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올해 23살된 일반여자사람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지만.............................경리 일을 다니고 있어요ㅋㅋㅋㅋㅋ
제가 판을 쓰는 이유는 예전에 노인요양원에 다닐때 있던 일을 좀 쓰고자...ㅋㅋㅋㅋ
아직도 생각하면 열불나고 화나고 복수해주고 싶지만.. 전 힘없고 능력없는 여자라ㅠㅠ
그냥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 판에 글을 써요 ..ㅋㅋㅋㅋ
톡커님들 그냥 제 하소연 들어주세요 ㅋㅋㅋㅋ
직장도있고 남친도 있지만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ㅋㅋㅋ
나님 위에서 말했듯이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함 (전문대)
2011년에 졸업하고 진짜 한 5개월넘게 백수였음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개월넘게 백수생활 하니깐 슬슬 집에서 눈치도 보이고 돈도없고 해서 미친듯이 일자리를 찾아다녔음
그러다가 한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를 뽑는다고 해서 전화를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쪽에서 내일당장 이력서를 들고 오란말에 기쁨을 주체할수가 없었음!!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이미 일 다니는것마냥 자랑도 함 ㅋㅋㅋㅋ친구들도 축하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면접보고 바로 다음날 부터 출근함 ㅋㅋㅋㅋㅋㅋ
나님 너무너무 행복했음
(←행복의 눙물..ㅋㅋㅋㅋ)
잠시 요양원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교회목사가 운영하는 거임 어르신들은 25명정도 계시고
직원은 목사(실 주인) 원장, 사회복지사,간호사, 요양보호사 기사분 이렇게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걱정반 설렘반 으로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도 많이하고 진짜 난 나의 능력 한에서 열심히 일함 ㅋㅋㅋ
아 쓸떼없는 얘기가 넘 긴듯.. 죄송죄송ㅠㅠ 암튼 본격적인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목사(님자 안붙일거에요........... 붙일 자격도 없음) 성격이 엄청 까다로운 거임 좋게 말하면 꼼꼼하다고
해야되나? (좋게말하고싶지도 않지만...ㅡㅡ) 암튼 무슨일 하나를 해도 자기가 다 해야지 직성이 풀리고
남한테는 불안해서 일을 못 맡기는 성격임 그래서 나님 처음 출근하고 한 1주일정도는 일도 안함 ㅋㅋㅋ
아니 못함 안시켜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떤일을 하던 무.조.건 자기 방식대로 해야됨 좀더 쉽고 빠른 방식이 있어도 무조건
자기 방식대로 해야됨
남 욕 잘하고 화 잘내고 자기한테 피해오는거 절대 못보고 그대로 갚아주는 사람임
그냥 한마디로 ㄸㄹㅇ 같음ㅡㅡ
그냥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함 뭐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도 있고 그냥 나랑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구나 이렇게만 생각을 했음
..... 역시 사람은 모든지 적당한게 좋다고... 그 목사는 정도를 지나침
에를 들어 설명을 하자면 나한테 어떤 일을 시킴 내가 잘 이해못할까봐 차근차근 설명도 해줌..
처음엔 좋았음 친절한것 같기도 하고 .. 근데 난 이해를 했고 할수있는 일인데도 게속 게속
진짜 한 10분넘게 설명을 함 그래서 나님이 '아..네 할수있어요' 이러면 그냥 가서 자기 일을 하면되는데
뒤에 서서 게속 지켜봄 ... 원래 잘하던 일도 남이 쳐다보거나 그러면 더 실수하고 잘 못하게 되지않음?
부담스럽고 그래서 실수도 종종 함 그러면 진짜 잔소리가 .... 했던얘기 또 하고 또 하고 또하고!!!!!!!!!!!!
