 원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이전의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에 가장 큰 악재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였다.

그리고 그 코리아디스카운트의 가장 주요한 원인들은

주먹구구와 정경유착,부정부패등의 고리속에 기업회계와 경영의 불투명성,

그리고 남북의 대치국면이 주는 시장의 위험성을 들수있었다.

노무현 정부때,정부와 기업의 투명성제고와 남북의 화해모드는

주식시장의 랠리에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는것은 불문가지 이다.

 

남북의 화해와 협력은 단지 경영의 정치적변수에 한하지않고,

동북아 경제권을 고려할때,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기업들과 경제에 엄청난 기회로 작용하고 있었다.

그런데,그 남북의 화해와 협력 모드가 돌변하여 현재에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러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외에도,

대한민국의 경제의 기대는 암울하다.

국제 정치 공학적으로 미국과 일본에 기대어 시장의 협소화 내지는 고립도 염두에 두어야 하지만,

미국의 금리동결이 결코 대한민국의 경제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는것이다.

미국의 금리동결은 미국경제의 인플레이션을 딛고 넘어간다는것으로 해석할수있으며,

미국시장의 인플레이션 상황은

원화가치가 달러화 보다 더 하락한 대한민국 현재의 시점에서

국내 기업들의 채산성이 더 좋아질것이라고 예측할수가 없다.

또한 국내 물가도 안정되리라는 보장도 없으며,그로 인한 국내의 금리인상의 압력과

외환등 시장 불확실성에의한 국가의 신인도 하락으로 금융조달비용이 상승할것이고,

앞서 언급한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한몫을 톡톡히 할것이다.

 

물론 그러한 환경에 가장 고통을 받는것은 서민들이라는것이다.

경상수지적자등 경기악화에 고용은 불안할것이고,임금도 물가상승을 따라잡지 못할것이다.

또한,다기올 금리의 상승으로 주택대출등 가계부담이 늘어날것이며

오일쇼크와 같은 국면에 성장동력이 없으므로 경기침체의 국면은 상당기간 지속될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재벌들은 기회를 얻고 있다.

증권시장에 다시 들어왔다는 외국투기자본이 사들이는 종목을 보듯이

공기업민영화와 금산분리완화등 재벌규제에 혜택을 보는 재벌기업이 즐비하다.

그것은 국민의 대다수를 찾이하는 서민들에게는 결코 반갑지 않은 환경이 될것이다.

당장 필수재화인 전기,가스,수도등 요금의 상승과

재벌의 은행참여등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의 악화는 서민들에게 결코 좋은 소식이 될수없다.

그리고,그러한 민영화와 재벌규제의 완화가 정작 대한민국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다.

 

거기에 부동산 거품을 유지하려한다거나,

재벌의 입맛에 맞게 성장의 미련을 버리지 않는 정부의 정책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서민의 삶의 무게는 더해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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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08.08.0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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