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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남자 심리좀 말해줘요 ㅠㅠ 제발

ㅇ_ㅇ |2012.01.19 00:37
조회 744 |추천 0

 

 

좀 길어요!

그래도 읽어주세요 음슴체 갈게요 ㅠ_ㅠ

 

 

난 올해 20살 되는 꽃다운 여자임 ㅠ_ㅠ

수시붙고 알바시작해서 알게된 알바오빠가 있음

5살 차이나는데 ㅠㅠ 날 완전 애 취급하면서 막 챙겨주는데

나도모르게 호감가서 좋아하게됨 ㅠㅠ

근데 같이 알바하는 언니랑 어느날 부터 사귀는거임...

 

나란여자 소심한 A형이라 고백도 못해보고 말도 못해보고 ...

둘이 사귀는거 ...눈으로 지켜보고 ...

 

더 속아픈건... 그 언니 완전 내숭인데 ... 오빠가 속고있는거 같은데

아무말도 못하고 있음 ㅠㅠ

막 나 불러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둘이서 데려가놓고

내 앞에서 연애질하고 ... 누구 염장지름?

 

그래도 참았음... 그러다가 알바생들하고 사장님하고 단체 회식갔는데

나란 여자 술 못마시고 ... 술 냄새 많이 맏거나 그럼 조금 헤롱헤롱 하는데 ..

그날 1차, 2차 간다고 술을 몇병을 계속 내 옆에다 둬서 냄새맡고 조금

정신이 헤롱된 상태에서 ...

알바오빠가 나랑 다른 알바애 데려다 줬는뎅 ... 나 거기다 되고  일찍자라는 오빠 카톡에 ...

한참 주저리 주저리 말하다가 ... 오빠 좋다고 고백했음... 언니랑 잘 사귀라고 응원한다고 난

그냥 동생으로 남겠다고 ... 나혼자 결론까지 지어버림... 소심해서 ㅠㅠ

 

근데 그 이후로 여친있으면서 계속 연락오는데 .. 나는 바보같이 ... 거절 못해서

다 답장해주고 ... 솔직히 너무 좋아서 ... 그냥 한순간의 감정이라기엔 너무 좋아져가지고

그오빠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다 반응하고 다 설레어 하느라 ...

지금 그 일이 있고 한달이 훨 씬 넘었는데 ... 오빠랑 거의 매일 연락함...

 

둘이 따로 호프집도 여러번 가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기도 했음 ㅠㅠ

하루에 열두번도 좋은오빠로 지내야지 다짐해도 막상 잘 안됨..

 

내가 이상형이라고 하고... 연하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하면서 ...

잘해주고 ... 5살 차이나니깐 날 어리게 보는건 맞는데 ..

동생으로밖에 안보이냐고 물으면 꼭 그랬던거는 아니라하고 ...

 

어장관리 같은데 ... 쉽게 밀어내지 못하고 있는 내가 젤 문제이지만..

이오빠...그냥 진짜 어장관리임?

난 그냥 그 안에 물고기밖에 안되는거임? ㅠㅠ

제발 답변좀..ㅠㅠ 부탁해요

 

 

-- 답글 넘넘 감사해요 ㅠㅠ

그 알바오빠가 저보고 매력있다고 ... 그런말도 여러번 했었구요

자기한테 제가 어느정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사람이라는 식의 비슷한

말도 했었던거 같아요 ... ㅠㅠ 답글들 너무 감사해요 ...

너무 혼란스러운 상황인데 ... 잊어보려니 힘들기도 하고 ... 근데 힘이되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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