진심 귀에 딱지 앉는 줄 알았음 그래도 처음엔 나님이 잘못해서 실수한거니깐 짜증이나기보단 걱정이
더 컸음 ㅠㅠ짤릴까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튼튼, 진짜 이제부턴 완전 본론임!! 죄송죄송... 그래도 끝까지 읽어줄거라 믿고 씁니당
1. 자기 방식대로 무조건 해야함
어느날은 나보고 자료를 찾아서 한글97에 옮겨 적어서 뽑으라 하심 나님 알겠다고 하고
열심히 자료 찾고있었음
어느샌가 내 뒤에 와서 지켜봄 ...나님 뒤가 무척이나 신경쓰였지만 애써 무시하고 열심히 자료를 찾음
자료를 다 찾고 그 글을 복사해서 한글파일로 붙여넣기를 하려고 했음 근데 요즘 다들 복사,붙여넣기 할때
ctrl+c, ctrl+v 단축키 쓰지않음? 나님 당연히 단축키눌러서 하려고 했음..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그렇게하면 안된다
하심 ...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되는거아님? 어떤방식이든 하기만 하면 되는데 목사는 안된다 하심
무조건 마우스 오른쪽키 눌러서 복사하고 붙여넣기 하라 하심.. 단축키가 더 쉽고 빠른데 나보고
그렇게 하지 말라하심 그래서 목사 뜻대로 마우스 오른쪽키 눌러서 함ㅡㅡ
또 어느날엔 요양원 외부,내부 소독을 하려고 기사님 이랑 나랑 목사랑 밖으로 나옴
그 농약뿌릴때 쓰는 통 있잖슴?
그런통에다 약품 여러개랑 물이랑 섞어서 뿌리려고 약품 다 꺼내놓고 통에다 부으려고 하는데
구멍(입구)이 두개가 있었음
큰구멍 작은구멍 .. 근데 아무리 큰구멍이 입구가 아니더라도 큰구멍에다 넣는게 빠르고 쉬우니깐
기사님이 약품을 큰 구멍에 쏟아넣고있는데 갑자기 목사가 기사님한테
'거긴 입구가 아니잖아 거기다 넣으면 어떻게하노 저 조금만 구멍으로 부어'
이러심 ...답답함 ......... 기사님이 못들은 척 하고 그냥 넣고 있는데 목사가 기사님 팔을 딱!! 잡더니
'거기다 넣지 말라고 했잖아 거긴 입구가 아닌데 왜 거기다 넣냐고!' 이러면서 또 잔소리를 주절주절...
기사님은 이미 포기 하신듯 보였음
그냥 '아 예예..' 이러고 작은 구멍을 통해 약품을 넣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진짜 친구들도 빵 터졌던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일 할 당시가 나라에서 검사(조사?) 나온다고 해서 자료찾고 정리하고 그걸 요양원에 적용 시키는
일을 하고있었음
그래서 서류도 많고 이것저것 많았음 ㅋㅋㅋㅋㅋ이얘긴 각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서류에 연필로 적고 다시 볼펜으로 썼음
그럼 연필자국이 남으니깐 지워야 되잖슴? ㅋㅋㅋㅋㅋ 나님 열심히 지우고 있는데 역시나 날 부르심... 'ㅇㅇ(내이름)아 지우개를
그렇게 지우면 어떻게하노?' 이러면서 지우개 쓰는 방법 알려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지우개 쓰는 방버도 따로 있었음?ㅋㅋ 난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가 말하는 지우개 쓰는법 ㅋㅋㅋㅋ왼손으로 종이를 반.듯하게 잡는다 오른손으로 지우개를 잡고
위,아래로 살살 지운다 절대 쎄개 하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목사한테 있어서 있을수도 없는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어이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템플러 찍는 방법도 배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님 그때당시 진짜 행복해서 죽을뻔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치원에서 안 배운 지우개랑 스템플러 쓰는 방법 배움^^ 아... 행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포스트잇 쓰는 방법도 배움..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친구 나보고 어이없고불쌍하고 웃기다고 햇음 ㅋㅋㅋㅋㅋ
또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사가 지 화 못이기고 폭풍운전하다가 사고가 난적이 있음
근데 딱봐도 크게 안다쳐보임
근데 목사 엄살 쩜.. 진짜 엄살대박임ㅡㅡ 암튼 아프다고 엄살 피우면서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었음
나한테 전화를 해서는 서류들(어르신들 서류) 다 챙겨가지고 요양보호사 쌤들이랑 병원으로 오라고
해서감 책상피고 서류 다 꺼내고 작성하라는거 작성 하고 있었음 나님은 내 할일 하고 있었고
요양보호사쌤은 목사랑 둘이 뭘 막 얘기하면서 작성중이였음 근데 날짜를 쓰는게 있었는데 날짜를
1/17일 이렇게 쓰면 그 가운데 / 표시가 조금 올라갈수도 있고 내려갈수도 있는거잖슴?
컴퓨터도 아니고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쓰는건데 조금 삐뚤어 질수도 있지 그걸갖고 지 맘에 안든다고
그쌤한테 이걸 이렇게 쓰는 사람이 어딨냐면서 또 폭풍 잔소리....
그냥 알아보기만 하면 되는걸 가지고 쓸떼 없이 잔소리를 ㅡㅡ.. 요양보호쌤이랑 나랑 완전 벙쪄서...
우리 둘다 포기했듯이 아 예예... 이러고 맘
어차피 뭐라 해봤자 목사는 자기 스스로 듣고 싶은 얘기만 들어서 소용도 없음
목사는 나에게 항상 말을함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라고 근데 그건 나도 그렇게 생각함 메모하면 까먹지도 않을뿐더러
일을 할때도 순서대로 잘 할수 있다고 생각함
목사한테 배운것중에 좋은거라곤 이거 하나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모하는 습관
암튼 그래서 내가 집에있는 노트를 하나 가져와서 쓰기시작했음
근데 사람마다 다 자기가 글을 쓰는 방식이 있고 글씨체도 다 사람마다 다르잖슴?
그걸 갖고 또 트집을 잡는거임
내가 내노트에 내 할일을 적는데 왜 자기 방식대로 쓰고 자기가 하라는 대로 해야되는지 모르겠음
내가 알아서 쓰고 내가 알아보기만 하면 되는데
그렇게 쓰지말라고 또 폭풍잔소리 나님은 글씨체가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흘려쓰진 않아서 누가봐도
이게 어떤 글씨구나 하고 딱 알아봄
근데 목사는 진짜 대박 흘려씀 내노트에 내가 쓴게 맘에 안든다고 자기가 다 지워버리고 새로 써줌
근데 뭔글씬지 하나도 모르겠음 그래서 물어보면 화냄... 왜 이걸 모르냐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그냥 내가 쓰게 냅두라고!!!!!!!!!!!!!!!!!!!!!!!!!!!!!!!!!!!!!!!!!!!!!!!!!!!
그 노트 아직도 집에 있는데 볼때마다 진짜 화딱지나고 열받아 죽겠음
이외에도 정말 무수히 많고도 많지만 너무많아서 생각도 안남..ㅋㅋㅋㅋㅋㅋㅋ
아 갑자기 목사 생각하니깐 머리가 넘아픔 ㅋㅋㅋㅋㅋㅋ
2.사회복지사는 무조건 만능이여야 됨
진짜 목사한테 있어서 사회복지사는 만능이여야 됨 모.든.지
거기컴퓨터가 이상한건지 프린터가 이상한건지 시골이라(나님 경기도 끝자락에삼)
안터져서 그런건지 몰라도
가끔가다 프린터며 컴퓨터가 안될때가 있음
근데 목사는 나보고 그걸 고치라고 함 나님 진짜 기계치임 기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름
심지어 컴퓨터 백업하는 방법도 모름
스마트폰도 잘모름 그래서 친구가 스마트폰 샀을때 다해줌 ㅋㅋㅋ(고마워 ㅈㅇ야 )ㅋㅋㅋㅋㅋ
헛소리 각설하고 아니 그정도로 기계치인 내가 프린터랑 컴퓨터가 안되는걸 어떻게 고침?
안되는 이유도 모르는데 나보고 고치라고함
그래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괜히 내컴퓨터만 들어가보고 인터넷에 검색해봐도 모름
(그래요 나 멍청해요 ㅋㅋㅋ)![]()
그래도 나님 혼자서 끙끙거리며 해보려고 노력함 그럼 목사는 날 아니꼽게 쳐다봄
나중되서야 나보고 비켜보라면서 지가 함 그럼 뚝딱 고쳐짐 ㅡㅡ
자기가 할줄알고 그러면 처음부터 자기가 하면 되지 괜히 나 시켜서 시간만 버리고 맨날하는말
'아 시간이 없는데 내가 지금 이걸 하고있을때가 아닌데..' 진짜 맨날이럼 ㅡㅡ
지금도 목소리가 귀에서 윙윙대는것 같음
컴퓨터는 그렇다 쳐도 프린터 고치라고 할때 진짜 짜증남 그걸 내가 어케함? 진짜 이해불가임ㅗㅗ
나님 일할 때가 여름이였음
점심으로 콩국수가 나옴 ...나님 콩국수 진짜싫어함 못먹음
근데 다 콩국수드시는데 나혼자 밥주세요 이럴수도 없고 배고파서 억지로 먹음 진짜 먹다가
토할뻔함(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 죄송요^^;)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그냥 그만 먹는다고 함 원장님이 나보고 'ㅇㅇ야 왜 안먹어 콩국수 싫어해?' 이러심 나님 '네 별로 안좋하해요;'
이랬더니 그럼 처음부터 말하지 그랬냐면서 밥을 주신다고함 나님 됐다고 괜찮다고 했는데
굳이 밥을 주심ㅠㅠ 감사해요 원장님 흑흑
그래서 행복하게 밥을 먹음 ㅋㅋㅋㅋ 요기서 끝이면 쓰지도 않음
그일있고 한 몇일이 지났음 이번엔 점심으로 냉면이 나온거임 나님 냉면은 좋아함!
근데 원장님이 혹시 내가 안먹을 수도 있으니깐 육수 붓기전에
물어보심 냉면 먹냐고 그래서 먹는다고 함 원장님이 아그래?이러시면서 '근데 ㅇㅇ 저번에 뭐
못먹었었지?' 이러시길래 '아 콩국수요'
이러고 원장님과의 대화는 끝 갑자기 목사가 끼어들면서
'ㅇㅇ 너는 못먹는게 있으면 안된다 다 잘먹을줄 알아야지 못먹는게 있음 어쩌니?'
잘생각은 안나지만 저렇게 말하심 ..대꾸 하기도 싫었지만 그냥 '아 네에' 이러고 끝남
그리고 요긴 시골인데다 요양원밖에서 텃밭을 가꾸고 있어서 점심에 상추랑 고추가 많이 나옴
나님 진짜 어릴때부터 그렇게 먹어와서 채소 진짜 좋아함 상추랑 쌈장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임
내가 막 고추를 먹고있으니깐 요양보호사쌤이 나보고
'ㅇㅇ쌤은 안그렇게 생겼는데 입맛은 완전 시골입맛이네^^' 이러셔서
나님이 '네 어릴때부터 많이먹어서요' 이러고 끝남
근데 또 목사가 끼어들더니 하는말 '너는 요기다니면서 입맛을 싹
바꿔라 이제부터 치킨,피자, 패스트푸드 이런거 먹지마라 그리고 절대로 못.먹.는.게 있어서는 안된다'
이러심 나님 채소 좋아하지만 치킨 완전 사랑함 근데 나보고 먹지말라함 우리부모님이 먹게하는걸
지가 뭔데 못 먹게함? 어이없어서 걍 씹고 밥 쳐묵쳐묵함...
나중에 들은건데 목사도 못먹는거 있음 호빵 못먹는다고함 그러면서 나보고는 못먹는게 있음 안된다
함ㅡㅡ 어이터짐
이건 내가 목사때문에 처음 운일 임
나님이랑 목사랑 외출을 해서 점심시간을 놓쳐서 밥을 못먹음
들어와서 목사가 라면을 끓여먹자고 함 나님 알았다고 물을 올림 2개끓일 생각으로 물 조금만 했는데
오더니 왜이렇게 물이 조금이냐면서 물을 더 부음
4개를 끓이자고함 나님 벙쪄서 쳐다보니깐 너가 못먹는면 내가 다 먹을게 이러면서 4개를 끓임
목사가 직접 라면도 퍼줌 근데 국물 안줌...
나님 면보다 국물때문에 라면먹는 경우가 더 많음 근데 국물 안줌..
내가 국자가져와서 국물 푸려고 하니깐 제지함 .. 나중에 먹으라고 함
그래놓고 면 다 푼다음에 국물 싱크대에 버림................아 생각만해도 화남![]()
어이없고 화나는거 참고 일단, 배고프니깐 먹었음 근데 원래 너무 배고팠다 먹음 오히려 더 못먹잖슴?
한 3~4 젓가락 먹으니깐 배가부른거임
그래서 깨짝깨짝 먹으니깐 왜안먹냐고 하길래 그냥 먹음 근데 진짜 너무배부른거임 또 깨짝깨짝 됐음
그러니깐 또 나보고 팍팍좀먹으라함 그냥 네 이러고 음
근데진짜 못먹겠는거임 너무 배불러서 토할것같은거임 (사실전날 술먹어서 면보다는 국물이 필요했었는데ㅠㅠ..) 그래서 내가 말함 배부르다고 못 먹겠다고 러니깐 안된다 함 무조건 다 먹으라고 함
찬밥도 주면서 먹으라함 국물버려놓고 밥먹으라함ㅡㅡ
내가 진짜너무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그만먹는다고 했더니
이때부터 또 잔소리 중얼중얼 .. '다먹어 왜이렇게 못먹니? 난 벌써 다 먹었다 너음식 남기면 천벌 받는다' 부터 시작해서 또 잔소리를 중얼중얼
이미 면발은 팅팅불어서 맛도없고 난 배불러 죽겠는데 게속 먹으라 함 억지로 먹음 진심 토할것 같았음
팅불은 라면 억지로 입에 쑤셔넣고 씹지도 않고
물마시고 바로 삼킴 그렇게 꾸역꾸역 먹고있는데 갑자기 서러운거임 우리엄마도 나 먹기싫어하면
먹지말라고 하는데 이런 거지같은 놈 때문에 먹기싫은거 먹어야 나 하는 생각도 들고
눈물이 왈칵 나려는 거 꾹참고 오기로 다 먹고 엄마랑 친구테 전화해서 하소연함 ㅠㅠㅠ
엄마는 그냥 너가 좀 참아라 이렇게 얘기하고 (내가 그동안 있었던 일 많이 얘기안함)
친구는 뭐 그딴놈이 다 있냐고 같이 욕하면서 풀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암 나 멍청한거 원래 성격이 엄마닮아서 하고싶은말도 잘 못하고 누가 나한테 뭐라해도
속으로만 앓고 말 못 하는 성격임 그래도 대학다니면서 많이 좋아짐
이건 친구도 인정함 성격많이 바꼈다고ㅠㅠ 그래서 목사가 저러는 내내 속으로는 욕하면서도
아무말도 못 하고 꾸역꾸역 먹은거임
3.목사의 만행(폭언?)
나님 출근한지 얼마되지 않아 집에 일이 생겨서(홍수때문에ㅠㅠㅠㅠ망할 비...)
목사한테 말 하고 출근을 못 한적이 있음
그 일이 지나고 얼마되지 않아 목사가 날 부르더니 주말에 나보고 출근을 하라는 거임
(나님 주5일근무였음) 그날(출근 안한날) 결근처리 안했으니깐 체근무를 하라는 거임
나님은 당연히 결근처리 한줄 알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그말듣고 당황+놀람 이였음 근데 내가 주말에 약속이 있었음
그약속을 3주전부터 잡아놓은거라 어길수가 없었음 나님 약속있다고 말했음
나보고 약속 취소하라는 거임 그래서 나님이 중요한 약속이라 좀 곤란하다고 하고
대체근무 안한다는 말도 안하고 다음에 시간날때 한다고 했음 목사 쿨하게 넘어가는듯 보였음(그렇게 본 내가 멍청이임) 일을 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서 직원분들이랑 밥을 먹고 있는데
목사가 갑자기 또 나보고 주말에 출근을 하라는 거임 그래서 나님이 또 말함 아 주말에 약속이있어서요
시간될때 한다는 식으로 얘기했음 그때 요양보호사쌤이 장난식으로 'ㅇㅇ 남자친구만나나봐?'
이러시길래 '아..아니요 친구요^^;' 이랬더니 목사가 하는말 대화식으로 쓸게용
목사: ㅇㅇ 너 주말에 약속있다고 한거 진짜였나? 난 장난인줄 알았다 안된다 무조건 나와라
나님: 아근데 그 약속을 오래전부터 잡은거라 취소하기가 좀 그래서 안될것 같아요
목사: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음 도와줄줄도 알고 주말에 근무도 나와서 할수도 있는거지
넌 어떻게 너 생각만 하니? 너 그러면 사회생활 못한다
나님: ......(아무말도 안함)
목사: 와~ ㅇㅇ 다시 보인다 실망했다 넌 요기를 너의 집처럼 생각하고 일을 해야지
그냥 일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회사가 어려우면 도와주고 야지
진짜 그러면 안되지 무조건 나와라 #@$#%^$^&%&^%&^%^%$
이러면서 또 폭풍 잔소리 내가 안나온다는 것도 아니고 그 주 주말에 약속이 있으니깐
다음에 시간날때 한다고 했는데 사회생활 드립 치면서 어쩌구 저쩌구....![]()
내가 절대 안된다고 해서 결국 그 주 주말엔 일안함 물론 폭풍잔소리를 들어야 했지만
이건 나님이 목사때문에 두번째로 운 일
그 일이 있고 몇주가 지났음 목사가 날 또 부르심(이젠 부르기만 해도 무서움....)
목사: ㅇㅇ이 오늘 야간근무해라
나님: 네?(당활+놀람+어이없음)
목사: 너 저번에 약속있다고 근무 안했잖아 오늘해라 너 그때 안나왔을때 결근처리 안해서
돈 다 나갔다 아이가 (목사 사투리도 씀)
ㅡㅡ..........누가 결근처리 하지 말라고 했냐고 .. 또 날 피말리게 하심 이번엔 싫다고 할수도 없이
폭풍 잔소리 #@#^%$%%$&^%^^%&^%$$^
안해서 게속 시달리는것보다 그냥 눈 딱 감고 하고 시달리지 말아야 겠단 생각으로 한다고 함
근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진짜 목사가 나를 못 갈궈서 안달난 사람처럼 내가 뭐만 하면 시비를 걸고
폭풍잔소리를 하는거임
화장실 갔다오면 바쁜데 화장실 갔다올 시간이 있냐(생리현상인걸 어쩌라고)
커피마시면 바빠 죽겠는데 커피 마실 여유가 어딨냐
내가 뭐 앉아서 몇십분 동안 마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홀짝홀짝 마시는 건데 그것도 못마땅한지
게속 진짜 쉬지도 않고 뭐라함 그냥 자기 눈에 내가 보이기만 하면 별것도 아닌 일에 시비를 걸고
뭐라고 하는거임 나님 슬슬 짜증+서러움이 올라오기 시작함 근데 목사 앞에선 절대 울기 싫었음
꾹참고 일을 하고 있었음(다른 직원분들 다 퇴근하고 야간근무중) 갑자기 내 자리로 오더니
어떤종이가 있었음(직원들 뭐 교육받는 사이트 아이디랑 비번 적힌종이)
그걸 책상 위 쪽에 붙이라고 함 나님 붙이기 싫어서 안 붙임 게속 붙이라고 함
왜 자기말 안 듣냐면서 근데 그 종이가 좀 커서 잘라서 붙이려고 했음
내 팔을 딱 잡더니 이거 자르고 할 시간 없다면서 그냥 붙이라함
진짜 이거 하나에도 엄청 뭐라고 하는거임 근데 그냥 꾹 참고 붙이려고 스카치 테이프를 뜯음
나님 원래 스카치테이프 쓸때 좀 길게 뜯어서 쓰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그냥 무의식적으로 길게 뜯었더니 나님한테 갑자기 화를 내면서 막 뭐라고 하는거임
목사: ㅇㅇ야!! 넌 무슨 스카치 테이프를 그렇게 많이 쓰노?!!
나님: ......
목사: 너 들어 오고 나서부터 죄다 낭비다 낭비 뭘 하나를 써도 아껴 쓸줄 알아야지
아끼는 방법을 모르노?
나님: ... (이때부터 슬슬 눈물이 차오르기 시작함)
목사: 진짜 너 들어오고 나서 부터 벌써 a4용지 3개를 썼다 (절대 나때문 아님 위에서 말했다 싶이
한창 검사나오는거 준비기간이라 그냥 종이가 많이 필요했던 것 뿐임)
너는 내가 누누히 말하지만 요기를 회사라 생각하지 말고 집이라고 생각해라 너 집에서도 이렇게
막 쓰노? $$&^%*&%*^(*&(*^%%@!!!
목사 폭풍잔소리 진짜 20분은 넘게 잔소리 한것같음 그 스카치테이프 조금 길게 썼다고
나님진짜 눈물이 막 쏟아지는 거임 근데 목사한텐 절대 들키고 싶지 않았음 그래서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도 눈물이 안 멈추는거임 목사 얘기 끝나자 마자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친구테 전화해서 엉엉 울면서 다 얘기함 그렇게 한창 울고 나왔는데
목사가 아무렇지 않게 나보고 저녁을 먹자는 거임![]()
지금 이상황에서 밥이 넘어감? 내가 안 먹는다고 함 왜 안먹냐함 아 배가 별로안고파서요
이러고 사무실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음 갑자기 원장님이 날 부르심
주방으로 가니깐 목사나 날보더니
목사: ㅇㅇ 왜 울엇노?
나님: ......
목사: 왜 울었냐니깐 말을 해봐라 말을
나님: 아그냥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요
목사: 그러니깐 개인적인 일 뭔데 다 말해봐라
나님: 아 그냥 제 일 이에요 신경쓰지 마세요
목사: 니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나한테 얘기를 해줘야 내가 해결을 해주던지 하지 않니
(너가 문제야 너가ㅡㅡ)
나님: 아그냥 제 일이에요
목사: 너 혹시 내가 야간근무 하라고 해서 그러노?
나님: 아닌데요
목사: 그런것 같다 너 내가 야간근무 하라고 해서 그렇지 ? 맞지?
나님: 아닌데요 그냥 일이 있어서 울었어요
목사: 됐다 , 너 집가라 회사가 어렵든 말든 바쁘든 말든 넌 신경도 쓰지말고 집가라
나혼자 죽이 되던 밥이 되더 알아서 할란다
진짜 저말듣고 귓방망이 한대 후려치고 싶었음 야간근무 하는것도 짜증 났지만 난 오늘 하루종일
니가 갈궈서 그런거야 ^^
나님: 그거때문 진짜 아닌데요
목사: 됐다 너 집가라 올라가서 집 갈 준비해라 (이미 내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편한대로 생각하고
판단함)
그래서 그냥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친구만나서 술 한잔 하려고 가방 다 챙겨 가지고 가려고 했더니
태워다 준다고 함 나님 싫다고 함 게속 타라함 어쩔수 없이 탐
그냥 터미널 까지만 태워다 줄줄 알았는데(요양원이 터미널에서 좀 안쪽으로 들어가야됨 버스안다님)
집까지 태워다 준다는거 부담스러워서 됐다고 괜찮다고 했더니 이미 내말은 듣지도 않음
요기서 부터 또 대화체!
목사: ㅇㅇ이 너 진짜 왜 울었노?
나님: 그냥 개인적인 일이요
목사: 너 진짜 그러면 안된다 회사가 어려우면 도와주고 해야지 너 마음에 안내킨다고 그렇게
울면 되겠노? (너때문이라고ㅡㅡ)
그렇게 울고 하면 뭐 달라지는게 있노 넌 아직 어리다 (그럼 넌 그 어린애한테 무슨 막말을 하는거니?)
너 진짜 그러면 사회생활 못한다 그런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노 ^%^^%#^%#$#^%*&^(*&(*%$^%$%$
또 사회생활 드립 치면서 뭐라고 뭐라고 게속 하는거임 나님 또 눈물샘 폭발
그거보더니 목사가 내가 그만둘까봐 아차 싶었나봄 (이때가 사회복지사쌤 그만두고 나혼자일때임)
갑자기 폭풍 칭찬을 하는거임
목사: 그래도 나는 ㅇㅇ 진짜 좋아한다 여태까지 일했던 사람중에서 ㅇㅇ가 제일 맘에 든다
사람중에는 성공하는 사람이 있고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어려운일이 닥쳤을때 무섭다고 포기하면
실패하는 사람이고 맞서 싸우는 사람은 성공하는 사람이다
근데 내가 봤는데 ㅇㅇ는 성공할 사람이다 너는 끈기가 있어서 맘에 든다(뭐래 나 끈기 진짜 없는데)
이러면서 폭풍 칭찬을 하는거임 솔직히 역겨웠음 더 듣고 싶지도 않아서 그냥 내려달라고 하고 내려서
친구만나서 소주한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짐
이외에도 무수히 많고도 많지만 일단 요기서 끝
톡되면 다시 찾아올게요 ![]()